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약품, 급감했던 일본 매출 회복 '1Q 턴어라운드'
- 이석준
- 2019-05-17 06:15:47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1분기 149억, 전년동기대비 20% 이상 증가
- 국내 매출 사업도 호조…경장영양 등 3대 질환 집중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영진약품이 올 1분기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지난해 급감했던 일본 매출이 회복됐기 때문이다. 영진약품은 지난해 해외 수출액이 줄며 9년만에 영업손실을 냈다.

수익성도 개선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억원에서 22억원으로 83.3% 늘었고 순이익은 3억원에서 17억원으로 5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매출(2017년 1950억원→2018년 1864억원) 역성장 △영업이익(30억원→-22억원)과 순이익(19억원→-61억원) 각각 9년, 8년만에 적자전환 등의 성적과 비교할때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일본 주요 거래처 관계 회복"
국내외 사업이 모두 순항했다. 특히 일본 매출이 절대적인 글로벌 사업이 호조를 보였다.
영진약품의 1분기 일본향 매출은 149억원으로 전년동기(124억원) 보다 20.16% 증가했다. 지난해 일본 주요 거래처 '사와이'사 재고조정으로 수출이 감소했는데 관련 작업이 마무리 된 것으로 분석된다.
회사 관계자는 "일본 주요 거래처의 매출회복으로 1Q 전체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5.1% 증가했다"며 "올해는 일본 거래처 제약기업과 신뢰 및 관계회복을 통해 안정적 매출 기반을 확보해 지속적인 매출 증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진약품은 2017년 3월 사와이와 1816억원 규모(2017~2021년)의 세파계 항생제 위탁생산(CMO) 연장 계약을 맺었다. 양사 관계가 문제 없다면 연 평균 363억원 정도의 매출이 발생하게 된다.
일본 수출 호조로 영진약품의 1분기 해외 매출(156억원)도 전년동기(128억원) 대비 21.88% 증가했다.

1Q 매출액은 374억원으로 전년동기(352억원)와 견줘 6.1% 늘었다. 기존 품목과 신규 라이센스인 상품 매출이 성장했다. 영진약품은 3대 질환(경장영양, 해열진통소염, 항생제키트)에 집중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관련기사
-
영진, 해외수출 30% 감소 고전...실적 반등 가능할까
2019-03-18 06:10:34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토시닙정 54.3% 최대 인하폭…애엽제제 74품목 14%↓
- 2무상드링크에 일반약 할인까지…도넘은 마트형약국 판촉
- 3약가개편 충격파…창고형약국 범람...비만약 열풍
- 4개설허가 7개월 만에 제1호 창고형약국 개설자 변경
- 5약가 개편, 후발주자 진입 봉쇄…독과점·공급난 심화 우려
- 6급여 생존의 대가...애엽 위염약 약가인하 손실 연 150억
- 7약국서 카드 15만원+현금 5만원 결제, 현금영수증은?
- 81호 창고형약국 불법 전용 논란 일단락…위반건축물 해제
- 9공직약사 면허수당 100% 인상...내년부터 월 14만원
- 10[2025 10대뉴스] ⑥위고비 Vs 마운자로...비만약 열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