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 바이오베터 '유블리툭시맙' 임상 순항
- 김민건
- 2017-01-20 12:44:2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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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명 대상 B세포 억제 유효성, 안전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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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블리툭시맙(TG-1101)은 항체표적항암제 '리툭시맙(제품명 리툭산, 국내 시판명 맙테라)'의 차세대 바이오베터다. 면역에 관여하는 림프구인 B세포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암이나 자가면역질환을 치료하는 약물이다.
신약개발에 참가 중인 일동제약은 유블리툭시맙 원개발사로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 TG테라퓨틱스(대표 마이클 와이스)의 최근 발표를 인용해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유블리툭시맙(TG-1101)의 재발성다발성경화증(Multiple Sclerosis)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24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24주간 이뤄졌다. 유블리툭시맙(TG-1101)을 투여한 재발성다발성경화증 환자의 B세포가 평균 99%의 감소율을 보였으며, 인체 투여와 관련해 위험등급 수준 이상반응이 나타나지 않는 등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해당 결과는 국제신경학회와 관련한 금년 학술지 등에 실릴 예정이다.
TG테라퓨틱스는 현재 유블리툭시맙(TG-1101)의 만성림프구성백혈병(Chronic Lymphocytic Leukemia)에 대한 임상3상을 진행 중이다. 올 상반기 중 재발성다발성경화증에 대한 임상3상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블리툭시맙 오리지날인 리툭시맙은 림프종, 백혈병, 류마티스관절염 등 질환 치료제로 2015년 매출액 73억달러(한화 약 8조 5천억원)를 기록했다. 글로벌 처방약 매출순위 3위의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2012년 일동제약은 TG테라퓨틱스와 유블리툭시맙(TG-1101) 개발 제휴 및 한국 포함 아시아 9개 국가에 대한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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