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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츠하이머치료제 '에빅사' 고용량 종병 처방권 안착
    기사입력 : 23.05.26 05: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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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세브란스·아산병원 등 의료기관 랜딩

    1일1회 경구 투여로 복용편의성 개선


    [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알츠하이머치료제 '에빅사'의 고용량 제품이 종합병원 처방권에 안착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룬드벡 에빅사20mg(메만틴염산염)은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을 비롯해 건국대병원, 경희대병원, 고려대학교병원(안암, 구로, 안산), 분당서울대병원, 한양대병원 등의 의료기관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tee)를 통과했다.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안정적으로 처방 환경을 조성하는 모습이다.

    에빅사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알츠하이머병의 치료에 허가받은 NMDA수용체 길항제로, 학습과 기억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인 글루타메이트를 차단해 병의 진행을 막거나 속도를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MMSE 20이하이면서 CDR2~ 3 또는 GDS 4~7에 해당하는 환자, 뇌혈관질환을 동반한 알츠하이머병 치료에 사용된다.

    에빅사정 20mg은 기존 용량을 10mg에서 20mg로 두 배 늘린 제품이다. 기존 오리지널 에빅사정 10mg은 건강한 성인 유지 용량 기준 1일 2회 투여해야 했다면, 20mg은 1일 1회 경구 투여로 용법의 단순화를 통한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향상시켰다. 단 매일 동일한 시간에 투여해야 하며, 이 약은 필요한 경우 1일 2회 용법으로 투여 가능하다.

    실제 약동학 시험 및 비교임상 시험들을 통해 에빅사정 20mg을 1일 1회 용법으로 투여한 결과, 기존 에빅사정 10mg을 1일 2회 경구 투여할 때와 효과와 안전성이 유사함을 입증했다. 이로 인해 에빅사 20mg은 복약 시간과 횟수 등 치매 환자가 기억해야 하는 부담감을 줄여주고 오투약 가능성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한편 에빅사 20mg은 이미 약동학 시험 및 비교임상 시험을 통해 용법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인했다.

    2008년 5월 유럽연합 보건당국 EMA로부터 1일 1회 용법으로 허가 받았으며 유럽 30개국, 아르헨티나, 멕시코, 터키, 싱가포르, 일본, 호주 등에서도 1일 1회 용법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승인받았다.
    어윤호 기자(unkindfish@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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