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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장관 "1차의료 시범사업도 대면상담 수가 검토"

  • 김정주
  • 2016-09-26 16:43:08
  • 정춘숙 의원 질의에 답변...통합적 관리모델도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 시범사업이 전화상담 위주로 구성돼 있어 대면진료는 되려 수가를 인정받지 못하는 등 분절적으로 관리될 것이란 국회 우려에, 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이 이를 통합적으로 검토할 의사를 내비쳤다.

정 장관은 26일 낮 4시30분 세종 정부청사에서 열리고 있는 20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정 장관은 만성질환관리제와 원격의료의 차이를 묻는 정 의원의 질의에 "원격의료는 의사가 환자 진료를 하면서 처방하는 행위이지만, 만성질환관리제는 전화상담을 중심으로 한다"며 "검사한 부분을 모니터링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우리(정부)는 원격진료라기 보다는 '상담'이라는 표현을 쓴다"고 밝혔다.

이어 같은 고혈압·당뇨 환자 중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비대면 진료 환자와 참여하지 않는 대면 진료 간 수가 등 보상차이가 난다는 점에서 되려 대면진료 효과가 반감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시범사업으로 수가 확보를 한 후 대면상담도 포함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정 장관은 내년 9월을 시한으로 시범사업을 운영 한 뒤 평가를 거쳐 필요하다면 통합적 관리모델을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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