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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회 창립 70주년 기념…약학자 모인 축제의 장

  • 김지은
  • 2016-10-19 19:02:45
  • 요약
  • 대한약학회, 19일 추계 국제학술대회 참가자 대상 만찬 진행

손의동 대한약학회장.
국내외 약학, 약업계 관계자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이 열렸다.

대한약학회(회장 손의동)는 19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참석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약학회 창립70주년 국제학술대회 환영 만찬을 진행했다.

손의동 약학회장은 "약학회가 70주년을 맞은 것은 많은 은사님들과 선배 약학자들의 공 때문이라"며 "약학회의 더 나은 100년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자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차기 회장은 축사를 통해 "처음으로 선출직에 도전해 회장이 됐고, 50년 역사의 첫 여성 회장"이라며 "약학회도 이번에 두 번째 여성 약학회장이 당선된 것으로 안다. 협력하고 함께 진행할 수 있는 일들을 만들었으면 한다. 약학회가 발전하길 기원하고 건승을 빈다"고 했다.

약학회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약학 관련자 중 70여명을 선정해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강섭 대한한의학회 회장과 김길수 전 약학회장 등에 공로패가 수여됐다.

특히 이날 만찬에서는 대한약학회 70년사 발간 기념 행사와 더불어 문애리 차기 대한약학회장에 대한 이임식이 이어졌다.

문애리 차기 대한약학회장의 이임식이 진행됐다.
문애리 차기 회장은 "가까이서 함께하고 멀리서 응원해주신 분들, 관심을 기울여주신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약학회가 신약개발 중심 학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중요한 시점에 중책을 맡게돼 어깨가 무겁지만 공약을 빠짐없이 이행해 약학회 발전을 이끌 것을 약속드린다. 약학의 모든 학문분야가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파워풀한 학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의 한독학술대상은 장현욱 영남대 약대 교수가, 윤광열약학상은 김영호 충남대 약대 교수, 녹암학술상은 김대덕 서울대 약대 교수에게 돌아갔다.

또 약학교육상은 손영택 덕성여대 약대 교수가, 신약기술개발대상은 한독의 김철준 대표이사, 약학기술인상은 서울대 약대 오정미 교수와 두리온누리약국 장말숙 약국장, 한국유나이티드 최연웅 연구소장이 공동 수상했다.

동영풀질관리상은 조효현 일양약품 중앙연구소 수석연구원이, 공직약학자상은 심평원 서정숙 상임감사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손수정 독성연구과 과장이 받았다.

이 밖에도 젊은약학자상은 배종섭 경북대 약대 교수가, 미래유망약학자상은 김일규 서울대 종합약학연구소 연구원이, 약학연구논문상은 문전옥 부산대 약대 교수, 학술장려상은 김종오 영남대 약대 교수가 수상했다.

왼쪽부터 손의동 대한약학회장과 한독학술대상을 받은 장현욱 영남대 약대 교수, 학독 김철준 대표이사.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는 손의동 대한약학회장과 박준우 대한치의학회 회장, 김강섭 대한한의학회 회장, 김철준 한독 대표이사,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 문애리 대한약학회 차기 회장, 이익수 한국생약학회 회장, 권경희 동국대 약대 학장, 한균희 연세대 약대 학장, 류재하 숙명여대 약대 학장, 박일영 충북대 약대 학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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