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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자·MSD·노보 글로벌 매출 껑충...혁신신약의 위력
    기사입력 : 23.02.23 05: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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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개 제약사 중 화이자 매출 127조원 1위…코로나 특수

    노보, 장기지속형 GLP-1 유사체로 26% 최고 성장

    MSD·릴리·AZ 고성장…바이오젠·BMS·노바티스는 하락



    [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지난해 화이자가 매출 127조원으로 글로벌 제약사 중 가장 많은 매출을 냈다. 노보노디스크, 화이자, MSD는 20% 이상 성장한 반면, 일부 제약사는 1%대 성장에 그치거나 매출이 하락해 뚜렷한 실적 양극화를 보였다.

    ◆작년 최대 매출 화이자-최고 성장 노보

    23일 데일리팜이 주요 글로벌 제약사 15곳 실적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화이자가 1003억3000만달러(126조7168억원)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렸다. 글로벌 제약업계 역대 최대 실적이다. 화이자는 전년 812억8800만달러 대비 23% 매출이 증가했다.

     ▲적용환율: 2022년 12월 30일 KEB하나은행 매매기준율


    화이자는 코로나19 수혜를 제일 크게 받고 있는 제약사다.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를 모두 공급하는 회사는 화이자가 유일하다. 백신 '코미나티'와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작년 연매출은 567억3900만달러(71조6614억원)에 달했다. 두 제품을 제외한 화이자의 작년 매출 성장률은 2%에 그쳤다.

    지난해 가장 높은 성장을 이룬 곳은 노보노디스크다. 특히 노보노디스크는 코로나19 수혜 기업이 아닌데도 26% 성장을 이끌어냈다. 노보노디스크의 지난해 연매출은 1769억5400만덴마크크로네(32조1702억원)로 나타났다.

    노보노디스크의 성장은 세마클루티드 성분의 GLP-1 유사체 시리즈 '리벨서스'와 '오젬픽', '위고비'가 이끌었다. 세마글루티드는 노보노디스크가 새로 개발한 장기지속형 GLP-1 유사체 성분이다. 오젬픽은 주사제, 리벨서스는 경구제로 각각 개발됐다. 위고비는 세마글루티드 성분으로 만든 비만 치료제다.

    세계 최초의 GLP-1 경구제 리벨서스는 지난해 134% 성장한 113억덴마크크로네(약 2조원)를 올렸다. 같은 기간 오젬픽은 77% 증가한 600억덴마크크로네(약 11조원)를 기록했다. 비만 치료를 목적으로 나온 위고비는 346% 상승한 62억덴마크크로네(약 1조원)를 올렸다. 주1회 맞는 위고비와 달리 매일 맞아야 하는 비만 치료제 '삭센다'(약 2조원)도 52% 증가하며 저력을 발휘했다.

    ◆2위 J&J·3위 로슈 1% 내외 성장에 그쳐

    그간 1위 자리를 고수했던 존슨앤드존슨(J&J)은 화이자의 코로나19 특수에 밀려 2위를 차지했다. J&J의 지난해 매출액은 949억4300만달러(119조9130억원)로 전년 대비 1% 증가했다.

    J&J의 사업부문은 소비재인 컨슈머헬스케어와 제약, 의료기기로 나뉜다. 그 중 핵심인 제약부문의 작년 매출은 525억6300만달러(약 66조원)로 전년 대비 2% 확대했다. 스텔라라(97억달러), 다잘렉스(80억달러), 임브루비카(38억달러) 등이 주요 제품으로 꼽힌다. 특히 다발골수종 치료제 다잘렉스는 전년 대비 32% 성장을 이뤘다.

    3위 로슈는 지난해 664억2600만스위스프랑(90조7379억원) 연매출로 전년과 비슷한 실적을 냈다. 로슈그룹은 크게 진단과 제약 부문으로 나뉘는데, 이 중 제약부문이 1% 오른 486억2800만스위스프랑(약 66조원)을 기록했다.

    항암제 강자인 로슈는 지난해 항암제 매출은 소폭 감소한 반면 신경계 질환과 혈우병 치료제에서 매출 확대가 일어났다. 항암제 분야는 리툴산 특허만료로 인한 매출 감소로 지난해 1% 감소했다. 대신 신경계 질환 부문은 다발경화증 치료제 '오크레부스'와 척수성근위축증 치료제 '에브리스디'의 성장으로 23% 증가했다. 혈우병A 치료제 '헴리브라' 역시 27% 매출을 확대했다.

    ◆MSD·사노피·AZ 껑충…바이오젠·노바티스·길리어드 고전

    MSD는 지난해 주요 글로벌 제약사 중 세 번째로 높은 성장을 보였다. 작년 MSD 연매출은 592억8300만달러(74조8744억원)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MSD 역시 코로나19 영향이 컸다. MSD의 코로나19 치료제 '라게브리오'는 작년 56억8400만달러(약 7조원) 매출을 올렸다. 라게브리오를 제외한 성장률은 12%였다.

    라게브리오 외에도 블록버스터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 키트루다는 지난해 전년보다 22% 성장한 209억달러(약 26조원) 매출을 올렸는데, 이는 MSD 전체 매출의 35%가 넘는 비중이다. 가다실/가다실9 역시 22% 증가한 69억달러(약 9조원)를 올렸다.

    이 외에도 사노피(14%), 아스트라제네카(19%), GSK(19%)가 각각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는 성과를 보였다. 반면 나머지 기업들은 1% 내외 성장에 그치거나 역성장 해 뚜렷한 실적 양극화를 보였다.

    주요 기업 중 가장 매출이 하락한 곳은 바이오젠으로 전년보다 7% 하락한 101억7300만달러(12조8485억원)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릴리(0.8%), 암젠(1.3%)이 저조한 성장을 보였으며, 노바티스(-2.1%), 길리어드(-0.1%), BMS(-4.8%)는 매출이 하락했다.
    정새임 기자(same@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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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079126632489312&mediaCodeNo=257&OutLnkChk=Y
      23.02.23 16: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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