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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진' 비대면 진료 법안, 플랫폼 처방전 전송 허용
    기사입력 : 23.04.04 12: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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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친추가

    복지부 '지정 만성질환·정신질환'만 '재진' 의무 부여

    비대면 앱통한 처방전 발송땐 약 배달 제도화 단초

    초진 제한·마약류 등 처방금기 위반 시 500만원 이하 벌금


    [데일리팜=이정환 기자] 국회 발의를 앞둔 초진 비대면진료 법안은 정부가 특별히 제한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모든 환자에게 초진부터 비대면진료를 가능케 하고, 기본적으로 의원급 의료기관만 실시할 수 있게 했다.

    닥터나우 등 비대면진료 플랫폼을 의료법으로 규정, 법적 지위를 부여하는 동시에 정부 신고 절차를 거친 플랫폼만 비대면진료 중개 사업을 할 수 있게 하고 정부가 우수 플랫폼을 평가·선정하는 기업 인증제 도입 조항도 담았다.

    특히 법안은 플랫폼이 운영하는 앱 등 인터넷매체에서 의사가 비대면진료를 시행한 뒤 처방전을 발송할 수 있게 했는데, 해당 조항은 향후 전자처방전 약국 전달 시스템과 의약품 배송 제도화 단초가 될 전망이다.

    4일 데일리팜이 유니콘팜 공동대표를 맡은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발의를 준비 중인 의료법 일부개정안을 입수해 분석한 결과다.

    김성원 의원안은 의료법 제34조의2를 신설해 '비대면진료' 정의와 원칙, 적용 범위 등을 규정하고 제34조의3을 신설해 '비대면진료 정보제공업자' 즉, 플랫폼 업체를 법제화 했다.

    ◆비대면진료 정의·범위=구체적으로 법안은 비대면진료는 의사·치과의사·한의사만 시행할 수 있도록 하고, '환자를 진료할 때 대면해 진료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는 규정도 명시했다. 대면 진료 원칙을 법에 포함한 것이다.

    의료인은 비대면진료가 환자 건강에 위해를 발생시키지 않고 의료접근성을 증진시킬 수 있다면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한 환자에게 비대면진료를 할 수 있게 했다. 해당 조항이 초진 비대면 진료를 허용하는 법적 근거로 작용한다. 대상을 재진 환자로 명시하지 않은 영향이다.

    다만 비대면진료를 중단해야 하는 사유를 규정했다. 제한 사유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혈액검사, 방사선 사진·영상 촬영 등 추가 검사가 필요한 경우 ▲환자가 본인이 아닌 것으로 의심되는 경우 ▲환자가 처방이 제한된 의약품 처방을 요구하는 경우 ▲그 밖에 복지부령으로 정해 대면진료가 필요한 경우다.

    비대면진료는 의원급 의료기관에서만 실시할 수 있게 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배제했다. 다만 환자가 의료기관 이용이 제한되는 지역에 거주하는 등 복지부령으로 정한 경우에는 병원급 의료기관이라도 비대면진료를 할 수 있게 열어 놨다.

    아울러 복지부령으로 정한 만성질환자와 정신질환자에 대한 비대면진료는 시행 의료인이 환자에 대해 똑같은 질병으로 1회 이상 대면진료를 한 경우 한정해 허용했다.

    일부 만성질환과 정신질환은 초진을 불허하고 재진 비대면진료만 할 수 있게 제한하는 취지다.

    또 법안은 의사가 마약류나 오·남용 우려가 있는 의약품 등 복지부 장관이 지정한 의약품을 처방하지 못하도록 막았다.

    비대면진료 의사는 대면진료와 동일한 수준의 환자 책임을 지도록 하되, 별도로 정한 경우에는 책임을 면제했다.

    환자가 의사 지시를 따르지 않거나, 통신오류·환자 장비 결함, 환자의 고의·중대과실로 진료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경우, 의사 과실을 인정할 만한 명백한 근거가 없는 경우가 그것이다.

    특히 법안은 의사가 환자에게 비대면진료 특수성, 대면진료와 차이점 등을 의무적으로 설명하도록 해 환자 스스로 비대면진료 특수성을 인식하고 대면진료 보완재로 선택하도록 유도하는 규정도 담았다.

    ◆비대면진료 플랫폼 법제화=법안은 비대면진료 정보제공업자를 '애플리케이션이나 인터넷 매체 등을 활용해 비대면진료 관련 정보를 제공하거나 정보를 제공하는 자'로 정하고 복지부 신고 절차를 거치도록 의무화했다.

    복지부 장관은 비대면진료 플랫폼을 운영 기준 준수 여부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 뒤 결과가 우수한 플랫폼이 운영하는 인터넷 매체는 인증할 수 있게 했다.

    또 의사는 비대면진료 플랫폼이 운영하는 앱 등 인터넷 매체를 활용해 비대면진료 실시, 기록 관리, 처방전 발송, 비대면진료 설명 등을 할 수 있게 허용했다.

    해당 조항은 닥터나우 등 앱에서 의사가 발행한 처방전을 약국 등으로 전송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약 배송 제도화 단초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도 법안은 현행 의료법 내 '원격의료' 명칭을 '비대면 협진'으로 전환해 비대면진료와 구분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부칙에서 법안의 시행일을 '정부 공포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날부터'로 정했다.

    초진 제한 규정을 어기거나 마약류, 오남용 우려 약 등 처방약 금지 규정을 어기면 시정명령과 함께 5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는 벌칙도 규정했다.
    이정환 기자(junghwanss@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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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휘
      시대흐름에 역행하는 한국
      코로나로 어렵던 시절 의사들은 진료를 피했지만 비대면 진료가 위기를 극복하는 큰 역할을 하였고 펜데믹 대재앙도 극복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했습니다. 어려울때 국민들에게 힘이 되어준 비대면 진료, 아직 정착도 못했을텐데 토사구팽해선 안됩니다. 언제 또 메르스 코로나가 닥칠지 모르는데 우리 의사선생님들 자신있나요!
      23.04.05 08:14:17
      0 수정 삭제 1 4
    • ㅇㅇ
      약속을 지켜라!!
      비대면은 한시적으로 코로나까지..
      비대면이 필요하다면 일단 종료후 면밀하게 검토를 해서 시행하는 것이 옳다. 지금 상태에서 시행하면 건보재정문제부터 의약품 오남용 쓰나미가 오고 , 다시 재정비하기 힘들 수도 있다. 이미 데이터는 확보했고, 전문약중 진료가 필요없는 약은 일반약화 시키고 거기서 남은 재정으로 비대면이 반드시 필요한 사람들만 선택적으로 시행시작하는 것이 옳다!!
      23.04.04 23:19:22
      0 수정 삭제 10 0
    • 참한심
      참한심들 하오
      세상은 이렇게 변하고 있는데 처방전 종이 달랑 달랑 하나 들고 오게하고 아침에 한번 식후에 드세요. 아직도 이렇고 있다. 이 약사들아 정신들차려라. 세상은 이미 너무 많이 변했어. 지금도 엄청 늦은거야. 정신들 차려
      23.04.04 21:16:31
      0 수정 삭제 2 9
    • 할거면,
      해당 과 전문의한테 받도록... 비급여 제외하고
      산부인과 의사가 안약 처방하고, 이비인후과가 정형외과 약 처방하고,, 이런거는 막아야한다. 약도 잘 모르고, 환자가 달라는대로 처방하니까, 수량, 용량, 단위 다 틀려서, 팩스 받고 다시 확인 전화하고, 팩스도 잘 보이지도 않아서 또 확인전화..
      환자가 원하는대로, 해주려면 상당한 시간이 소비된다,, 약도 없고, 대체도 안되고, 필요도 없는 비급여 위장약 낑겨서 해주지도 못하고,, 이거 활성화 되면, 진짜 , 약국 엉망 되는거 순간일듯
      23.04.04 18:43:01
      0 수정 삭제 15 0
    • 참...
      답답하다..
      정부와 플랫폼관계는 뭔가 있길래..의료안전을 뒤로하고 오직 편리만 내세워 초진을 허용하는 법안을 하려는지..
      초진허용은 의료계도 동의 안하는 내용인데...
      23.04.04 16:07:35
      0 수정 삭제 23 1
    • 처방전 리필제
      처방전리필제가 더 필요하다.
      병원 휴진이나 업무시간외 환자요구시 처방리필제 하자. 비대면진료 보다 국민건강에 더 유익하고 보험재정 안정된다.
      23.04.04 15:45:38
      0 수정 삭제 21 0
    • ㅇㅇ
      세부사항에 신경쓸 것 없음..
      코로나로 한시적 허용을 했을뿐, 비대면관련 법안은 한시적 허용을 종료시키고, 이후 제도적으로 면밀하게 검토 완비한 후 입법,시행에 들어가는 것이 옳다. 비대면 업체가 난립한 상황에서 법을 정하면 국민들의 이익을 냉정히 추구하기 힘들어진다. 정부는 약속 을 지켜라!
      23.04.04 14:33:57
      0 수정 삭제 15 2
    • 대한약사회
      비대면 진료 불가
      약사회 "정부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절대 불가"
      23.04.04 13:57:24
      0 수정 삭제 15 1
    • 어쩔수없음
      어쩔수없음
      막는다고 막아지는 거였으면 윤대통령님이 닥터X우와 왜 회동했겠냐.
      조만간 결과로 봐라 딸배
      ㅋㅋㅋㅋㅋㅋㅋㅋ
      23.04.04 13:48:13
      0 수정 삭제 6 16
    • 고민약사
      분탕들 똥싸는거 보기 싫어서 간략 정리
      기존에 올라온 비대면진료법안들 모두 재진한정
      그런데 이것들마저도 왜이리 급하게 추진하냐고 복지위에서 빠꾸먹음
      의사들은 재진한정 아니면 논의조차 안하겠다는 공식입장

      23.04.04 13:44:19
      0 수정 삭제 15 2
    • 최광훈
      최광훈
      최광훈님 꼭 막아주세요.
      최광훈!
      다른 건 몰라도 비대면 진료만 목숨걸고 막아라!
      23.04.04 13:38:56
      0 수정 삭제 15 1
    • ??
      저 법안 폐기 시켜야 합니다
      폐기 시켜야 합니다 의협 약사회 힘을 모아야해요
      23.04.04 13:38:36
      0 수정 삭제 16 1
    •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약사들 ㅈ됐네
      23.04.04 13:32:26
      1 수정 삭제 2 17
    • 고민약사
      어차피 의사,약사가 안받을텐데
      무슨 의미가 있나???
      이젠 드러운 속내 감추지도 않네ㅋㅋㅋㅋ
      23.04.04 13:23:47
      0 수정 삭제 15 1
    • 비대면진료?
      이런 경우면 병원급에서 막겠네
      플랫폼에 휘둘리는 국개의원 새끼들
      23.04.04 13:01:23
      0 수정 삭제 19 2
    • ㅉㅉㅉ
      플랫폼 처방전 전송이 허용된다면
      위층 원장의 기생충화가 더욱 가속화되겠군하...
      23.04.04 12:26:53
      2 수정 삭제 1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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