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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숙 의원 고소 소청과, 이번엔 '위법신고센터' 개설

  • 이혜경
  • 2016-10-21 11:49:06
  • 전혜숙 의원 비리 제보시 포상금 1000만원

전혜숙 국회의원을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고소한 소청과의사들이 위법사항 신고센터 개설이라는 강수를 뒀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최근 의사들을 대상으로 '더민주당 광진갑 국회의원 전혜숙의 위법사항이나 비리를 아시는 분은 제보해달라'고 안내문을 올렸다.

국회의원 전혜숙 위법사항 신고센터 내용은 의사 포털사이트 뿐 아니라, 의사들 개인카톡을 통해 전파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소청과의사회는 지난 14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전혜숙 의원을 고소하면서, 강경대응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고소 당시 임현택 소청과의사회장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소아이슈가 빠지고, 산부인과를 공격한 이유가 뭔줄 아냐"며 "이번 소청과의사회장인 내가 국회의원을 맹공격할 정도로 전투력이 세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결국 이번 위법사항 신고센터 개설 역시, 강경대응 방안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소청과의사회는 구글드라이브(https://goo.gl/iVNqMt) 사이트와 이메일(atariapplesega@gmail.com), 전화(02-2664-1183) 등을 통해 신고를 받기로 했다.

신고포상금으로 1000만원을 내걸기도 했다. 소청과의사회는 "정보의 가치에 따라 포상금 최대 1000만원을 주겠다"며 "익명 제보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가정보원, 검찰 공안직, 경찰 정보직렬의 전직 고위 간부 등을 상대로 구인광고도 냈다. 소청과의사회는 "이 같은 분들과 연락이 되거나 소개해줄 수 있는 사람들은 이메일이나 전화번호로 연락을 부탁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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