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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약품 '헵타돈정·아세아메티마졸정' 허가 취소서울약품 헵타돈정과 아세아메티마졸정 두 품목이 오는 13일자로 허가 취소된다. 2015년도 의약품 재평가 자료를 3차례 미제출한 데 따른 행정처분이다.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서울약품 헵타돈·아세아메티마졸을 약사법 위반에 따라 허가 취소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서울약품은 해당 의약품들의 2015년도 의약품 문헌 재평가 자료를 올해 3월 10일까지 제출했어야 하는데도 이를 어겼다. 회사는 총 3차례에 걸쳐 재평가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 앞서 2차 미제출 당시 품목 판매업무정지 6개월 처분도 받았었다. 식약처 관계자는 "회사에 품목 허가 취소 관련 사전통지와 함께 의견제출 공문을 발송했고, 답변 의견을 받았지만 행정처분 감면 사유에 해당되지 않아 기중에 따른 품목 취소를 결정했다"며 "품목 취소 이후라도 이이제기는 가능하다"고 설명했다.2016-09-05 11:09:37이정환 -
삼일-동아, 타리온·오젝스 점안액 판매제휴삼일제약(대표 허승범)이 동아ST의 점안액 2종의 판매를 전담하게 됐다. 양사는 알레르기 결막염 치료제 타리온 점안액과 광범위 항균점안액 오젝스 2종에 관한 판매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삼일제약은 2013년 무보존제 다회용 점안액 인공눈물 '히아박을' 출시했다. 지난 1월에는 프랑스 떼아 사와 녹내장 치료제 '모노프로스트'와 '듀오콥'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통해 안과질환 제품군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타리온 점안액은 2009년 미FDA 승인을 받고, 국내에 2013년 출시된 베포타스틴 성분의 오리지널 제품이다"며 "1일 2회 점안으로 3분 이내의 빠른효과와 8시간 이상 약효가 지속된다"고 말했다. 또한 "오젝스 점안액은 신생아부터 노인까지 사용할 수 있는 광범위 항균점안제로, 최초로 소아(유아, 신생아 포함)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했다"고 덧붙였다.2016-09-05 11:08:39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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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책읽기 좋은 계절 '북카페' 오픈대웅제약 삼성동 사옥 별관 1층에 북카페가 신설됐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1일, 직원들이 편안한 공간에서 언제든지 학습과 소통을 통한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북카페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북카페는 직원들의 참여로 만들어졌다. 대웅제약 임직원에게 좋은 책을 함께 나누고 학습하자는 취지로 사전 안내를 진행해 책을 기증받고, 회사도 신간의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 등의 책을 더했다. 현재 인문학, 교양, 트렌드, 자기계발,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 총 800여권이 비치돼있고, 앞으로도 직원들에게 읽고 싶은 도서를 신청받아 매월 30권을 신간으로 교환할 예정이다. 대웅제약 직원은 사원증을 기반으로 구축한 자율도서대여시스템을 구비해 대출이 가능하며, 직원과 인근 주민, 방문객 누구나 근무일 뿐 아니라 주말에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대웅 관계자는 "북카페가 미니도서관처럼 임직원의 소통과 역량강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주말에 직원 가족과 함께 들러 책도 읽고 필요한 공부도 할 수 있는 공간이 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모습"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 북카페는 주니어급 직원들로 구성된 ‘주니어보드’가 주체가 되어 트렌드 분석부터 컨셉 개발, 사내 의견수렴, 운영 방안까지 모든 과정을 이끌어 만든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2016-09-05 10:37:17가인호 -
동화, '미인활명수' 신규 TV광고 공개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배우 서현진과 함께 한 미인활명수 TV 광고 두 편을 새롭게 공개했다. 이번 미인활명수 광고는 ‘썸이네 편’, ‘누나가 왜 편’ 총 두 편으로 제작되었으며, 배우 서현진의 유쾌한 매력이 직장동료와 남동생과의 에피소드 속에서 극대화됐다. 또 ‘위에서 활, 장에서 활’ 이라는 메시지를 더해 위와 장에서 작용하는 미인활명수의 ‘듀얼 액션’ 효과를 강조한다. 동화 관계자는 "광고 속 카피인 ‘오늘부터 나는 미인입니다’의 의미는 미인활명수가 추구하는 소화가 잘되어 속이 편한 이너뷰티(Inner beauty)를 이야기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 동안 활명수는 신선하고 차별화 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해왔다"며 "이번 광고 역시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재기 발랄한 재미 요소들이 광고 속에 녹아 들었다"고 덧붙였다. 미인활명수의 새로운 TV 광고와 생생한 촬영 현장을 담은 메이킹 영상은 동화약품 공식 유튜브 채널 및 활명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미인활명수는 정장 효과가 있는 오매(말린 매실) 성분을 더하여 소화불량뿐만 아니라 소화불량과 동반한 변비, 묽은변, 복부팽만감, 장내 이상발효 등의 장 관련 증상에도 효과가 있는 액제소화제다.2016-09-05 10:33:11가인호 -
'뎅기·지카' 퇴치연합 'GDAC' 공식출범국제백신연구소(IVI)와 존스홉킨스대 국제백신보급센터(IVAC), 뎅기퇴치파트너십재단(PDC), 사빈백신연구소(SVI) 등 뎅기 예방 및 통제 분야 4 개의 선도기관들이 뎅기 및 여타 흰줄숲모기 매개 질병들을 통일된 전략하에 공조하여 퇴치하기 위한 글로벌 연합체를 새로 설립했다. ' 뎅기 및 흰줄숲모기 매개 질병 컨소시엄( GDAC)'이란 이름으로 뎅기 분야의 전문성을 지카바이러스, 치킨구니아, 황열 등으로 확대하는 한편, 가장 위험한 생물로 부상한 흰줄숲모기를 매개로 전파되는 질병들에 대한 기존의 분산된 노력의 시급한 통합 및 조율 필요성에 대응할 계획이다. GDAC 단장은 IVI 연구개발담당 사무차장 겸 뎅기백신사업단(DVI) 단장을 맡고 있는 윤인규 박사가 맡게 됐다. 윤인규 단장은 "뎅기는 지난 40년간 가장 중요한 감염질환 중 하나로 부상하여 매년 100여개 국가에서 4억여 명을 감염시키고 있다"며, "이를 차단하기 위한 노력이 충분한 효과를 거두지 못한 요인에는 재원부족과 효과적인 대응책의 결여, 리더십의 분산 등이 꼽아진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카, 치킨구니아 등 여타 급속히 전파되는 흰줄숲모기 매개 감염병들은 인구증가, 도시화, 세계화의 추세가 이들 질병의 전파를 촉진하는 이상적 조건이 계속적으로 제공됨에 따라, 흰줄숲모기 매개질병들이 앞으로도 계속 확산될 것임을 경고하고 있다"며, "흰줄숲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기존 및 신종 질병들을 예방, 통제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통합된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간 국제사회는 세계 최초의 뎅기백신 사용승인, 모기 퇴치 및 진단 분야에서 이루어진 최근의 혁신 등 최근 뎅기와 여타 흰줄숲모기 매개 감염병들의 퇴치 노력에서 큰 진전을 이뤄왔다. 이러한 신기술 중 다수는 향후 3~5년 내에 보급될 것이지만, 독자적으로만 사용될 경우 어떤 것도 통합적으로 활용되는 것 만큼 좋은 효과를 내진 못하리란 전망이다. GDAC는 뎅기 창궐과 여타 흰줄숲모기 매개 바이러스들의 전파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키고 예방하기 위해 이러한 방법들의 통합적인 활용을 추진하고 있다. 새롭게 출범한 GDAC는 세계보건기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연구 및 공중보건 프로젝트, 전문가 회의와 컨설팅, 규제 및 정책 관련 지원, 재원조달 체계, 커뮤니케이션 등의 활동을 수행하면서, 흰줄숲모기 매개 질병들의 포괄적인 통제를 가속화하기 위해 과학적인 증거를 제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GDAC의 목적은 백신, 매개모기 통제, 항바이러스제, 임상관리, 치료제, 진단기법, 질병조사, 백신의 사용승인 및 상용화 후 모니터링 활동 등의 혁신과 활용을 촉진하는 것이다. 또한 사회적인 캠페인, 홍보 및 역량강화 활동의 확대에도 힘쓸 계획이며, 회원기관들이 백신 조기도입 국가들의 상황에 맞는 통합적인 질병퇴치 전략을 개발하기 위해 이들 국가와 함께 시행해온 기존의 활동을 계속 수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뎅기 외 여타 흰줄숲모기 매개 바이러스로 인한 전염병 창궐사태 예방 전략을 개발하기 위해서도 모든 이해관계 기관들과 공조할 계획이다. GDAC의 두웨인 구블러(Duane J. Gubler) 의장 (듀크대-싱가포르국립대 의대 신종감염병프로그램 명예교수)는 "우리는 하나의 단일 체계하에 통합된 프로그램 시행을 위한 리더십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세계보건기구 및 국제 재원지원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공중보건 문제가 되고 있는 뎅기 창궐 및 여타 흰줄숲모기 매개 바이러스질환 확산 추세를 차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수십년간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이러한 수단들은 독자적으로 사용될 경우 어떤 것도 성공적으로 질병을 퇴치할 수 없을 것"이라며, "성공 여부는 수단들의 통합과 효과적인 협력, 프로그램 시행 시 리더십의 조정에 달려 있다. 이러한 공조는 세계공중보건에 위협이 되고 있는 흰줄숲모기의 퇴치에 필수"라고 강조했다. GDAC는 기존의 DVI와 뎅기퇴치파트너십(PDC)의 통합으로 탄생된다. IVI와 존스홉킨스대 국제백신보급센터, 사빈백신연구소, 세계보건기구가 함께 2011년 설립한 DVI는 공공분야, 특히 저개발국 공중보건프로그램에 뎅기백신 개발과 도입의 가속화에 주력하는 한편, 안전하고 효과적인 뎅기백신의 개발 촉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PDC는 새로 개발 중인 뎅기 통제 수단들간 시너지를 제고하기 위해 2013년 일단의 세계 뎅기 전문가 및 공중보건 전문가들에 의해 설립됐다. 메리유(Merieux) 재단이 주관하고 있는 PDC의 사명은 뎅기 예방과 통제를 위한 혁신적이고 통합적인 접근방법들의 개발과 시행이다. GDAC 연합의 4개의 회원기관들은 이제 전염병역학, 보건경제학, 홍보활동, 커뮤니케이션, 질병조사 등 세계보건 분야의 주요 영역 전반에 걸친 전문성을 통합하게 된다. 아시아, 아메리카, 유럽 등 세계 전역에서의 활동을 통해 이 단체는 흰줄숲모기 매개 질병들의 예방과 통제에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한 공통의 과제를 개발할 계획이다.2016-09-05 10:07:00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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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 '아시아 200대 유망기업' 선정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은 포브스(Forbes) 아시아가 선정한 '2016 아시아 200대 유망기업'에 뽑혔다고 5일 밝혔다. 아시아 200대 유망기업 중 국내기업은 총 16곳이며, 휴온스글로벌 자회사 휴메딕스(대표 정봉열)도 이름을 올렸다.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아시아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500만(약55억)~10억달러(약1조원)사이 매출을 내는 1만7000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3년간 매출 성장세와 주당 이익률 등을 종합평가해 매년 200곳의 유망기업을 선정한다. 올해는 116개 기업이 새로 올랐으며 중국과 홍콩, 대만 출신 기업이 전체 65% 이상을 차지했다. 휴온스글로벌 관계자는 "포브스에서 회사의 의약품, 의료기기, 점안제 등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매년 매출액 6% 이상 연구개발 투자 내용이 주요 특징으로 언급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휴메딕스는 히알루론산 응용 원천 기술과 PEG(Polyethylene Glycol)유도체를 합성·유도하는 특화 기술(PEGnology)을 기반으로 하는 골관절염 치료제와 필러 등이 소개됐다"고 덧붙였다.2016-09-05 08:59:17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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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잇단 러브콜, 성장동력 얻은 국산신약 '놀텍'국산신약 14호 '놀텍(일양약품)'이 해외시장의 잇단 러브콜로 그 가치를 재조명 받고있다. 올해 상반기 국내 PPI제제 시장에서도 5위권 안에 진입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일양약품은 3세대 PPI제제(위궤양치료제) 놀텍(일라프라졸)을 러시아 'R-Pharm' 사와 '2억달러(약 2234억원)' 규모의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복지부는 4일 밝혔다. 해외시장은 물론 국내시장에서도 성장세는 이어지고 있다. 의약품시장조사기관 IMS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놀텍 매출액은 60억원으로 전년 동기 56억원보다 7.2% 오르며 지속 성장을 보이고 있다. 놀텍은 2012년 이전까진 100억원대 미만 매출로 국산신약 치고는 지지부진한 실적을 올리고 있었다. 하지만 2012년 '역류성식도염' 적응증을 추가하며 실적상승이 시작됐다. 역류성식도염이 PPI제제 처방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특히 놀텍은 시판된 PPI제제 중 유일한 일라플라졸 성분이다. 회사 측은 타제제와 달리 PH 4.0이상에서 효능이 장시간 지속되며, 반감기가 4~6시간 정도 길다고 밝혔다. 또 야간 가슴쓰림(HeartBurn) 증상을 나타내는 '야간 산 분비 억제실패(NAB, Nocturnal Acid Breakthrough)'에 특히 효과가 좋다는 설명이다. 이같은 내용은 영국 SCI급 논문인 'Expert Opnion'에 실렸는데, 이러한 장점들이 지속적인 해외수출을 이끌어낸 요인으로 보인다. 놀텍은 2011년 처음으로 중국 립죤제약그룹과 2014년까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2013년 UAE 라이프파마 사와 GCC(걸프협력회의)협력기구 13개국에 판매 및 라이센스 아웃 계약을 체결하고, 2014년 터키 압디이브라힘 사와 터키 등 주변 6개국에 기술수출 및 원료 독점공급 계약을 했다. 2015년에는 멕시코 치노인 사와 멕시코 등 주변 8개국에 기술수출 및 완제품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올 하반기에는 에콰도르 등 중남미 지역과 아랍에미레이트 등 중동 13개국에서 시판이 예상된다. 현재 미국, EU, 중국, 일본 등 전세계 30개국에 특허물질이 등록된 상태다. 또 일양약품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북미에서 역류성식도염 임상 2상을 완료한 상태며, 완제판매 및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관련 국가에서 판매 및 허가관련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놀텍의 해외수출 호재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 놀텍 매출목표는 약 250억원대로 확인됐다.2016-09-05 06:15:00김민건 -
"의약품 품질 보장 없이는 신약도 없다"통합 글로벌 관리기준 필요...WHO·UN 차원 협의체 논의중 의약품 시장은 지금 국내 뿐 아니라 미국 등 선진국을 비롯, 전세계적으로 퀄리티 유지 및 관리에 대한 문제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그 어느때보다 신약개발, 해외진출에 대한 열기가 뜨거운 국내 제약사들은 cGMP, EU GMP 인증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제네릭 의약품의 품질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상황이다. 아무리 좋은 후보물질을 만들어 신약 상용화에 성공하더라도, 품질 문제로 리콜 등 사태가 벌어지면 제조사의 신뢰도는 땅에 떨어지게 된다. 데일리팜은 의약품 안전관리에 있어 세계 기준을 제시하는 ISOPP(국제항암약물약사협회) 전 회장인 요한 반덴부루크를 만나 의약품 퀄리티에 대한 세계적 추세와 현황, 원인 및 이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 등에 대해 들어 보았다. 약사인 그는 현재 벨기에 겐트대병원 약제부 선임약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세포독성 약물 전문가로 의약품의 퀄리티와 안전성에 대해 다양한 연구 및 논문 집필,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도 퀄리티가 중요해지고 있다는 것은 그 동안 의약품의 퀄리티 부분이 문제가 됐었다는 뜻인가? 그 동안 일부 약제를 중심으로 몇 가지 퀄리티 관련 이슈가 있었다. 퀄리티 이슈라는 것은 Substandard drug라는 기준 미달 의약품 때문에 발생한다. Substandard drug라는 것은 일반적으로 파마코피아(약전) 에서 명시하고 있는 몇 가지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약의 용량, 농도, 포장, 멸균 등의 상태가 기준미달인 경우이다. 실제 미국에서 FDA가 보고한 대형 리콜 현황을 보면 2008년 426건의 리콜이 있었고 한 해 뒤인 2009년에는 1742건의 리콜이 발생했다. 란박시가 미국 의학품 품질관리 기준(US cGMP)을 따르지 않아 FDA로부터 경고문을 받기도 했으며 박스터의 경우 중국의 창저우에서 수입된 오염된 의약품 원료로 350건의 부작용, 19건의 사망사건 발생해 헤파린 리콜 사태를 겪기도 했다. -이밖에 특별히 글로벌사들이 의약품 퀄리티에 신경쓰게된 이유가 있나? 제약업계가 글로벌화 됐기 때문이다. 실제로는 벨기에에 시판되고 있는 의약품이 알고 보면 영국에서 생산이 되고, 중국으로 넘어가서 포장이 되고, 제3국에서 재포장이 돼 벨기에에 유입 시판이 될 수 있다. 과거보다는 글로벌화 추세 때문에 제품의 처리과정, 첫 단계부터 마지막 단계까지 전체적으로 퀄리티를 보장하는 것 자체가 과거보다 어려워졌다. -그렇다면 미국이나 유럽 등이 아닌 제3국에서 발생한 문제가 더 많다고 보는 건가? 대개의 경우는 저소득 국가에서 생산된 경우 해당 국가의 관리당국의 감시 체계가 약해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확률이 높다고 보는 견해가 있었다. 하지만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다.. 일단 이 문제는 2단계로 생각을 해 보아야 한다. 첫째, 개도국에서 생산되어 선진국으로 유통되는 경우는 선진국이 훌륭한 감시감독 체계를 가졌다면 리스크가 없을 수 있다. 둘째, 약물이 개도국에서 생산되어 개도국에서 유통되는 경우, 기준미달의약품 으로 만들어졌다 하더라도 해당 국가의 관리 당국이 취약하면 감지, 적발해내기 어려울 수 있겠다.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개도국에서 생산된 의약품의 품질이 떨어지고 있다면 해결방법은 있는가? 기준 역시 글로벌화를 추구해야 하는 것이 해법이라 본다. 다시 얘기하면, 약이 어디서 생산되냐에 따라 현지기준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통일된 국제 기준을 가져서 품질에 있어서는 어디서 생산이 되든 일관성 있는 기준을 확보하는 것이 해결책이라 할 수 있겠다. 이처럼 동일한 국제 기준을 가져가려는 정부 및 관계 당국의 노력도 중요하겠고 애초에 의약품을 만들고 판매하는 회사들의 노력과 양심도 그만큼 중요하다고 본다. 다국적제약사들의 경우는 특히 여러 나라에서 생산과 유통이 이뤄지는데 세계 어디에서 만들어서 가져오던지 간에, 동일한, 혹은 적어도 일정한 범위 내의 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같이 동일한 기준의 품질 관리 시스템과 품질 보증 시스템을 적용해 엄격한 관리를 하는 것이 관건이다. -그러한 글로벌화된 기준을 갖추는 것이 가능한가? 이미 그러한 방향으로의 움직임이 전개되고 있다. WHO, UN차원에서 이러한 사업이 구상 및 진행이 되고 있다. 또한 의약품 감시당국들의 협력 협회라 할 수 있는 PIC/S(Pharmaceutical Inspection Co-operation Scheme) 에서 감시 당국간의 조율을 통해 기준을 상향 조정, 통일하자는 움직임이 시작됐다. PIC/S는 회원국 간에 GMP실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국제 GMP기준을 일원화해 회원국내 제약업체들에 대한 실사를 상호 인증해주며 조사관에 대한 검사 및 품질 시스템의 품질 보증을 추진하는 등의 일을 한다. 현재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핀란드, 벨기에, 오스트리아, 캐나다, 네덜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폴란드, 루마니아, 싱가폴, 슬로바키아, 호주, 슬로베니아 등 나라들이 소속돼 있다. -국내에도 의약품관리기준(KGMP)이 있다. 그러나 국내사도 다국적사도 미국이나 유럽의 기준을 우대하는 경향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의약품의 기준은 동서양, 개도국과 선진국의 구분이 아닌 하나의 기준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충족해야 하는 기준은 파마코피아(약전)에 명시된 내용들, 즉 그 약이 필요로 하는 성분, 농도, 독성, 멸균상태, 포장, 유통기한, 여러 가지 변질될 수 있는 우려가 있는 성분 등이다. 물론 서양 쪽에서 이러한 내용에 대해 더 자세하게 기술된 부분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결국 지향하는 바는 하나라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쉽다. 예를 들어 멸균된 의약품이라고 했을 때 멸균이라는 것에 여러 가지 정의가 존재할 수 없다. 용량 역시 10mg이라 하면 다 똑같이 10mg이어야지 선진국에서 10mg의 용량을 개도국에서 9.8mg의 용량으로 쓸 수 없는 것이다.2016-09-05 06:14:59어윤호 -
한미, 세레타이드-스피리바 COPD 복합제 3상 승인한미약품이 세레타이드(플루티카손/살메테롤·GSK)와 스피리바(티오트로피움·베링거인겔하임) 복합제 최종임상에 돌입했다. 한미약품은 이미 플루테롤(세레타이드 제네릭) 출시로 자체 개발 폐흡입제 디바이스를 보유했고, 지난해 8월 스피리바 조성물 특허 회피에 성공해 임상을 끝마치는 대로 제품 출시가 가능할 전망이다.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미약품이 신청한 플루티카손프로피오네이트/살메테롤/브롬화티오트로피움을 결합한 'HCP1202' 3상임상을 승인했다. 임상은 19세 이상 COPD환자 150명을 대상으로 최대 9개월까지 진행된다. 세레타이드와 스피리바는 천식·COPD 등 중증 폐호흡기 질환에서 처방 순위 1~2위를 경합중인 블록버스터 약제들이다. 두 품목 모두 각각 한해 약 300억원 가량 매출액을 보유중이다. 세레타이즈 제네릭 격인 플루테롤을 시판중인 한미약품은 내년까지 스피리바 제네릭도 식약처 수화물 변경 처리를 획득하고 시판에 착수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상태다. 더 나아가 중증 호흡기 질환에 투약 가능한 복합제 개발로 호흡기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해당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한미약품은 이미 지난해 3월 스피리바 제네릭인 '티로피움흡입용캡슐'을 허가받았지만, 수화물이 스피리바와 동일해 현재 수화물 변경 임상을 진행중이다.2016-09-05 06:14:54이정환 -
"현장의견 등 적극 경청하며 정책 수행"보건복지부 윤병철(45, 행시46) 신임 약무정책과장은 현장과 전문가, 언론까지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 약무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윤 신임 과장은 4일 데일리팜과 통화에서 이 같이 말했다. 윤 과장은 최봉근 직전 과장에 이어 개방형 직위로 전환된 두 번째 약무정책과장이 됐다. 4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특허청 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했고, 여성가족부를 거쳐 보건복지부에 둥지를 틀었다. 복지부 '규제및제도개선TF팀장', 홍보기획담당관을 지냈다. 윤 과장은 "약무정책과와 관련된 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열심히 경청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좋은 정책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장에 계시는 분들. 전문가분들, 언론 등의 많은 의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했다. 앞서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은 오늘(5일)자로 윤 서기관을 약무정책과장에 인사 발령했다. *윤병철 신임 약무정책과장 약력 -1972년 2월2일생 -대구성광고 90년 졸 -서울시립대 경영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석사 -행정고시 46회 -홍보기획담당관 -규제 및 제도개선TF팀장 -여성가족부 사무관 -특허청 사무관2016-09-05 06:14:52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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