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억 입술보호제 시장, 3파전 불 붙었다
- 최봉선
- 2004-07-26 12: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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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챕스틱-리베아-멘소래담...계절 구분없이 선점 확보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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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전만해도 이 시장을 주도했던 상아제약(현 녹십자상아) 제품은 뒷전으로 밀려났고, 국제약품, 한미약품, 동아제약, 신신제약 등도 있으나 쉐어는 미미하게 차지하고 있는 상태다. 대표적 계절품목이라 할 수 있는 하절기 살충제 시장과 피임약 시장에 이어 입술보호제 시장도 외자사 제품들이 시장을 리드하게 됐다.
챕스틱을 회수해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 와이어스는 이미 대웅제약이 깔아놓은 제품이 소진될 때까지 다소간 판매가 주춤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와이어스는 소비자 마케팅을 강화하고, 직접 판매 첫해인 만큼 인지도 면에서 뒤지지 않는 리베아 제품과의 치열한 경쟁을 예상하고 있다. 와이어스 담당PM인 이동현 차장은 "기존 제품과 구성을 달리하고 있어 충분한 여지가 있다"면서 "소비자가 직접 찾는 품목인 만큼 대중광고를 강화하는 등 인지도 1위 품목이라는 점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베아측은 대웅제약에서 와이어스로 전환되는 시기를 맞아 대대적인 판촉 등을 통해 시장 1위를 차지하겠다는 전략인 것으로 전해졌다.
챕스틱 회수 이후 2개월만에 새로운 제품으로 시장에 참여하는 대웅제약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3년 이내에 이 시장 1위를 탈환하겠다는 각오다.
담당 PM 차윤상 과장은 "멘소래담 립아이스는 입술보호제 제품 중 아시아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멘톨 성분이 최초로 함유된 제품으로, 이미 아시아 판매 1위, 미국 판매 2위를 기록한 바 있어 어렵지 않게 선점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대웅제약은 챕스틱을 올해 대략 50억원 규모를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고, 새롭게 선보이는 립아이스는 올해 3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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