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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한티역 피부과·정형외과 강세...의원 46곳 경쟁[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강남구 한티역은 대치동 학원가 인근으로 롯데백화점과 고가의 아파트, 지역 상가가 밀집해 있는 상권이다. 수년 전부터 재건축이 이뤄지면서 빌딩들이 들어서고 있는데 그때마다 의원과 약국이 신규 개설을 하고 있다. 일부 과열 경쟁으로 최근 잡음이 발생하기도 했지만, 소비력이 높은 지역인 만큼 가격저항이 낮다는 특징이 있다. 상권에는 대형 아파트를 포함 1만3000세대가 자리를 잡고 있고, 주거 인구는 3만5000명으로 추산된다. 든든한 배후세대로 인해 일반 상가들뿐만 아니라 병의원과 약국 매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데일리팜은 27일 의원·약국 입지 및 상권 분석 지도 데일리팜맵()을 통해 서울 한티역 반경 500m 내 의원과 약국 매출을 분석했다. ◆의원 46곳, 월 매출 5374만원...피부과·정형외과 평균 상회 선방 한티역 기준 500미터 반경에는 의원 46곳이 밀집해있다. 의원 46곳의 월 평균 매출은 5374만원이며, 매출 순서로 나열했을 때 중간값은 3269만원이다. 피부과 12곳, 내과 9곳, 소아청소년과 5곳, 산부인과 5곳 등이 다빈도 진료과다. 피부과 12곳의 월 평균 매출은 8658만원, 중간값은 7123만원이다. 작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6개월간의 매출 증가는 2.31%로 서울 평균 0.09%를 상회했다. 월 평균 결제 건수는 532건이며, 평균 객단가는 15만1840원이다. 피부과를 이용하는 환자 48.6%는 유입고객이며, 40.6%는 인근 주거 고객이다. 피부과 다음으로 정형외과 평균 매출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형외과 3곳의 월 평균 매출은 7134만원, 중간값은 5268만원이다. 지난 6개월 동안 강남구 정형외과 매출은 0.39% 감소했는데, 한티역 근방은 0.05% 줄어들었다. 월 평균 결제건수는 1349건, 객단가는 5만6340원으로 집계됐다. 정형외과 이용 환자는 40대 여성이 20.9%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50대 여성 18.1%, 50대 남성 14% 순으로 나타났다. 피부과와는 달리 정형외과 이용 환자의 52%는 인근 주거고객이었다. 주거고객 중 상당수는 50~60대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내과와 이비인후과의 매출은 저조했다. 내과 9곳의 월 평균 매출은 3166만원, 중간값은 1833만원이었다. 이비인후과 4곳의 월 평균 매출은 2088만원, 중간값은 1177만원으로 나타났다. ◆약국 29곳 평균 매출 4756만원...환자 46%가 인근 주거고객 한티역 반경 500미터에는 약국 29곳이 자리를 잡고 있다. 월 평균 매출은 4756만원이며, 중간값은 3093만원이다. 지난 6개월 매출 감소는 1.38%로 서울시 평균 0.64% 감소보다 큰 하락세를 보였다. 강남구 1.03% 감소보다도 큰 폭의 하락이다. 월 평균 결제건수는 2161건이며, 평균 객단가는 2만2108원이다. 1만원 미만 거래가 55.5%를 차지했고 5만원 이상 거래가 10.3%로 집계됐다. 약국 환자는 50대 남성이 19.6%로 가장 많았다. 50대 여성이 17.9%, 40대 여성이 14.2%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일주일 중에서는 토요일 이용이 20.2%로 가장 많았고, 금요일 19.3%, 월요일 18.3% 순으로 나타났다. 약국 이용 환자 46.1%는 인근 주거고객이 차지했다. 한편 데일리팜맵은 이외에도 전국구 다빈도 일반약 판매가를 최저, 최고, 평균값 등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약국 채용 정보와 매물 정보도 확인이 가능하다.2025-06-26 17:46:03정흥준 -
복지부 "품절약, 기준과 범위 사회적 합의 필요"[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수급 불안정 의약품 안정공급 시스템 수립을 공약한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수급 불안정' 기준과 범위에 대한 사회적 합의부터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을 내비춰 주목된다. 의약품 품절 사태 발생 원인이 단편적인지, 상시적인지 여부 등을 포함한 품절약 기준이 마련돼야 수급 불안정 의약품 문제 해결을 위한 국회 법안심사도 진척이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26일 복지부 관계자는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수급 불안정 의약품 대응을 위해 국가적 거버넌스를 개편해야 한다는 데 정부도 공감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품절약 문제 해결책을 제대로 찾으려면 수급 불안정 의약품에 대한 정의와 기준부터 확립해야 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품절약 이슈는 여러가지 유형과 사례로 발생하는 만큼 어떻게 계량해야 할지 합의점을 찾아야 정책을 수립하고 입법을 진행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된다는 취지다. 복지부는 국가필수의약품의 경우 여러가지 기준과 절차를 통해 지정 중인데 반해 수급 불안정 의약품은 사례 마다 품절 기간이 상이한 등 가변적인 경우가 많아 기준을 정립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수급 불안정을 어떻게 측정할 것이냐가 중요한데 현재 공급내역보고를 통해 상황을 보고 있는데 실제로 최종 유통 단계에서 어떤 이유로 품절이 발생하는지 확인하기 어렵다"며 "재고량 자체를 모르는 상황이라 품절이 발생했다는 게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인지 아니면 사재기 문제로 인한 것인지 판단하기에 데이터적으로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실제 약이 처방되고 쓰이는 내역은 데이터가 쌓이는데 2~3개월 가량 시간이 걸린다. 병원이나 약국에서 사용할 때마다 보고하는 것도 아니고 비급여 의약품은 더 데이터 확보가 어렵다"며 "어느 정도 수급 불안정 기준을 잡아야 대응책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민관협의체 할 때도 수급 불안정 약으로 대응이 필요한지 아닌지 여부를 고민하기도 했다"고 부연했다. 한편 현재 국회 계류 중인 수급 불안정 의약품 문제 해결 약사법 개정안은 4건(한정애, 김윤, 김선민, 서미화)에 달한다.2025-06-26 17:06:40이정환 -
소비자단체까지 가세…"오남용 조장, 창고형 약국 규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창고형 약국에 대해 소비자단체까지 가세에 나섰다. 건강소비자연대(대표 강영수, 이하 건소연)는 26일 "약국은 보건의료기관의 한 축으로 공공성을 지녀야 함에도 가격 경쟁을 앞세운 약국 개설은 자칫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행위"라며 "창고형 약국은 사회적 공공재인 의약품에 대한 오해를 부추겨 약물 오남용의 대상으로 전락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창고형 약국은 일반 약국과 달리 의약품을 대량 저가로 판매하는 방식으로, 이는 국민 건강과 생명을 좌우하는 의약품에 상업적 개념만을 적용한 상술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건소연은 지자체의 도의적 책임과 함께 약국 개설허가 취소·폐쇄도 주문했다. 성남시장이 보건의료 전문직능인이라는 점에 비춰볼 때, 약물오남용의 원인을 제공한 지자체는 주민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져야 하며, 아울러 지자체 차원의 심심한 사과도 이뤄져야 한다는 것. 이들은 대한약사회의 대응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건소연은 "사태가 이렇게 된 데는 대한약사회의 무능한 대응도 한 몫 했다. '대한약사회가 강력하고도 엄중한 대처를 했다면 과연 이 같은 사태가 빚어졌을까'라는 점을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며 "건소연은 이번 사안을 지켜보는 한편 아무런 개선조치나 대응이 없을 경우 약사회, 지자체, 약국 3자를 대상으로 규탄 활동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건소연은 201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건강한 소비를 위한 정확한 과학적 정보를 공유하고 확산해, 소비자 스스로가 건강관리의 주체가 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자'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2025-06-26 16:41:03강혜경 -
약국 비급여 일반약 개수 비중, 5년전보다 3.5%p 감소[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약국에 공급되는 비급여 일반약 개수 비중이 5년전 보다 3.5%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공급금액으로 보면 오히려 0.1% 늘었다. 26일 심평원이 공개한 '2024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집'에 따르면 작년 한해 약국이 공급받은 완제의약품 전체 품목수는 2만6408개다. 이 가운데 전문의약품은 2만109개, 일반의약품은 6299개로 나타났다. 공급금액으로 보면 전체 25조6124억원이며, 전문의약품 21조6805억원, 일반의약품 3조9319억원으로 나타났다. 급여의약품과 비급여의약품으로 구분하면 약국은 급여 전문의약품 1만8137개(20조7601억원), 급여 일반의약품 1245(1조2115억원)개를 공급받았다. 비급여 전문약은 1972개(9204억원), 비급여 일반약은 5054개(2조7204억원)를 공급받았다. 약국에 유통된 비급여 일반약은 전체 품목수에서 19.1%를 차지했다. 금액으로 따지면 7.4% 수준이었다. 이는 5년전인 2019년 보다 품목수 비중은 3.5%p(22.6%→19.1%) 감소한 수치이다. 다만 금액으로 보면 오히려 0.1%p(7.4%→7.5%) 늘었다. 약국 비급여 일반약 개수 비중이 감소된 데는 제약사들이 신제품 개발을 주저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비급여 일반약의 막대한 마케팅 비용 부담, 급여 전문약 위주 사업활동이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공급금액이 감소하지 않은 건 스테디셀러 일반약이 건재한데다 비급여 일반약 수요도 나쁘지 않다는 반증으로 읽힌다. 하지만 제약사들이 계속해서 비급여 일반약 개발을 줄인다면 공급 금액도 감소할 수 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비급여 일반약은 입소문만으로는 어렵고, 소비자 대상 대중 광고 등 마케팅 비용 부담이 크다"며 "이에 대부분 제약사들이 급여 전문약 위주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2025-06-26 16:37:50이탁순 -
대전시약, 어르신 대상 약물사용 설문·캠페인 실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전시약사회(회장 차용일) 약바로쓰기운동본부(본부장 송라미)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설문과 캠페인을 진행했다. 대전 약바로쓰기운동본부는 26일 유성구남부노인복지관을 찾아 20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약품 복용시 용법·용량 준수여부, 의약품 보관 장소, 부작용 발생시 대응방법 등에 대한 설문을 실시하고 안전사용에 대한 캠페인을 펼쳤다. 또 '처방전 올바르게 이해하기' 상담을 통해 복용하고 있는 처방약과 평소 궁금사항 등을 질의응답했다. 차용일 회장은 "의약품 안전사용에 대한 홍보를 활발히 진행함으로써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송라미 약바로쓰기운동본부장과 김성희 약사가 참석했다.2025-06-26 16:24:48강혜경 -
복지부 1차관에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 임명[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으로 이스란(행시 40회)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을 임명했다. 복지부 장관 지명이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 예산을 포함한 기획조정 업무와 복지 분야를 담당하는 1차관 인사부터 단행한 것이다. 제2차관 인선은 포함되지 않았다. 정경실 의료개혁추진단장 등이 거론되는 상황이다. 1972년생인 이스란 신임 1차관은 서울 출생으로 의정부여고 졸업 후 건국대 정치외교학과를 거쳐 서울대 보건학과 석사를 수료했다. 아울러 카네기멜론대학 보건행정학과 석사, 서강대 경영학 박사를 받았다. 행시 40회를 거쳐 공직 입문한 이 1차관은 1997년부터 29년째 복지부에서 재직 중이다. 복지부에서 연금정책과장, 보험급여과장, 의료자원과장, 보육정책과장, 건강정책국장을 역임했다.2025-06-26 16:16:04이정환 -
단독대법, '듀카브' 특허분쟁 파기환송…제네릭사 역전하나[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대법원이 고혈압 복합제 '듀카브(피마사르탄+암로디핀)' 특허 분쟁에서 2심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특허법원으로 돌려보냈다. 사건은 특허법원에서 다시 다뤄질 예정이며, 제네릭사들이 역전 승소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대법원 특별3부는 26일 오전 알리코제약이 보령을 상대로 청구한 듀카브 특허무효 소송 상고심에서 파기환송 판결을 내렸다. 동시에 알리코제약·한국휴텍스제약·신풍제약이 청구한 특허 권리범위확인 소송 상고심에서도 마찬가지로 파기환송을 결정했다. 파기환송은 원심이 내린 판결을 파기하고, 해당 사건을 다시 원심 법원에 환송한다는 취지의 판결이다. 대법원 판결에 따라 듀카브 특허분쟁은 원심 법원인 특허법원에서 다시 다뤄질 전망이다. 다만 대법원이 알리코제약 등 제네릭사의 상고에 정당한 이유가 있다고 판단한 만큼, 2심에서 판결이 뒤집힐 가능성이 크다. 알리코제약 등은 지난 2021년 3월 듀카브 복합조성물 특허에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을 청구했다. 이듬해 3월 이들은 1심에서 패배했다. 이들은 투트랙 전략으로 특허 도전을 이어갔다. 특허심판원의 기각 심결에 불복, 특허법원에 항소했다. 동시에 회피 심판이 아닌 특허 무효 심판을 새로 청구했다. 다만 이후론 패배의 연속이었다. 2023년 1월 무효 심판 1심에서 패배한 데 이어, 그해 11월엔 특허법원으로부터 회피 사건과 무효 사건 모두 패소 판결을 받았다. 이에 불복해 제네릭사들은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이어 1년 반 만에 대법원은 두 사건을 파기환송했다. 향후 특허법원에서 대법원 파기환송 취지대로 제네릭사가 승소하고, 여기에 보령이 다시 상고하지 않으면 듀카브를 둘러싼 특허 분쟁은 최종 마무리된다.2025-06-26 16:10:26김진구 -
코아팜, 中 하이소아와 합작…오디프스 기반 생산 본격화[데일리팜=황병우 기자] 코아팜바이오가 중국 내 기술합작공장설립을 통해 글로벌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다. 이번 공장설립을 통해 GMP 시설을 기반으로 품절 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과 함께 특허기술이 오디프스 플랫폼의 확장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코아팜바이오는 중국 상하이에서 하이소아제약(Zhejiang Hisoar Pharmaceutical Co. Ltd.)과 기술합작공장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두 회사가 이번에 설립을 계약한 공장은 상하이 남부 저장성 타이저우시(Zhejiang Taizhou City)의 외사(外沙, Waisha) 지역에 소재한 공장으로 연면적 약 10,000㎡의 3층 건물로 지어질 예정이다. 공장은 코아팜바이오의 기술로 개발된 제품 생산을 목적으로 하며, 의약품 내용고형제(오디프스 산제, 정제, 캡슐제, 과립제)와 건강기능식품 오디프스 산제를 생산하게 된다. 오디프스(OD!FS)는 코아팜바이오의 제형 플랫폼으로 약물 복용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기술이다. 입 안에서 빠르게 용해되며 쓴맛을 효과적으로 차단함으로써, 연하 곤란을 겪는 고령 환자나 쓴 약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어린이나 여성 등에게 보다 편안한 복약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기존의 어떠한 다른 제형보다도 용해 속도가 빠르며 물 없이 복용 후 입안에 잔여물이 남지 않고 수 초 이내에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고용량 설계가 가능해 고형제로서 높은 안정성을 요구되는 경우뿐만 아니라 저용량 제제의 함량 균일성을 유지하는 데도 강점이 있다. 해당 기술은 한국, 미국, 일본, 유럽에서 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현재 중국에서도 등록 절차가 진행 중이다. 현재 오디프스는 두통약, 감기약, 멀미약은 물론 치매 치료제 등 다양한 의약품에 적용할 수 있어 그 활용 범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코아팜바이오는 신규 공장의 안정적인 GMP 생산 체계 구축을 위해 기술진을 상시 파견할 계획이다. 또 품목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은 경기도 성남시 복정동에 있는 연구소를 중심으로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코아팜바이오는 지난해 제품화센터의 첫 생산 제품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선보이며, 연구개발 중심의 성장을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 상태다. 여기에 환자 복약 순응도 향상을 위한 제품개발에 매진 중이다. 한편, 코아팜바이오는 지난 3월 북서울요양병원 및 에듀러블과 신약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해당 업무협약은 노인 환자 및 만성 질환자를 위한 맞춤형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의 연구 및 공동 개발, 신약 개발 및 환자 복약 순응도 향상 목적의 제형 개발을 위한 임상 연구 및 데이터 공유다. 또 회사의 연구진과 병원 의료진 간의 협업체계 구축, 지역 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공동 캠페인 진행, 어린이와 여성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제품개발 및 교육 프로그램 진행 등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2025-06-26 15:53:09황병우 -
의약외품 GMP, 5개 업체 적합...자율도입 활성화 모색[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약외품 제조 및 품질관리(GMP) 자율도입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26일 식약처가 공고한 '의약외품 GMP 자율도입 확대를 위한 업체 지원 사업'을 보면 의약외품 GMP 자율도입을 활성화하고 업체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지원 사업 추진 내용이 담겼다. 식약처는 지난 2023년 9월 '의약외품 제조 및 품질관리에 관한 규정'을 제정하고 원하는 업체를 중심으로 의약외품 GMP 자율도입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의약외품의 경우 의약품에서 전환된 내용 고형제, 내용 액제, 외피용 연고제, 카타플라마제 등 일부 품목군에만 의약품의 제조·품질관리기준을 의무 적용하고, 생리대, 마스크, 치약 등 나머지 의약외품은 적용하고 있지 않고 있다. 이에 식약처는 GMP 비의무 품목군에 대한 의약외품 GMP 자율도입을 시행하고, 국내·외 제조소에 대한 효율적·체계적 안전관리를 수행하는걸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의약외품 GMP 자율도입을 시행하고도 6월 현재 적합판정을 받은 업체는 유한킴벌리(생리대), 폴메이드(보건용마스크), 엘지유니참(생리대), 유한킴벌리(탐폰), 동아제약(구중청량제, 치약제) 등 5개 업체 뿐이다. 동아제약의 경우 지난 4월 국내 최초로 구중청량제와 치약제 품목에 대해 의약외품 GMP 인증을 받기도 했다. 식약처는 의약외품 GMP 자율도입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1월 의약외품 공정밸리데이션 표준문서(예시)를 마련해 배포했으며, 의약외품 GMP 교육 워크숍 및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운영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규모 영세업체가 대다수인 업계 특성상 GMP 도입 시 활용할 수 있는 의약외품 위험관리 표준문서 마련 등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식약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의약외품 위험관리 계획서 및 결과보고서 표준 문서(안) 및 현장 적용 사례를 반영한 '의약외품 위험관리 표준문서' 교육자료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외 의약외품 관련 위험관리 관련 규정 및 가이드라인 등 조사, 생리용품 및 콘택트렌즈관리용품 업체를 방문해 위험관리 교육 및 표준문서를 적용하여 위험관리 실시 현장 안내 등을 진행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의약외품의 경우 일부 품목만 GMP 의무이고, 대부분 자율도입"이라며 "GMP의 경우 업체가 스스로 관리기준을 만들어 평가를 받아야 하는데, 대부분 소규모 영세 업체다 보니 문서를 만드는 것 자체부터 어려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사업을 통해 표준문서를 마련하고, 실제 업체 현장을 방문해 적용사례를 만들어 교육자료를 배포하려 한다"며 "의약외품 GMP 자율도입 활성화로 제조품질관리 수준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2025-06-26 15:30:41이혜경 -
대한마약학회 출범, 글로벌 마약 문제 대응 선도[데일리팜=이혜경 기자] 대한마약학회(학회장 김정훈)는 26일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을 맞아 대한마약학회(The Korean Society of Drug Science, KSDS) 첫 창립을 기념하는 출범식 및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마약학회는 급증하는 국내 마약류 및 약물 남용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학술 연구 및 정책 제언의 구심점 역할 담당하게 된다. 마약학회는 ▲중독 및 의존성 규명 ▲치료 및 재활법 개발 ▲탐지 및 분석기술 개발 ▲신종 마약 및 치료 후보 물질 합성 ▲환경 기반 마약류 모니터링 등 다섯 분야를 중심으로 학술 연구와 정책 제안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기초 연구부터 임상, 정책에 이르기까지 융합적인 학술 활동을 통해 국내 마약 중독 및 남용 문제 해결을 위한 대표적인 연구 허브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마약학회는 "출범식 및 학술 심포지엄을 통해 마약 문제에 대한 학술적 논의를 활성화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역량을 결집하여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2025-06-26 15:28:07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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