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폐렴구균백신, 1년반 만에 중국 시장 재노크
- 안경진
- 2016-11-07 06: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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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베나 13', 폐렴구균질환 예방 적응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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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중국법인은 폐렴구균 13가 결합백신인 ' 프리베나 13'이 중국식품의약국(CFDA)으로부터 박테리아성 폐렴과 뇌수막염, 패혈증 및 균혈증을 포함, 생후 6주~15개월 사이의 영유아들에서 폐렴 연쇄상구균 혈청형 1·3·4·5·6A·6B·7F·9V·14·18C·19A·19F·23F에 의해 유발되는 침습성 질환을 예방하는 활성형 면역요법제로 허가됐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폐렴 연쇄상구균(S. Pneumoniae)은 폐렴, 상기도감염 뿐 아니라 침습성 질환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폐렴구균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5세 미만 영유아의 사망 원인 중 백신을 통해 예방이 가능한 질환으로 알려졌는데, 중국에서만 해당 연령층에서 매년 3만 가량의 사망건수가 집계되고 있다.
프리베나7과 프리베나 13은 지난해 기준 62억 45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화이자의 수익 중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주요 품목이다. 지난해 초까지 중국에서 프리베나7을 판매하던 화이자는 백신 수입허가권이 갱신되지 않는 문제로 프리베나7의 중국 내 판매를 중단하는 대신, 프리베나13의 허가를 앞당기기 위해 중국 보건당국과 긴밀한 협력을 시도해 왔다.
화이자 중국법인의 샤오빈 우(Xiaobin Wu) 사장은 "중국 헬스케어 시장에 새로운 의약품을 선보이기 위한 보건당국과 정부 관계자들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며, "중국 전 연령대 인구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한편 '프리베나 13'은 중국에서 생후 2, 4, 6개월에 초회용량을 투여받고 12~15개월 시점에 한 차례 더 투여받는 4회접종 방식이 권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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