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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점안제 로토 바이럴 영상 유튜브 20만회 조회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지난 7일 공개한 점안제 '로토' 바이럴 영상 '황금연휴'편이 공개 20일만에 유튜브 조회수 20만회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광고 속 김승혜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디지털기기를 손에서 놓지 못하고 눈을 혹사시키는 디지털폐인으로 등장한다. 이러한 장면이 전자기기 사용이 많은 현대인들의 공감을 얻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영상을 본 네티즌들이 "김승혜이기 때문에 가능한 연기" "김승혜 눈 정말 예쁘다" "나도 점안제 쓰면 김승혜처럼 되나" 등 반응들을 보였다고 전했다. 황금연휴편은 연휴기간 친구들과 약속을 잡지 못한 김승혜가 게임·쇼핑 등을 24시간 하며 디지털 폐인이 되지만, 점안제 로토를 넣고 순식간에 여신으로 변신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점안제 '로토' 모델로 활동 중인 개그우먼 김승혜는 개그콘서트와 리포터, 모델까지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개그로 쌓은 연기력과 코믹한 분장을 마다하지 않는 등 영상 주제를 잘 살렸다는 평이다. 황금연휴편은 보령제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2016-10-27 09:52:52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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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스, 한·일 만성신부전 심포지엄 개최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가 오는 28일 '한·일 만성신부전(CKD) 환자의 관리 방안'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한국과 일본의 만성신부전 환자 현황과 관리를 비교하고, 조기 치료에 대한 견해를 공유하기 마련됐다. 또한 만성신부전 진행 억제제로 쓰이는 '구형흡착탄(크레메진세립)'의 작용기전 및 대규모 국내임상시험인 '케이-스타(K-STAR)' 사후분석결과도 리뷰한다. 국내 전문가로는 김연수 서울대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심포지엄 진행을 맡는다. 이외 류동열 이대목동병원 교수. 차란희 국립중앙의료원 교수가 참여한다. 일본에서는 요시나리 야스다 나고야대학병원 교수가 참여한다. 각각 만성 신부전 환자 관리방안 및 주요 연구결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만성신부전 환자의 조기 관리 중요성과 조기 만성신부전 환자에서 구형흡착탄의 보험급여 확대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현재 구형흡착탄은 만성신부전 환자의 요독증 증상을 개선하고 투석시기를 지연시키는 위해 처방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중증도 이상의 신부전 환자(SCr≥2.0mg/dl)에 투여할 경우에만 보험급여가 적용돼 조기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최근 질병관리본부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연간 약 16만명의 환자에서 1조4000억원이 넘는 의료비용이 발생하며, 질환별 의료비용 2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나타났다. 의료비용 경감을 위해 만성신부전 조기 발견과 관리가 강조되고 있는 분위기다. CJ관계자는 "초기 만성신부전 환자에게 구형흡착탄 급여가 적용될 경우, 효율적인 초기 질환 관리를 통해 투석 도입 시기를 늦출뿐 아니라 환자 삶의 질과 건강보험재정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크레메진은 만성신부전증 환자 요독증 증상을 개선하여 투석 시기를 지연시키는 제품으로 지난 11년간 신부전 환자 증상 개선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2016-10-27 09:39:18김민건 -
한미, 3분기 누적매출 7106억…순이익 흑전한미약품은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이 2197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8.1% 하락했다고 27일 잠정 공시했다. 누계 매출은 710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 떨어졌다. 3분기 영업이익은 13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1.5% 하락했다. 다만 3분기까지 누계 영업이익은 42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1% 올랐다. 당기순이익은 63억원으로 흑자전환됐고, 누계실적에서도 68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20.8% 상승했다. 신약파이프라인의 글로벌 기술수출 영향으로 임상개발비 등 R&D투자 축소로 이익률이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미약품은 3분기 누적 연결기준 총 R&D금액은 1250억원으로 매출액 대비 17.6%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미사이언스는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 1670억원(전년비 -8.8%), 영업이익 922억원(+2.5%), 당기순이익은 5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2016-10-27 09:36:29이탁순 -
제약바이오, 글로벌 진출 활성화 하려면?한국FDC법제학회(회장 이범진)가 다음달 10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 가야금홀에서 2016년도 추계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한 지원 전략'이다. 의약품 품질 심사 현황 및 전략과 무역장벽 해소 방안을 중심으로 하는 의료기기산업의 해외진출 전략, 의료용 마약류의 합리적인 규제 제도 및 관리 방안,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개발과 인체적용시험의 신뢰성 확보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이슈를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최근 창업열풍이 불고 있는 헬스케어 관련 스타트업 기업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자원 조달과 법적 쟁점 등에 대해서도 토론할 예정이다. 지난 10 여 년간 바이오제약산업 분야에서 정부와 산업계의 가교역할을 담당해 온 (사)한국FDC법제학회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규제과학 선진화와 글로벌시장 진출과 관련한 생산적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이번 학술대회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학회 이범진 회장은 "의약품과 식품, 의료기기 및 향장품과 관련된 관산학의 구성원들이 모여 귀중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학술대회에 정부기관과 공공단체, 산업계와 학계, 연구소 등 각급 기관의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며, "한국FDC법제학회는 앞으로도 '과학적인 논리에 기반해 법을 개선하고, 바이오제약 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리드하며, 국민에게 안전한 의약품 기반을 제공하는 학회로서 역할을 충실할 것"이라고 밝혔다.2016-10-27 09:29:32안경진 -
JW생명과학 '상장' 첫날…시초가 3만3050원새로 코스피 시장에 등장한 'JW생명과학' 시작이 순조롭다. 공모가 3만원으로 시작한 JW생명과학(대표 차성남)은 27일 오전 9시 1분 현재 시초가 3만3050원으로 공모가 3만원보다 3050원 높게 출발했다. 시가총액은 2755억원이다. 지난 20일 JW생명과학이 발표한 일반인 대상 청약 경쟁률은 220.29대 1로 나타났다. 앞서 16일 밝힌 기관대상 청약 경쟁률은 총 463개 기관이 참여해 224.57대 1로 확인됐다. 전체 공모 물량 240만주 중 60%인 144만주에 대한 수요예측 결과다. 공모 총액은 720억원으로 대표 주관사는 KB투자증권이, 공동주관사는 유안타증권이 맡았다. JW생명과학은 지난해 1239억원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 상반기 660억원으로 전년대비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JW그룹에서 수액 위탁 생산사업을 담당하는 JW생명과학은 포도당을 비롯한 기초수액으로 회사 전체 매출 40.6%를 올리고 있다. 이 외에 TPN 수액(칼로리·필수지방산)이 27.4%로 뒤를 이었고, 항생제 등 특수수액이 12.9%, 인공신장투석 HEMO 9.3%, 아미노산 영양수액이 8.9% 등 순으로 차지하고 있다. 9시 15분 현재 시초가 대비 11% 오른 3만6600원을 기록하고 있다.2016-10-27 09:09:49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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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사 "틈새는 있다"…면역항암제 제휴 '눈길'머나먼 여정으로 보이는 3세대 약물 면역항암제에 대한 국내제약사들의 구애가 남다르다. 국내기업 여건 상 자체개발보다 바이오기업 등과 조인을 통한 공동개발에 포커싱돼 있다는 점이 관전포인트다. 면역항암제는 핫 트렌드 약물.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거나 면역억제물질을 저해해 면역세포가 암세포에 맞서 이길 수 있도록 하는 원리를 갖고 있어, 1, 2세대 항암제와 비교해 부작용과 효과면에서 우수하다는 강점이 있다. BMS의 '여보이(이필리무맙)'와 옵디보(니볼루맙, 오노약품공업) MSD의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 등이 그 주인공으로, 흑색종치료제로 시작된 이들 약물은 폐암을 비롯한 적응증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기에 로슈의 PD-L1 억제제 계열 면역항암제 '티쎈트릭(Tecentriq·아테졸리주맙)'은 차별화된 약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제약사들도 잇단 제휴 전략을 통해 면역항암제 개발에 뛰어들었다. 아직은 초기단계지만 블루오션 시장이라는 인식이 강하다는 점에서 상용화 여부가 주목된다. 국내사들의 면역항암제 개발 전략은 우선적으로 가격적인 부문에 초점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선발품목과 비교해 경쟁력을 갖기가 쉽지 않다는 판단 때문이다. 기존 면역항암제들이 효과도 뛰어나고 적응증을 다양화시키고 있지만, 비싼 가격은 단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국내기업들의 입장이다. 효과는 비슷하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면역항암제를 개발해 출시할 경우 차별화가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더 나아가 기존 면역항암제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도 많아, 이들에게 대안이 될 수 있는 신규 면역항암제 개발이나 타 항암제와의 병용치료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다는 것이 국내제약사들의 인식이다. 대사·내분비, 면역·염증 및 항암제의 3대 전략적 질환군에 자원을 집중하며 회사 체질개선을 주도하고 있는 유한양행은 면역항암제 개발과 관련 확실한 방점을 찍고 있다. 올해 유한은 소렌토와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면역항암제 투자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여기에 국내 바이오벤처와 잇단 제휴로 열기는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항체신약개발 전문기업인 앱클론과 면역치료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앱클론은 항체신약개발 전문 바이오 기업. 항체 핵심경쟁력인 플랫폼 기술(NEST)을 활용해 유한양행과 면역 조절 항체의약품을 공동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앱클론은 항체신약개발 플랫폼 기술인 NEST(Novel Epitope Screening Technology)를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을 통해 유한양행과 앱클론은 항체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유한양행은 후보항체의 전임상, 임상시험 및 글로벌 사업화를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100억원대 투자계약을 체결한 바이오니아와는 세미RNA 기술을 활용한 면역항암제 개발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인수합병에 성공한 연구개발 전문 제약기업 한올바이오파마와 함께 차세대 면역항암제 개발에 나선다. 기존 면역항암제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를 위해 차세대 면역항암항체를 개발하기 위한 것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면역학 분야 전문가인 KAIST 의과학대학원 신의철 교수와 연세대학교 생화학과 하상준 교수가 제안한 과제를 대웅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가 진행하게 된다. 대웅측은 기존 면역항암제와 다른 계열의 차세대 면역항암항체의 후보물질을 도출하는데 60억원(1차년도 20억원)의 연구개발 비용을 공동으로 투자하고, 테스크포스팀을 발족해 면역항암항체 후보물질을 개발한 후 해외 시장 진출까지 나선다는 원대한 포부를 밝혔다. 저렴한 가격과 병용치료…국내사의 또 다른 전략 녹십자도 본격 가세하고 있다. 녹십자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최근 항체 발굴 바이오벤처인 와이바이오로직스와 면역항암제 공동 연구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목암연구소가 보유한 항암 치료 후보 물질과 와이바이오로직스가 발굴한 항PD-1/PDL-1 계열 면역항암제 후보 물질을 대상으로 병용 면역항암제 공동 연구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목암연구소는 와이바이오로직스가 보유한 1000억개 이상의 인간항체 라이브러리의 후보 물질 가운데 PD-1/PDL-1 항체에 대해 병용 치료제로서의 개발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녹십자 계열사인 녹십자셀도 바이오기업 툴젠과 차세대 면역항암제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툴젠의 유전자교정(Genome Editing) 기술을 이뮨셀-엘씨 제조기술에 도입하고 면역억제에 관련하는 PD-1 발현 유전자를 T세포에서 제거해, 더욱 강력한 항암기능을 가진 T세포 기반 차세대 면역항암제를 개발하기 위한 전략이다. 키트루다와 옵디보 등의 면역관문 억제제(immune checkpoint inhibitor)는 T세포의 PD-1과 결합해 암세포가 T세포의 면역작용을 억제하지 못하도록 하는 기전이다. T세포의 PD-1 발현 유전자를 유전자교정 기술을 통해 억제하면 암세포 면역회피 작용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는 것이 녹십자셀의 설명이다. 보령제약은 최근 바이젠셀에 15억원을 투자해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에 본격 나선다. 바이젠셀은 T세포 입양면역치료제 생산기술을 보유한 세포치료제 전문기업으로, 말초혈액 유래 수지상세포에 종양 및 바이러스 항원을 탑재해 T세포를 자극함으로써 항원 특이적인 면역세포치료제를 생산하는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바이젠셀과 지분취득 및 유상증자 참여를 통한 투자계약을 통해 T세포 입양면역치료제를 시작으로 첨단바이오산업 유망 분야인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보령측은 바이젠셀과의 협업을 통해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면역항암 분야의 다양한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을 확보함으로써, 합성신약 시장을 넘어 바이오 신약분야까지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양측은 현재 '엡스타인 바 바이러스(Epstein Barr-virus: EBV) 특이적인 세포독성 T세포(cytotoxicity T lymphocytes; CTLs)'의 상업화 임상을 준비하고 있다. EBV-CTLs이 상용화될 경우, 재발 가능성이 높은 환자에게 치료의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완치까지 가능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견기업들도 동참하고 있다. 안국약품은 최근 와이바이오로직스와 면역항암제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안국측은 와이바이오로직스에서 개발한 면역관문억제항체를 도입하고, 비임상 및 임상시험을 추진하는 등 체계적인 신약개발과정을 거쳐 글로벌 수준의 제품으로 상업화 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안국약품은 지난해 지속형 단백질의약품 2종(Long acting G-CSF, Long acting hGH)을 도입하면서 본격적으로 바이오 의약품 분야에 진출했다. 면역항암제 신규 도입 등에 적극적으로 투자를 함으로써 바이오 사업에 대한 기반을 확고히 했다는 설명이다. 시장을 평정하고 있는 기존 면역항암제와 비교해 가격과 효과면에서 차별화가 있어야 한다는 국내사의 절실함이 향후 시장에서 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2016-10-27 06:14:59가인호 -
서방정 가세 안플라그 시장, CJ·제일·대웅 토종 돌풍작년 5월 항혈소판제제 '사포그릴레이트 제제' 시장에 복용편의성이 개선된 서방정이 출시되면서 시장이 재편되고 있다. 기존에 이미 제네릭약물을 보유하고 있던 CJ헬스케어와 제일약품이 성장을 이어가고 있고, 서방정으로 새로 가세한 대웅제약도 돌풍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에 맞서 오리지널 유한양행은 점유율을 내주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약 350억 규모의 사포그릴레이트 제제 시장이 서방정 가세로 판도변화 조짐이 일고 있다. 서방정이 나오기 전까지 이 시장은 CJ헬스케어와 유한양행이 시장을 거의 양분하고 있었지만, 서방정 가세로 새로운 다크호스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작년 5월 CJ헬스케어, 제일약품, 대웅제약, SK케미칼, 알보젠코리아는 기존 1일 3회 복용법을 개선한 1일 1회 서방정을 출시했다. 대학병원 사용이 많은 약물이라 출시 초기에는 별다른 반향을 보이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방정의 위력이 나타나고 있다. 올해 3분기 누적 성적표(유비스트 원외처방액)를 보면 서방정을 출시한 CJ헬스케어(안플레이드, 안플레이드SR)가 14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55.4% 오르며 가장 높은 순위를 지키고 있다. 제일약품(안프란, 안프란SR)도 서방정 가세로 50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42%나 성장했다. 서방정을 통해 시장에 새롭게 출격한 대웅제약의 선전은 더 놀랍다. 기존 시장이 없었음에도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단기간 안착에 성공했다. 특히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약사위원회(DC)를 잇따라 통과하며 저력을 보여줬다. 3분기 누적 처방액은 47억원으로 제일약품 아래에 랭크됐지만, 최근 9월 처방액은 제일약품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고용량 멀티비타민인 '임팩타민'과 병용하면 말초동맥질환 통증 관리가 더 수월하다는 메시지가 효과적으로 전달됐다"고 설명했다. 반면 2000년 일본 미쯔비시-도쿄제약으로부터 도입해 국내 판매를 시작한 오리지널사인 유한양행( 안플라그)은 후발주자들의 전방위 압박에 2등 자리도 안심할 수 없는 처지다. 3분기 누적 처방액은 전년동기대비 12% 오른 79억원으로 선전했으나, 경쟁 제품들이 고공성장을 하고 있어 불안감을 보이고 있다. 오리지널 안플라그는 서방정 라인 제품이 없다.2016-10-27 06:14:58이탁순 -
세포치료제 생산 좌우하는 제약업계 숨은 3인방줄기세포 치료의 법적 근거를 마련해줄 '첨단재생의료지원법'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규모도 점점 커질 기세다. 프로스트앤설리번(Frost&Sullivan)은 오는 2018년 세계 줄기세포치료제 시장이 1170억 달러로 2013년(400억 달러)보다 3배가량 성장하리란 전망을 내놨다. 그 중 대한민국은 줄기세포 치료 분야에서 나름 선도적인 입지를 자랑하는 나라다. 전 세계적으로 품목허가된 7건 중 4건이 국내 기업에 의해 개발됐다는 사실. 줄기세포 치료제 2호로서 '세계 최초의 동종줄기세포 치료제'란 타이틀을 자랑하는 ' 카티스템' 역시 메디포스트의 작품이었다. 2012년 1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은 제대혈에서 유래된 중간엽줄기세포를 주원료로 삼는다. 줄기세포라고 하면 환자 자신에게서 줄기세포를 채취한 뒤 직접 주입하는 '자가' 줄기세포 치료제를 떠올리기 쉽지만, '동종' 줄기세포 치료제의 경우 기성품 형태로 사전 제조가 가능하다. 물론 일관된 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생산 공정은 필수적인데, 카티스템 역시 GMP(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인증을 받은 구로디지털단지 내 자체 생산시설에서 엄격하게 제조 및 관리되고 있다. 2006년 466평 규모로 완공됐던 메디포스트의 세포치료제 공장은 7년이 지난 2013년 11월, 985평 규모의 2공장을 완공하며 2배가량 커졌다. 카티스템의 판매 증가에 따른 대량생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자동화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 하기 위함이다. 그 덕에 카티스템의 생산능력도 연간 6000 바이알에서 1만 2000 바이알로 증가될 수 있었다. 이쯤에서 중요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 한 가지, 세포치료제GMP공장이 제조팀이나 품질관리팀만으로 운영된다고 생각한다면 큰 착각이다. 메디포스트 공장에는 생산을 직접 담당하는 제조 1, 2팀과 제품의 규격시험을 담당하는 품질관리팀, 품질 보증을 담당하는 품질보증팀, 시설 및 장비를 유지 관리하는 공무팀 외에도 ' GMP지원팀'이 존재한다. 원자재 수급부터 원가회계, 완제품 출하, 병원 운송까지 카티스템의 모든 생산공정에 직간접적으로 연계돼 있는 다양한 업무가 GMP지원팀의 소관. 이 방대한 업무가 팀장 이하 실무진 3명에 의해 운영된다는 점이 더욱 놀라웠다. 구성된지 2년차에 불과하다는 GMP지원팀의 양재훈 대리와 조대철 대리, 최윤영 대리 3인방이야말로 카티스템이 2012년 5월 판매를 시작한 이래 국내 4000여 명의 환자에게 투여될 수 있었던 숨은 공로자들이었던 셈이다. 입사 6년차, 팀내 최고참인 양재훈 대리는 원자재 재고관리와 재고자산 관리, 카티스템의 출하 및 임상시험용 의약품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GMP지원팀 박희섭 팀장의 오른팔로서 팀 내 모든 업무의 중간검토를 책임진다. 줄기세포 원료의약품과 카티스템 완제의약품, 임상시험용 의약품이 제조되는 가운데 원재료 및 완제품의 물류관리가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일이다. 생명공학을 전공했다는 양 대리는 입사 이후 품질관리팀과 품질보증팀을 거쳐 GMP지원팀이 신설되던 2년 전 합류하게 됐다. 양 대리는 "GMP지원이 회계, 총무 역할부터 구매, 완제품 출하관리까지 전 과정에 관여하다보니 회사 회계와 내부 시스템에 관한 기초적인 이해는 물론 물류관리와 관련된 업무를 자세히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며, "다른 부서와 업무처리가 많은 관계로 정확하게 정보전달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기술도 요구된다"고 말했다. 공급업체와 구매 계약을 진행할 때는 원자재의 안정적인 수급과 원가방어를 위한 협상력도 상당히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양 대리와 함께 품질보증팀 소속으로 근무하다 2년 전 GMP지원팀에 발령 받았다는 조대철 대리는 원자재의 구매와 보관관리를 위해 최일선에서 업체와 협력하고 있다. 카티스템 생산계획에 따른 원자재의 수급계획을 바탕으로 업체와 구매공급 계약을 맺고 원가방어 및 품질안정 등에 힘써 왔다. 이미 품목허가를 받은 카티스템 뿐 아니라 뉴로스템, 뉴모스템 등 임상시험 단계의 의약품 관리도 이들의 몫. 조 대리는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던 첫 해에는 시장상황에 의해 원자재의 구매단가가 상승하면서 협상이 장기화 되어 많이 힘들었다"고 회고하면서 "시장상황과 구매전략 등을 변경해 협상을 마무리하고 계약이 체결되는 순간에 가장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꼽았다. 지금이야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신청을 받고 월요일, 수요일에 완제품이 출하되는 등 주 2회 시스템이 자리를 잡았다지만, 매일 신청을 받고 휴일도 없이 근무해야 하던 시절도 있었다고. 지금도 완성 단계는 아니다. 카티스템 판매량이 매년 30%씩 꾸준히 상승하다보니 그에 비례해 업무량도 계속 늘어난다고 봐야 한다. 임상병리사 출신으로서 제조팀과 품질보증팀 등을 거쳤다는 조 대리는 "카티스템 판매량이 증가됨에도 생산시설 규모가 커지고 자동화 시스템을 갖추면서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이 가능해졌다"며, "현장에서 쌓은 줄기세포 치료제 제조 경험이 현재 업무에 밑거름이 되어준다"고 말했다. 팀의 홍일점이자 막내인 최윤영 대리는 카티스템의 신청접수와 발주, 원자재 등의 구매에 관련된 회계 업무와 부서 전체의 총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GMP공장 내 회계와 인사, 총무, 그 밖에 지원업무들은 모두 최 대리 손을 거쳐야만 한다. 카티스템 출하신청 접수를 받고 원자재 구매와 출고 이후 거래명세서 발행, 출하과정의 문서를 관리하는 살림꾼이다. 입사 4년차라는 최 대리는 "생소한 분야라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카티스템과 함께 회사가 커져가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조금이나마 회사의 성장에 기여하고 있는 자부심도 느낀다"면서 "뉴로스템, 뉴모스템 같은 후속치료제들도 순조롭게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어 업무 담당자로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뭐니뭐니 해도 소수인 만큼 '팀웍'이 가장 중요하다고 입을 모으는 이들 3인방은 "구매계약을 통한 원자재 공급관리는 일반적인 MRO 업체에 유사하지만, GMP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는 제약업계 특성상 외부업체 관리를 통한 품질보증이 중요하다"며, "원자재 공급과 완제품 출하 등 품질보증 활동을 수행하는 GMP지원팀의 업무가 향후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 전망이 매우 밝다"고 내다봤다.2016-10-27 06:14:57안경진 -
JW그룹 '2017 정유년 달력' 마케팅 전개JW그룹(대표 이경하)이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 달력 제작을 마치고, 병 의원과 약국을 중심으로 배포하며 고객 선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JW그룹은 총 7만부를 배포할 예정이다. 새해 달력은 4단 형태의 벽걸이용으로 제작됐으며 이달 10월부터 표기돼 있어 즉시 사용할 수 있다. JW그룹은 "매년 10월 고객을 선점하기 위해 달력을 배포하는 '달력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며 "병원과 약국에 부착된 새해 달력은 회사와 제품을 홍보하는데 효과가 크다. 때문에 올해도 일찌감치 선보이게 됐다"고 달력 마케팅을 일찍 시작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특히 4단으로 제작된 달력은 효율성이 커 고객에게 인기가 많다"고 덧붙였다. 이번 달력의 핵심 이미지는 '3D 일러스트 기법'을 활용해 '자연과 도시의 공존' 의미를 담았다. 정유년을 맞아 자연 속에서 생활하는 닭과 도심 속 JW그룹 사옥을 그려내며, 자연과 도시가 함께 어우러지는 건강한 삶의 모습을 표현했다. 한편 정유년은 60년 만에 한번 찾아온다는 '붉은 닭의 해'다. 공휴일 수는 올해보다 2일 많은 68일이며, 추석 연휴는 10월 3~5일이지만 6일(대체공휴일), 9일(한글날) 등으로 7일 동안 쉴 수 있으며, 2일(월요일)을 휴가 낼 경우 10일간의 황금연휴를 만끽할 수 있다고 JW그룹은 전했다.2016-10-26 15:08:00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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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제약, 항우울제 레메론솔탭 특허도전 첫 성공명문제약이 항우울제 '레메론솔탭(제피미르타자핀·한국MSD)' 제제특허를 국내 처음으로 회피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명문은 특허에 관계없이 동일성분 후속약품을 빠른 시일 내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특허심판원은 지난 24일 레메론솔탭정 제제특허에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을 제기한 명문제약의 손을 들어줬다. 이 특허는 레메론의 주성분인 미르타자핀을 포함한 경구 붕해성 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레메론솔탭은 정제인 레메론과 달리 혀에서 녹여먹는 구강붕해정으로 만들었고, 이를 기반으로 특허를 등록해놨다. 명문제약은 자사가 개발한 '활성성분으로 미르타자핀과 약학적 허용 부형제를 포함한 경구투여용 비코팅 정제'는 레메론솔탭의 특허를 저촉받지 않는다고 주장했고, 특허심판원도 이를 받아들였다. 명문제약은 작년부터 생동성시험을 돌입해 레메론솔탭의 후속약물을 만들고 있다. 허가특허연계제도 시행에 따라 후속제품은 9개월간의 우선판매품목허가를 획득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미르타자핀 동일성분 제제는 허가특허연계제도 시행 이전 현대약품, 명인제약 등 몇몇 제약사에 의해 출시된 상태라 우판권을 획득한다해도 경쟁은 불가피하다. 항우울제인 레메론솔탭은 작년 IMS데이터 기준으로 3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항우울제 시장에서는 렉사프로(한국룬드백)가 171억원으로 가장 많은 실적을 올리고 있다.2016-10-26 12:14:54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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