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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출신 예비후보들, 여당 지역구 공천 전멸 위기[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국민의힘 약사출신 예비후보들이 지역구 공천에서 고전을 하고 있다. 20일 국민의힘 공천결과를 보면 5명의 약사 예비후보 중 4명이 컷오프됐다. 이러다 국민의힘 약사출신 지역구 공천은 한 명도 없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먼저 현역인 서정숙 의원은 경이 용인병에 도전했다가 군사법원장 출신의 고석 변호사가 단수공천을 받으면서 컷오프(공천 배제)됐다. 고 변호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동기로 알려진 인물이다. 서 의원은 공천 결과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경기 안양동안을 공천에 도전했던 김필여 전 마퇴본부이사장도 심재철(제20대 국회부의장)& 8231;윤기찬(前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본부 대변인) 예비후보 간 경선으로 결정되면서 공천에 실패했다. 민주당에서 국민의힘을 당적으로 바꾸고 여의도 입성을 노렸던 김승주 예비후보(전 부산진구약사회장)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의 1호 영입 인재인 정성국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이 경선 없이 단수공천을 받으면서 부산진갑 공천이 무산됐다. 서울시의원을 역임한 손석기 예비후보는 서울 종로에 공천을 신청했지만 고배를 마셨다. 이제 남은 인물은 공영애 예비후보 1명 뿐이다. 경기 화성갑에 도전하는 공영애 예비후보는 당내 4명의 경선주자들과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2024-02-20 11:47:49강신국 -
전국 의대 7곳 1133명 휴학신청...이중 4명만 허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교육부는 20일 전국 의과대학 중 7곳에서 1133명이 휴학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6시 기준이다. 1133명 가운데 군 휴학 2명, 일반 사정으로 인한 휴학 2명 등 총 4명에게만 정상적인 휴학을 허가했다. 교육부는 허가된 휴학은 모두 학칙에 근거한 요건과 절차를 거친 것으로 '동맹 휴학'에 대한 허가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각 대학에 학생 대표 면담, 학생·학부모 대상 설명 등을 통해 정상적 학사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휴학 철회를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각 대학이 수업거부 등 단체행동에 대해 학칙에 따라 엄격하게 관리하고, 정상적인 수업운영을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고 덧붙였다.2024-02-20 11:32:11강신국 -
서울시약, 여야 총선 공약에 '공적전자처방' 채택 추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 약사정책기획단(단장 유성호)은 지난 19일 제20차 회의에서 비대면진료에 성분명처방과 공적전자처방전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는 점을 재차 확인하고, 여야 총선 공약 채택에 만전을 기울이기로 했다. 정책기획단은 지난해 9월 17일 첫 회의부터 성분명처방과 정부의 공적전자처방전이 4.10 총선 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단기적인 로드맵을 수립하고, 매주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해 정부 주도 공적전자처방전 연구용역을 통해 국회정책토론회를 개최해 국회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제도 도입을 위해 여야 정치권과 지속적인 소통을 유지해왔다. 지난 2월 1일 시약사회 최종이사회에서 대한약사회 공적처방전달시스템(PPDS)은 정부로부터 공인받은 바 없어 비대면진료 중개 민간플랫폼의 처방전 전달(이미지 전달)과 다르지 않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 PPDS 명칭으로 인해 회원뿐 아니라 국회 등 대외적으로도 ‘정부 주도의 공적전자처방전’과 동일한 것으로 혼동을 초래하고 있어 약사회가 추진하는 ‘공적전자처방전’ 도입에 방해가 된다며 PPDS를 통한 비대면진료 대응정책을 재점검해야 한다는 건의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약사회는 지난 2월 6일 사설플랫폼과 다를 바가 없는 PPDS와 서울시약사회가 정책 제안하는 정부의 공적전자처방전이 서로 상충되어 공존하기 어렵다며 대한약사회에 PPDS에 대한 입장을 질의하고 회신을 요청한바 있다. 정책기획단은 이날 회의에서 대한약사회에서 회신 받은 결과를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회의 당일 회신된 내용이 없어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권영희 회장은 “정책기획단에서 오랫동안 준비해온 성분명처방과 정부 주도의 공적전자처방전이 제22대 총선 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며 “의미 있는 결과물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24-02-20 11:30:14정흥준 -
영등포구약사회, 복지시설에 약손사랑 전해[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영등포구약사회(회장 이종옥, 여약사부회장 최영순)는 최근 살레시오수녀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구약사회는 매년 살레시오수녀회, 무연고 탈북소녀 그룹홈 꿈사리공동체, 영등포역 인근 집장촌 아픈여성들과 영아를 보살펴주는 작은자매관상선교수녀회 등에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살레시오수년회는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해마다 잊지 않고 사랑과 격려를 보내주는 영등포구약사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사랑나눔 행사에는 이정수 총무부회장, 오시영 약학부회장, 김경희 윤리위원장이 함께했다.2024-02-20 11:21:39강신국 -
동성제약, 짜먹는 멀미약 토스롱에스 출시[데일리팜=손형민 기자] 동성제약은 마시는 멀미약 토스롱의 리뉴얼 제품 ‘토스롱에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토스롱에스는 멀미에 의한 어지러움, 구토, 두통 등의 예방과 완화를 위한 액상형 멀미약이다. 주성분인 디멘히드리네이트는 전정기관의 과도한 자극을 진정시키고 메스꺼움 감소에 효과적이다. 이번 리뉴얼은 여행 시에도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 유리병 타입에서 간편하게 짜먹을 수 있는 가벼운 스틱 형태로 제작돼 휴대가 용이하고 물 없이 복용이 가능하다. 또 이지컷(Easy-cut) 타입으로 손 쉽게 복용할 수 있다. 토스롱에스는 만 15세 이상 1회 1포(1일 2회 한도) 복용 가능하며 영유아는 복용지시서 확인 후 섭취가 필요하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토스롱에스는 멀미로 인한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24-02-20 11:18:50손형민 -
생산일정 지연 이슈…알닥톤정 공급 4월로 연기[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생산 일정 지연 이슈로 인해 화이자 알닥톤정 공급 일정이 오는 4월로 연기됐다. 한국화이자제약은 3월로 예상되던 알닥톤정(성분명 스피로노락톤) 공급 일정이 4월 8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화이자는 "지난 1월 18일자 공문을 통해 알닥톤정25mg 제형의 재공급 시점을 2024년 3월 4일로 안내하고, 최대한 일정을 맞추고자 노력했으나, 제조원의 생산 일정 지연 등으로 공급이 지연됐다"며 "공급 정상화를 위해 제조원과 긴밀히 연락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4월 8일부터 공급이 다시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고 안내했다. 스피로노락톤 제제 수급 불안정 장기화에 약사들 역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일부 대학병원 등에서는 알닥톤정 수급 불안정 이슈로 인해 원내코드를 구주제약 구주스피로닥톤 등으로 변경했으나 풍선효과로 인해 구주스피로닥톤 등 수급 역시 원활하지 않기 때문이다. 지역의 약사는 "알닥톤과 스피로닥톤 모두 수급 불안정 이슈가 지속되다 보니 일부 병원이 처방이 변경한다고 해도 수급이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한편 스피로노락톤은 나트륨과 물 배출을 촉진하며 칼륨 배출을 억제해 고혈압, 만성심부전 환자에서 이뇨제로 쓰이지만 부종과 비만, 탈모 등에 광범위하게 처방되고 있는 약이다.2024-02-20 11:05:00강혜경 -
정부, 수술 취소 25건 확인…전공의 1630명 근무지 이탈[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정부의 의대증원에 반발한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의료대란이 현실화되고 있다. 수술 및 진료예약 취소가 속속 확인돼 1년전 예약된 수술도 지연된 사례도 확인됐다. 박민수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복지부 제2차관)은 20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2월 19일 23시 기준 전체 전공의 1만3000명 중 약 95%가 근무하는 주요 100개 수련병원의 점검 결과, 소속 전공의의 55% 수준인 6415명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했으나 모두 수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사직서 제출자의 25% 수준인 1630명이 근무지를 이탈했음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세브란스병원과 성모병원에서 상대적으로 근무지 이탈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어제 22시 기준 10개 수련병원 현장점검을 실시해 1091명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했고 이 중 757명의 전공의가 출근하지 않은 사실도 현장 확인했다. 이에 따라 이미 업무개시명령을 한 29명을 제외하고 남은 728명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했다고 전했다. 정부는 업무개시명령을 어길 경우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도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를 통해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국민의 피해 사례도 확인되고 있다. 19일 18시 기준 접수된 총 34건의 피해 상담 사례 중에 수술 취소는 25건, 진료 예약 취소는 4건, 진료 거절은 3건, 입원 지연은 2건이었다. 박 차관은 "1년 전부터 예약된 자녀의 수술을 위해 보호자가 회사도 휴직했으나 갑작스럽게 입원이 지연된 안타까운 사례도 있었다"면서 "정부는 이러한 피해 사례를 검토해 환자의 치료에 공백이 없도록 신속히 지원하고 필요한 경우 소송에 대한 지원도 하겠다"고 말했다. 박 차관은 전날 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협회가 정원 재조정을 촉구한데 대해 "수요조사 결과를 점검하여 2000명을 늘리더라도 현재의 의학 교육 기준을 준수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시뮬레이션·술기·실습 등 기술 발달과 함께 더 효율적인 교육도 가능하며 정부는 의학 교육의 질 개선을 위한 지원 정책도 병행할 예정"이라며 2000명 증원은 충분히 수용 가능한 규모라고 재차 강조했다. 정부는 오늘부터 권역 전문응급의료센터의 수술 등 응급의료 행위와 응급의료 전문의 진찰료 수가를 인상하고 경증환자 전원에 따른 회송 수가를 인상해 대형병원 응급실의 진료 부담을 완화하기로 했다. 또한, 입원환자 비상진료정책지원금을 신설해 입원환자를 진료하는 전문의에 대한 추가적인 보상을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권역외상센터 인력·시설·장비를 응급실의 비상진료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입원 전담 전문의 업무 범위를 확대해 당초 허용된 병동이 아닌 다른 병동의 입원환자까지 진료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박 차관은 "대형병원의 중증·응급진료 기능을 유지하는 데 정책의 최우선 목표를 두고 비상진료 대응체계를 정비해 중증환자가 치료받지 못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 보건을 위한 의료개혁 완수를 위해 국민만 바라보고 흔들림 없이 가겠다. 정부를 믿고 끝까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주문했다.2024-02-20 11:02:24이탁순 -
제일약품, 작년 영업익 87억...흑자전환[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제일약품은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87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2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7264억원으로 전년보다 0.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2024-02-20 10:55:08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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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항암제 접근성 향상, 적응증별 차등 약가제가 해법"[데일리팜=이정환 기자] 키트루다 26개, 옵디보 22개, 티쎈트릭 8개, 임핀지 4개.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판허가한 주요 면역항암제들의 투여 적응증 개수다. 이 가운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 적응증 개수를 보면 키트루다 7개, 옵디보 6개, 티쎈트릭 4개, 임핀지 1개다. 결국 의료진과 환자들은 불가피하게 허가 적응증보다 적은 급여 획득 적응증에 대해서만 투약을 통한 질환 치료가 가능한 상황이다. 적게는 수 개, 많게는 수 십여개 적응증을 보유한 면역항암제가 국내 도입된지 10년을 맞이한 가운데, 의료진 질환 치료 옵션 확대와 환자 접근성 향상을 위해서는 '적응증 별 약가 차등제' 시행을 고민할 필요가 있단 제언이 나왔다. 20일 이종성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의원회관에서 주최한 '면역항암제 도입 10년, 성과와 과제'에서 발제를 맡은 유승래 동덕여대 약학대학 교수는 이같이 지적했다. 면역항암제는 기전 상 하나의 약제가 피부암, 두경부암, 자궁암 등 여러 암종에 대한 치료 효과를 보이는 게 일반적이다. 일명 다적응증 약제인데, 건강보험 당국과 의료진, 환자가 필연적으로 고민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 다적응증 약제의 건보급여 적용이다. 제한된 건보재정 범위 내에서 많은 적응증에 대해 보험약가를 어떻게 설정할지에 따라 질환 치료율 향상과 건보재정 건전성 강화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허가된 의약품의 보험약가를 최초로 결정하거나 급여를 확대할 때 '가치 기반(밸류 베이스)'과 '근거 기반(에비던스 베이스)' 평가를 원칙으로 한다. 다적응증 약제인 면역항암제는 우리나라가 시행중인 전통적인 보험약가 결정 시스템에 화두를 던지고 있다. 허가된 적응증 별 약효가 제각기 다른데다 적응증 별 사용량 역시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해외 주요 국가들은 기존의 전통적인 보험약가 평가방법과 달리 면역항암제는 적응증별로 보험약가를 달리 부여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 예를들어 영국, 호주, 독일, 프랑스 등은 적응증별 평가된 약가에 사용량을 가중해 단일 가중 평균가를 산출하는 '단일 가중 평균가'를 적용중이다. 스위스, 호주, 영국, 이탈리아 등은 정부가 표시(고시)하는 가격은 똑같이 하고, 적응증 별 환급률을 달리하는 '적응증 별 환급율 차등 적용'을 시행한다. 반면 우리나라는 적응증 별 평가된 약가들 중 최저가 이하에서 보험약가를 인정하는 전통적인 약가 제도를 면역항암제에도 적용하고 있다. 유승래 교수는 이같은 해외 사례를 토대로 우리나라가 현실적으로 고려해볼 수 있는 면역항암제 보험약가 제도를 제시했다. 특히 유 교수는 다적응증 약제 급여화 이슈 관련 과거 제안·시행된 정책과 한계점도 소개했다. 영국의 경우 항암제 펀드(캔서 드럭 펀드) 조성으로 별도기금을 활용하고 있다. 유 교수는 별도 펀드로 면역항암제 급여를 확대하려면 국가재정법과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을 기본으로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등 다부처 협의가 필수적이라고 제한점을 꼽았다. 질환 중증도와 사회적 요구도를 고려해 ICER 값을 탄력적으로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유 교수는 추가 건보재정 부담 우려가 뒤따른다고 했다. 아울러 가중평균가(WAP) 산출과 같이 적응증별 가중치 반영값을 산출·평가하는 방안은 실용적이고 방법론적으로 잠재력이 있지만 이론적으로 불확실하고 방법의 적합성이 낮다고 봤다. 우리나라 보험약가 등재 원칙에 반대될 수 있다는 취지다. 이에 유 교수는 면역항암제 약가 평가 선진화 방안으로 '적응증 기반 약가 결정(인디케이션 베이스 프라이싱, IBP)' 제도와 '다년도 다적응증 관리계약(멀티-이어 멀티-인디케이션, MYMI)' 제도를 각각 기본 방향과 보완 방향으로 제시했다. 유 교수는 기본 방향인 IBP에 대해 "적응증별 임상적·비용적 가치 평가는 적응증별 가치에 따라 약가와 예상청구금액, 위험분담제 차등화하는 방식"이라며 "위험분담약제 급여확대 시 비용효과성 평가 원칙과 적응증별 추가재정 분담, 확대 소요시간 단축을 병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유 교수는 "영국, 호주, 이탈리아 등 해외 국가 사례를 참조할 때 적응증별/환자단위 모니터링과 사후관리 기반도 필요하다"면서 "질환별 상병분류기호와 특정내역 구분코드를 활용·개발하고 발췌·환급조건의 계약서를 명시하는 방안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보완적 방안인 MYMI에 대해서는 "우리나라는 급여 확대 시에도 경제성평가를 의무화하는 방향으로 제도가 개편됐기 때문에 대폭 간소화하거나 생략하는 방안은 제도적으로 매우 힘들다"며 "IBP 사례처럼 적응증별 평가·사후관리가 이뤄지는 여건을 마련하는 과정에 진료상 필수적인 임상 가치를 가졌는데도 비용효과성 평가 불확실성·지연 문제가 클 때 MYMI 방식을 보완적으로 참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적응증 약제 특성에 따라 다각적 위험분담계약·사후관리가 이뤄질 수 있는 인프라를 마련해야 한다"며 "재정 측면에서 예상재정 추계를 고도화하고 성과 측면에서 리얼월드데이터를 수집하고 이와 연계한 평가를 고도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2024-02-20 10:54:41이정환 -
참약사, 샛별약사 위한 '트렌드파마시' 강연장 북적[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체인이자 약사 플랫폼 기업인 참약사가 지난 18일 강남구 대웅제약 베어홀에서 샛별약사 200명을 초청해 ‘2024 TREND PHARMACY’ 행사를 개최했다. 참약사는 매년 2월 약학대학 졸업과 사회 진출이 시작되는 시기에 맞춰 약업계 새로운 별이 탄생하길 바라는 의미를 담아 ‘샛별약사’라는 명칭의 세미나를 개최해왔다.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사회분석 특강, 약업계 진로를 꿈꾸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약국 트렌드와 현장 노하우, 매년 발표되는 ‘트렌드 코리아 10대 트렌드’ 중 약업계에 적용할 수 있는 TREND PHARMACY 키워드 해석을 제공해 왔다. 올해도 6명의 강사진이 개국, 취업, 경영으로 주제를 나눈 약국 트렌드 강의를 준비했다. ‘사례로 알아보는 효율적인 약국운영 A to Z’라는 테마로 이전보다 현장 사례를 높인 스타약사들의 생동감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최용한, 이화진 약사는 ▲ 약국 오픈 리스크 관리(좋은 약국 자리 찾는 법과 개국 절차) 이수찬 약사는 ▲첫 단추가 중요한 약국 경영(다양한 근무 형태 및 새내기 공부법) 한승진 약사는 ▲돈이 되는 내 실력 올리기(매출자료 데이터화 및 일매 상승법) 관련 노하우를 본인들의 생생한 경험과 함께 전달했다. 특별초청강연을 맡은 사회심리학자 허태균 교수는 ‘어쩌다 한국인’으로 대표되는 대한민국 사회심리분석 연구를 토대로, 약사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어쩌다 약사’라는 타이틀로 풀어냈다. 한국인 특유의 복합유연성을 이해하고 트레이드오프(trade off)로 유지되는 우리 사회를 바라봐야 한다는 통찰을 제시했다. 마무리 강연자인 참약사 김병주 대표는 ‘트렌드 파마시(TREND PHARMACY) 2024 : ‘DRuG ON EYES’ 강의를 통해 ‘트렌드 코리아 2024’ 10대 트렌드에 약국과 약사 트렌드를 접목해 변화하는 핵심 사항을 종합했다. 결과적으로는 변화의 흐름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것’이 무엇인지를 되짚어보고, 디지털 시대 약사의 경쟁력을 삼아야 함을 일깨웠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Q&A 시간, 샛별약사들은 디지털 시대 약사의 진로 및 약국의 역할을 가장 궁금해했다. 진행을 맡은 윤지원 약사 및 김병주, 이수찬, 이화진, 한승진 약사 패널은 돌아가며 도움말을 덧붙였고 참약사의 팜-딥테크(Pharm-DeepTech)를 활용한 약국의 디지털 전환 비즈니스도 간략하게 소개했다. 모든 강의를 수강한 샛별약사들은 후기 설문 답과 인터뷰 등을 통해 “지금 당장 필요한 실무 정보부터 미래 약사에게 필요한 비전까지 한번에 얻어간 유익한 시간이었다”, “시대의 흐름과 호흡하는 약사의 역할을 생각해본 시간이었다”, “고민보다는 먼저 부딪쳐보며 내 경험을 만들어가는 게 중요하다는 교훈을 얻었다” 등 다양한 긍정적 후기를 남겼다.2024-02-20 10:41:08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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