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 합격을"…약사국시 5개 시험장서 시작
- 김지은
- 2017-01-20 09: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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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대 후배 교수, 응원전...대약, 서울시약 임원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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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제68회 6년제 세번째 약사국시장

20일 약사국시가 치러지는 시험장엔 전국 18개 약학대학 학생과 교수, 약사회 임원진이 나와 수험생들의 합격을 기원했다. 이번 시험은 서울을 포함해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동시 진행된다.
이번 국시 응원전은 평소보다 다소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국시원 요청에 따라 사전에 전약협 차원에서 사전에 각 대학별 응원 구역과 인원 등을 정비했기 때문이다.
전약협 회장단 중 일부는 새벽부터 나와 '응원통제요원' 명찰을 달고 각 대학들의 응원이 자칫 과열될까 주변을 정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는 인근 주민이 새벽 소란에 대해 민원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정영섭 중앙대 약대 학생회장(4학년)은 "오늘 4, 5학년생 중 70여명이 선배들을 위해 응원을 나왓고, 도시락과 간식, 핫팩 등을 준비했다"며 "지난 1년 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전원 합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하얀 연세대 약대 학생회장(4학년)도 "처음 약사국시 현장에 나온 만큼 수능시험보던 시절도 생각나고 감회가 새롭다"며 "선배들에게는 약대생으로서 마지막 관문인데 시험을 잘 치러서 좋은 결실맺길 바란다"고 했다.


특히 이날 시험장에는 각 대학 약대학장, 교수진이 대거 나와 제자들과 목소리를 높이며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약교협 정규혁 이사장은 "학생들이 준비한 만큼 모두 합격의 영광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며 "6년 동안 실력을 갈고 닦은 만큼 좋은 결실을 맺어 직무 수행을 충실히 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영거 차의과학대학 약대 학장도 "그동안 열심히 공부한 실력을 쏟아 제자들이 모두 합격했으면 한다"며 "이 자리가 약사로서 가는 첫 관문인 만큼 의미있는 출발이 됐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한균희 연세대 약대 학장도 "이번 시험이 어렵다는 소문이 돌아 학생들이 많이 긴장해 있다"며 "이 자리가 약사로서 직능을 시작하는 첫발인 만큼 긴장하지 말고 제 실력을 충분히 발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찬휘 회장은 "폭설이 내렸지만 수험생들이 차분히 평소 실력을 연마한대로 시험에 임했으면 한다"며 "조급하지 말고 시험에 임하면 한달 후 좋은 결과로 돌아올 것"이라고 했다.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도 "열심히 했으니 훌륭한 성적이 돌아올 것"이라며 "세번째 6년제 약사가 탄생하는 날인데 약사 직능의 미래를 밝히는 일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4교시로 진행되는 이번 약사국시는 총 2022명이 응시했으며, 서울과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동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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