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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 탈모방지 샴푸·트리트먼트 2종 출시일양약품(대표 김동연)에서 탈모방지와 모발굵기 증가를 위한 '닥터드벨로 샴푸', '닥터드벨로 트리트먼트' 두 제품을 새로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탈모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며, 탈모의 원인으로 스트레스와 잘못된 식습관, 유전적요인, 영양결핍 등이 꼽힌다. 이에 일양약품은 탈모방지와 모발을 굵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 샴푸와 트리트먼트 제품을 선보였다. '닥터드벨로 샴푸'는 비오틴 성분과 헨나추출물이 함유되어 있어 탈모방지에 역할을 한다. 특히 닥터드벨로 샴푸는 모발 탄력을 증가시키고 덱스판테놀이 모발과 두피각질을 관리해, 더욱 더 건강한 두피와 모발로 거듭나게 도움을 준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예민해진 피부와 두피에는 '닥터드벨로 트리트먼트'를 권한다. 살리시산이 함유되어 모공 속 피지를 용해하고, 유분으로 인한 트러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2016-09-19 09:46:43김민건 -
동아제약, 신제품 임신진단테스트기 출시동아제약(대표 이원희)은 더 빠르고 정확하게 임신 여부를 알려주는 임신진단 테스트기 '해피타임 얼리체크(HAPPY TIME EARLY CHECK)'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해피타임 얼리체크는 임신을 하면 분비되는 융모성 성선자극호르몬(human Chorionic Gonadotropin, hCG)을 소변에서 확인해 임신 유무를 알 수 있는 체외진단용 의료기기이다. 임신 호르몬이라고 불리우는hCG는 태반의 영양막 세포에서 생성돼 임신 유지를 도와주는 호르몬으로 수정 후 약 7~10일부터 분비된다. 임신진단 테스트기는 소변 속 hCG호르몬 농도를 척도로 임신여부를 확인한다. 시중에 나와 있는 대부분의 제품들이 hCG 호르몬 검출 감도가 25mIU/ml인데 비해 해피타임 얼리체크는 10mIU/ml로 임신 초기 낮은 농도의 임신 호르몬도 민감하게 진단한다. 이로 인해 생리예정일 약 4~5일 이전 임신 여부를 빠르게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99% 이상의 정확도를 자랑한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임신 초기에는 태아의 신체기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음주, 흡연, 약물 등 태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행동을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도록 임신 여부를 조기에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해피타임 얼리체크 사용방법은 흡수막대에 소변을 충분히 적신 뒤, 테스트기를 평평한 곳에 두고 3~5분 후 결과를 판독하면 된다. 결과는 대조선(C)만 표시됐다면 음성(비임신)이고, 검사선(T)과 대조선(C) 두 줄이 생겼다면 양성(임신)이다. 임신초기에는 hCG 호르몬 농도가 낮기 때문에 정확한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호르몬 수치가 높은 아침 첫 소변으로 검사하는 것이 좋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임신을 기다리는 여성들에게 있어 임신진단 테스트기는 필수품 중의 하나"라며, "해피타임 얼리체크는 쉽고 간편하면서도 더 빠르게 임신 유무를 확인 할 수 있는 만큼 여성의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2016-09-19 09:36:53이탁순 -
"키워드는 불법"…다국적제약사들 국감 증인대 선다다국적 제약사 두 곳이 올해 국정감사에 호출된다. 한국노바티스와 한국얀센이 주인공인데, 키워드는 '불법'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야 간사위원실은 최근 올해 국정감사에서 부를 증인에 대한 사전협의를 사실상 끝마쳤다. 18일 국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올해 국감 증인에는 다국적제약사 대표이사가 포함됐다. 증인출석일은 복지부 이틀째 국감날인 오는 27일이다. 최근 학술행사를 가장한 26억원대 불법리베이트 제공혐의로 검찰에 전 대표이사 등이 기소된 한국노바티스가 첫번째 증인이다. 실제 출석증인으로는 대기발령 상태인 문학선 대표 대신 클라우스 리베 임시대표가 채택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노바티스 본사는 이번 리베이트 사건과 관련 "본사와 관련없는 한국법인 일부 직원들의 일탈행위"라며, 유감을 표명해 반발을 샀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노바티스를 증인대에 세우기로 한 것도 본사 측의 이런 '꼬리 자르기식' 입장표명과 무관하지 않다는 후문이다. 국회 관계자도 "이번 사건이 정말 직원개인의 일탈이었는 지 아니면 회사차원의 조직적인 개입이 있었는 지 추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두번째 증인은 한국얀센. 현 다국적의약산업협회 회장인 김옥연 한국얀센 대표이사가 출석대상이 될 전망이다. 한국얀센은 병원에서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에 개입해 사실상 콘서타 등 자사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치료제 판촉 활동을 벌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메틸페니데이트 성분의 콘서타는 일명 '머리 좋아지는 약'으로 알려지면서 과거 무분별하게 사용돼 우려를 낳았었다. 이 성분 의약품은 오·남용해서는 안되는 향정신성의약품이다. 증인 신청한 국민의당 최도자 의원실 관계자는 "교육프로그램 운영과정에서 해당 제약사의 불법적이고 비도덕한 마케팅 개입여부가 있는 지 집중 추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16-09-19 06:15:00최은택 -
유통가 "일련번호 대비하자"…창고 확충·이전 고민일련번호 제도 시행을를 준비하는 유통업체들이 창고 확충을 고민하고 있다. 바코드를 일괄 처리하기 위한 바코드 리딩 설비를 확보하기 위해 창고 공간이 더 필요하기 때문이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몇몇 종합유통업체가 창고 이전이나 확충을 고민하고 있다. 2017년 7월로 다가온 일련번호 실시간 보고 제도에 따른 것이다. 유통업체는 2017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의약품에 대한 실시간 보고를 시행해야 한다. 다만 행정처분은 2018년부터 적용된다. 현재 유통업체는 심평원 정보센터와 세부 사항을 논의하고 있는데, 제도 수용을 준비하는 업체들 사이에서 '지금 창고로는 부족하다'는 판단이 선 것이다. 서울의 한 약국 주력 유통업체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창고 이전이나 확충을 고민하고 있다"며 "지금도 품목수가 계속 늘어나 그렇지 않아도 공간이 부족했는데, 바코드를 일괄 처리할 수 있는 리딩 설비를 위해서는 지금 창고로는 부족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대형 유통업체들도 앞다퉈 대형 물류센터에 일련번호 바코드 리딩 시스템을 구축했다. 동원약품과 백제약품 등이 경기도 내 물류창고를 확보해 자동으로 바코드가 읽히도록 설비를 마련했다. 이같은 분위기는 점차 소형 유통업체에까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아직까지도 소형 업체들은 제도 시행에 대한 대비가 미흡한 점이 많다. 시행일자에 임박해 바코드 시스템을 알아볼 것"이라며 "공간이나 적절한 리더기, 설비를 미리 준비해 업체 부담을 최소화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16-09-19 06:14:55정혜진 -
글로벌 신약 약가우대 기준 '사회적 기여도' 운명은글로벌 진출신약 약가우대 방안을 담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내부규정 개정안에 대한 의견수렴에서 '사회적 기여도'와 관련한 의견이 가장 많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적 기여도'는 '국내생산' 기준과 함께 다국적 제약사의 내수용 수입신약이나 국내 제약사의 도입신약이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실상의 교두보여서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쟁점이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기준에서 아예 삭제한다는 말도 나와 주목된다. 18일 정부 측 관계자에 따르면 심평원은 '약제의 요양급여대상여부 등의 평가기준 및 절차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과 '신약 등 협상대상 약제 세부평가기준 개정안'에 대한 의견조회를 지난 9일 마무리했다. 글로벌 진출신약 약가우대 방안을 담은 내부 평가규정 개정안인데, 심평원은 접수된 의견을 검토한 뒤 이르면 이달 중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열어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각계 의견서는 의견수렴이 끝나는 날 당일 집중적으로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회적 기여도'에 대한 의견이 가장 많았다. '사회적 기여도'는 글로벌 진출 신약 약가우대와 바이오시밀러 약가우대를 위한 3가지 평가요소 중 하나다. 심평원 새 규정은 ▲국내서 세계최초 허가 또는 국내 생산 또는 약평위가 사회적 기여도 인정 ▲1상을 포함한 임상시험 국내 실시(다국가임상 포함) ▲혁신형 제약기업·이에 준하는 기업·국내 제약사-외자사 간 공동계약을 체결한 기업이 개발 등 3가지 요건을 모두 총족하는 신약의 급여평가에 약가우대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중 첫번째 기준에서 다국적제약사 등이 가장 관심을 갖는 요소가 바로 '사회적 기여도'다. 다른 요건에 비해 비교적 손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문제는 모호성에 있다. 복지부는 '7.7 약가제도' 개선안을 발표하면서 사회적 기여도를 '환자치료지원사업 실시, 기부금 등'이라고 예시했다. 그러나 환자치료지원이나 기부 등은 보건의료산업 등과 관련이 없는 데도 '보건의료 기여도가 높다'고 평가해 우대혜택을 주는 건 온당치 않다는 부정적인 의견이 적지 않았다. 다국적 제약사들 역시 답답하기는 마찬가지다. 개념이 너무 불분명해서 명확히 정리하지 않으면 자칫 약평위가 지나치게 재량권을 행사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8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차 한-미 민관 보건의료협의회'에서 한국비엠에스제약 박혜선 대표이사는 "(글로벌 진출신약) 약가우대 전제조건이 되는 사회적 기여도 등이 불분명하다. 이런 부분이 개선되면 오픈이노베이션이 더 활성화되고 다국적기업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지적했었다. 당시 복지부 고형우 보험약제과장은 "사회적 기여도의 경우 보건의료산업이나 제약산업과 밀접한 관련이 없어서 의견이 분분하다. 추후 검토해서 구체화하겠다"고 말했었다. 다국적제약산업협회는 최근 복지부와 심사평가원에 전달한 의견서에서 "3가지 우대조건에 대한 보다 정확한 개념과 기준을 마련해 예측 가능성을 높여달라"고 건의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복지부 측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환자지원프로그램이나 기부가 3년 이상 지속된 경우 등을 고려할 수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다 부정적인 의견이 거듭 제기되자 아예 '사회적 기여도' 부분을 삭제할 수 있다는 언급도 있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복지부 관계자는 "아직 정해진 건 없다. 심사평가원이 접수된 의견을 취합해 검토한 뒤 약평위에서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2016-09-19 06:14:54최은택 -
삼성-SK-LG, 바이오산업 '신 삼국지' 본격화차세대 성장 동력 산업으로 인식되고 있는 바이오산업 선점을 위한 삼성·LG·SK 등 대기업들의 경합이 본격화되고 있다. 삼성은 바이오시밀러 개발·생산·판매를, SK는 백신과 중추신경계 신약 부문, LG는 바이오라는 큰 틀에서 농업과 의약품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삼으며 바이오 산업을 '그룹차원의 미래성장동력'으로 꼽았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12일 캐나다에서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브렌시스' 허가를 득하며 북미시장 진출을 알렸으며,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플릭사비'를 유럽에서 출시했다. 같은 날 LG그룹은 LG화학과 LG생명과학 합병을 발표하며 백신·바이오시밀러·신약개발을 위한 '레드바이오'와 유전자재조합식품(GMO) 등 농화학사업 '그린바이오'를 위한 '동부한농팜 인수' 등 바이오 포트폴리오 구축을 발표했다. SK그룹도 SK케미칼(백신·혈우병·합성·천연물의약품), SK바이오팜(중추신경계 등 뇌전증 신약개발), SK바이오랜드(원료의약품)를 통해 신약과 바이오시밀러, 백신 등 분야로 역량을 모으고 있다. 이처럼 대기업들의 바이오산업 공략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은 고령화 인구 증가와 맞물려 만성질환 등 바이오의약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글로벌 매출액 TOP 10 의약품 중 바이오의약품이 7개나 차지할 정도로 '바이오'는 높은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동안 반도체는 삼성·SK가, 스마트폰은 삼성·LG가 전 세계를 리딩했다. 하지만 중국 등 신흥국 저가공세와 미국 등 선진국 기술력 아래 시장은 포화상태에 이르며, 성장동력을 잃고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 기존 반도체와 무선통신 사업을 통해 자본력과 개발·생산 노하우를 보유한 대기업들의 '성장동력 확보 싸움'이 이제는 바이오 분야에서도 본격적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바이오시밀러 개발 선두 '삼성' 삼성은 바이오시밀러 개발에서 앞서고 있다. 바이오시밀러 중 가장 대표적인 안티-TNFα(항종양괴사인자) 제품을 개발 및 판매 중이다. 이 제품들은 전 세계 의약품 중 판매액 TOP 5위 안에 들어간다. 특히 현재 유럽시장에서 판매 중인 엔브렐(브렌시스)과 레미케이드(플릭사비)는 각각 약 10조원대 규모다. 또 16조원대 규모인 '휴미라'(SB5)도 유럽의약품청(EMA) 판매허가 검토 중이다. 휴미라 하나만으로도 국내 제약시장 규모(약 19조원)에 근접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반도체 생산 노하우를 기반으로 BMS·로슈 등 다국적사와 생산계약을 맺고 바이오시밀러 제조·생산 경험을 쌓고 있다. 특히 세계 최대 18만리터 규모인 제3공장이 완공되는 2018년에는 총 36만리터 생산능력을 확보하며, 세계 1위 CMO(의약품위탁생산)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에는 FDA(2건)와 EMA(4건)로부터 제조승인을 추가로 획득하며 유럽과 미국시장에서 바이오제품 승인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중추신경계 등 신약과 백신에서 두각 'SK' SK그룹은 중추신경계 등 신약과 백신, 혈우병 치료제 시장을 개척 중이다. 지난해 SK는 에너지·반도체·통신·바이오(제약)를 그룹 4대 성장엔진으로 발표했다. 특히 지난 6월 최태원 회장이 직접 SK바이오팜 생명과학연구원을 방문해 제약·바이오 사업을 점검했다. SK바이오팜은 앞선 3월 뇌전증 치료제 'YKP3089'를 미국식품의약품(FDA)에 임상3상 약효 시험 없이 인증을 추진하는 등 개발 성과를 보였다. 또한 백신과 혈우병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SK케미칼은 지난 6월 미FDA로부터 혈우병 A형치료제 'NBP601(상품명: 앱스틸라)'을 시판허가 받았다. 이 바이오 신약은 2009년 호주 CSL사에 라이선스 아웃되기도 했다. 아울러 국내 최초 세포 배양 방식인 '4가 독감 백신'을 판매 중이며, 특히 독감 외에도 폐렴구균·대상포진·자궁경부암 백신 등 바이오 의약품을 계속 개발하며 향후 '백신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바이오 산업 매출 5조원 목표 'LG' LG생명과학과 LG화학을 재결합시킨 LG는 농화학과 바이오의약품 사업에 집중할 방침이다. 지난해 중순 LG그룹은 3대 주력산업(전자·화학·통신서비스)과 2대 성장엔진(에너지솔루션·자동차부품)이라는 '투트랙전략'을 발표했다. 당시 '바이오'는 없었다. 하지만 지난 4월 LG화학이 '동부팜한농'을 인수하며 작물보호제와 종자산업 등 '그린바이오'를 미래 먹거리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2일 LG화학과 LG생명과학을 다시 합쳤다. 에너지·물·바이오를 LG화학 중장기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2025년에는 바이오 매출 5조원, TOP 5위권 화학기업이 되겠단 목표를 세웠다. 이 중 그린바이오인 농화학사업은 전 세계 약 117조원 규모로, 경제위기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꾸준히 수요가 늘어나 '안정적인 수입'을 올리기 좋은 산업으로 주목되고 있다. 지난 달에는 중국 국유기업 '중국화공그룹'이 스위스의 세계 1위 농업생물공학 기업인 '신젠타'를 약 50조원에 인수했다. 중국은 신젠타의 유전자공학 종자 분야를 생명공학에 접목할 것으로 전해졌는데, 당시 미국에서는 '식량안보 등'을 이유로 중국의 인수를 반대하는 의견도 적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레드바이오인 의약품 사업은 현재 합성의약품·바이오시밀러·필러·백신 등 사업을 계속 유지하고, 해외우수 선도기술을 확보하는 방법 등을 통해 신약개발 포트폴리오를 10~20개 수준까지 확대 및 개발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파상풍, B형간염, 백일해, 뇌수막염, 디프테리아를 한 번에 예방할 수 있는 5가 액상 혼합백신 '유펜타'와 당뇨병치료제 '제미글로' 글로벌 판매를 위한 지원이 활발한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현재 진행 중인 휴미라·엔브렐 바이오시밀러의 국·내외 임상은 지속하지만 대규모 투자 계획은 없다고 밝혀, 당분간 바이오시밀러는 독자 개발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2016-09-19 06:14:51김민건 -
신풍, 자궁내막증약 '비잔' 퍼스트제네릭 추진신풍제약이 내년 시판후재심사(PMS)가 만료되는 자궁내막증 치료제 '비잔(디에노게스트·바이엘)정' 퍼스트제네릭 개발에 나선다.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신풍제약이 신청한 디에노게스트 2mg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을 승인했다. 국내 2011년 7월 19일 허가된 비잔은 재심사기간 6년이 내년 만료된다. 올 상반기에만 37억원 매출액을 기록했다. 주성분인 디에노게스트는 에스트로겐 함량은 낮추고 자궁내막을 얇게하는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제다. 강력한 에스트로겐 호르몬 주사요법 대비 폐경기 증사이나 골밀도 감소 등 부작용이 적고, 15개월 동안 중단없는 장기복용이 가능하다. 하루 1알로 질환 치료가 가능한 점도 장점이다. 신풍제약은 PMS가 끝나는 시점에 맞춘 시판허가 신청을 위해 생동성시험을 마치고 약물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자궁내막증은 지속적인 환자수 증가로 치료제 수요가 늘고있는데 반해 질환을 호전시킬 수 있는 약물은 드물어 미래 시장처방 비전이 밝을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식약처 의약품 특허등재목록에 등록된 비잔 관련 오리지널 조성물·용도 특허가 없어 신풍제약은 제품을 허가받는데로 걸림돌 없이 시장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신풍제약은 프랑스 HRA사로부터 자궁근종치료제 '이니시아(울리프리스탈' 독점 계약으로 국내 수입·판매를 전담중이라 비잔 제네릭 개발을 완료하면 산부인과 약물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게 된다.2016-09-18 20:28:46이정환 -
바이오협회, 신약개발 기업 파트너십 후원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가 오는 20일(화)과 21일(수) 양일간 미래에셋대우가 주최하는 바이오투자포럼 '바이오 코퍼레이트 데이(신약개발 바이오기업 파트너십 프로그램)'를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17개 바이오벤처가 참여하며, 신약개발에 특화된 제약·바이오 기업 간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진행중인 신약개발 현황 및 향후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20일 참여하는 기업은 바이로메드·메지온·아이진·비씨월드제약·바이오리더스·알테오젠·이뮨메드다. 21일에는 크리스탈지노믹스·메디포스트·큐리언트·레코켐바이오·코아스템·메드프론·젬백스·툴젠·올릭스·와이바이오로직스 등 활발히 연구개발을 진행 중인 바이오벤처들이 다수 참여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기업강연도 준비됐다. 20일 지트리비앤티와 파멥신, 21일 큐리언트와 툴젠이 강연에 나선다. 반재복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창업유닛장은 행사에 대해 "올 상반기 바이오업계의 화두였던 오픈이노베이션의 연장선인 행사"며 "국내 바이오산업 주력분야인 바이오신약 R&D 라인업 현황을 한눈에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행사는 여의도 미래에셋대우 본사 15층 미팅룸과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참가 대상은 신약개발업계 종사자, 미래에셋대우 고객 및 한국바이오협회 회원사, 언론사 등이다. 신청은 19일까지며 한국바이오협회 사이트에서 가능하다.2016-09-18 13:39:09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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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연구자 5년새 40%증가, 연구비는 '17% 감소'가장 적극적으로 창의성 있는 연구를 해야 할 신진연구자의 연구비가 줄어든(2011년) 이후 회복되지 않고 있다. 지난해 만 40세 이하 신진연구자는 총 7321명으로 2011년 5242명보다 약 40% 가까이 증가했다. 이 중 남성은 5349명, 여성은 1972명이다. 반면 연구비는 2011년 1억9500만원 대비 17%(3400만원) 감소했다. 연구자는 증가하는데 신진연구자에게 주어지는 연구비는 줄어든 것이다. 지난 7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이같은 내용의 '2015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조사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는 지난해 40세 이하 신진연구자 1인당 연구비가 1억6100만원으로 나타났다. 신진연구자 1인당 연구비는 2011년 1억9500만원에서 2012년 1억7200만원으로 감소했다. 2013년 1억7300만원, 2014년 1억4800만원까지 줄어든 다음, 2015년 1억6100만원을 기록했다. 이같은 수치는 국가연구비를 지원받는 총 연구책임자 1인당 연구비 4억4000만원보다 63% 적은 숫자다. 특히 지난해 국정감사를 통해 신진연구자 연구비 감소가 문제된 이후 1인당 연구비는 1억4800만원에서 1300만원 증가했을 뿐이다. 전병헌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당시 국정감사를 통해 "신진연구자들에 대한 국가지원 확대로 연구역량 극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으나 이 부분은 올해도 논쟁거리가 되고 있다. 바이오 연구자들이 모이는 한 인터넷 사이트에는 '최근 5년간 신진연구자의 1인당 연구비는 계속 줄어들었다...'라는 글이 올라와 이 부분을 지적한 것이다. 조회수 2884회를 기록한 이 게시물은 "국가연구비도 젊음을 앞세워 '연구비 열정페이'를 요구하는 것 아니냐"며 '1인당 연구비(인건비, 직접지, 간접비)'에 대한 기준이 바뀌지 않은 이상 매년 감소하는 추세에 대해서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궁금하다고 밝혔다. 반면 국가연구개발사업 총괄 투자금액은 2011년 14조8528억원에서 2015년 18조8747억원으로 4조 이상 늘었다. 이 기간 동안 신진연구자에 대한 연구비는 2억원대를 넘지 못한 것이다. 신진연구자 7321명에게 2900억원만 더 지원해도 1인당 연구개발비 2억원대를 넘길 수 있다. 40대 미만인 이들이 가장 활발하고 진취적으로 연구하는 위치임을 감안하면 적극적인 지원과 연구기회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또한 지난해 연구과제 5만4433건 중 신규과제는 2만7000건이었다. 2012년 2만9000건에서 2만7000건으로 감소한 이후 신규과제 숫자는 증가하지 않고 있기도 하다. 연구비 규모별 투자금액은 5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이 1만4108건으로 가장 많았다. 1억원 이상 2억원 미만이 9233건, 3000만원 미만 5000만원 미만이 7521건이었다. 한편 이번 보고서에서 국가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상위 20위권 기업 중 중견기업 분야에서 제넥신이 5위(72억원), 유한양행은 20위(34억원)를 차지했다. 중소기업에서는 메디포스트가 4위(62억원)로 나타났다. BT(생명공학기술) 수행 상위 10개 기관은 ▲1위 서울대학교(1684억원) ▲2위 한국생명공학연구원(1328억원) ▲3위 국립농업과학원(1109억원) ▲4위 연세대학교(951억원) ▲5위 국립축산과학원(915억원) ▲6위 국립원예특작과학원(906억원) ▲7위 한국과학기술연구원(767억원) ▲8위 고려대학교(654억원) ▲9위 기초과학연구원(653억원) ▲10위 한국원자력의학원(628억원) 순으로 확인됐다.2016-09-17 06:14:53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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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혁 명문제약 회장, 사내이사 물러날 듯명문제약 이규혁 회장이 대표이사에 이어 사내이사 자리도 물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명문제약(대표 우석민)은 공시를 통해 오는 10월 2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규혁 회장 사내이사 해임안건을 상정한다고 밝혔다. 내달 임시주총에서는 이규혁 회장이 사내이사에서 물러나며 박춘식 부사장(영업총괄 본부장)이 새로 선임될 예정이다. 이 회장은 2001년부터 지난 3월까지 15년 간 명문제약을 이끌어왔다. 지난 3월 명문제약은 주주총회 공시를 통해 이 회장이 건강상 문제로 대표이사직을 놓고, 경영일선에서 떠난다고 밝혔다. 당시 회사 측은 "이 회장이 항암치료 후 회복 등 건강상 이유로 잠시 떠나기로 했다"고 밝힌바 있다. 하지만 이번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사내이사 해임이 확정됨에 따라 당분간 경영복귀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규혁 회장의 등기이사직은 여전히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2016-09-15 19:14:27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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