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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통합망-처방·조제시스템 연계협조 독려"

  • 이정환
  • 2016-11-16 17:41:41
  • 요약
  • 식약처, 대약·병약·의사협회 등에 연계지원 공문 전달

정부가 대한약사회, 병원약사회, 제약협회, 의사협회 등을 향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과 '조제·청구 프로그램' 간 연계 보고체계 개발 협조를 독려했다.

내년 6월 마약류 부터 순차 시행될 본사업 전 정부와 업계 간 시스템 연계 작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현장 목소리를 적극 제안해달라는 것.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는 "마약류통합시스템 연계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공문서를 업계 곳곳에 송달했다"고 밝혔다.

마약류통합시스템 본사업 시행을 놓고 식약처가 의·약사 등과 일부 갈등을 겪고 있는만큼 연계지원으로 진통 최소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 된다.

의·약사, 업체 실무자들이 마약류 보고를 더 편하게 할 수 있도록 '2중 보고'는 피하겠다는 목표다.

현재 식약처는 마약류통합관리망과 제약업체ERP, 도매업체 재고관리 프로그램, 병원 EMR, 의원·약국 심평원 청구 프로그램 연계 작업을 진행중이다.

식약처는 시스템 연동에 필요한 인터페이스 정의서와 모듈 등을 마련, 업계 지원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연계 개발 관련 문의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마약류통합정보관리센터와 프로그램 개발사인 우주텔레콤에게 유선 전화나 이메일로 가능하다.

연계 지원 작업은 내년 4월까지 최대한 완료할 계획이며, 5월까지 1달 간 시뮬레이션을 실시한다.

이 과정에서 실제 식약처 마약류통합망과 병·의원 EMR 등 자체 프로그램이 충돌 없이 자동으로 연계되는지를 체크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연계 체계 구축은 업계 업무가중 최소화를 위해서다"라며 "마약류통합시스템과 각각의 내부 프로그램 간 연계 보고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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