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약] 권영희 “제약강국 최전선 산업약사 위상 강화를”
- 김지은
- 2024-11-22 10:12:05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산업약사교류회 참석…“권익 보호·전문성 강화” 약속
- AD
- 매출을 부르는 약국공간 컨설팅 휴베이스 디테일이 궁금하다면?
- 휴베이스 모델약국 투어

권 후보는 이 자리에서 “산업약사는 제약강국 대한민국의 최전선에 서 있다”며 “이들 역할 강화가 약사회 전체의 위상을 높이는 길이다. 산업약사의 전문성 확대와 권익 보호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권 후보는 우선 산업약사 관련 공약으로 직무 특성에 맞는 맞춤형 연수교육 도입을 제안했다.
그는 “산업약사는 신약 연구·개발, 허가관리(RA), 사업개발(BD), 약물감시(PV), 마케팅, 학술정보제공, 제조관리, 품질관리 등 세분화된 업무를 수행한다”며 “직무별로 필요한 교육 내용이 다른 만큼 산업약사회와 긴밀히 협의해 최신 기술과 정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약사회와 산업약사회 간 협력 방안으로는 ▲약사회 대의원 내 산업약사 비율 확대 ▲산업 정책 대관·대응 산업약사회와 공동 추진 ▲재정 지원 확대를 통한 산업약사회 활성화를 제시했다.
권 후보는 “산업약사의 대의원 비율을 확대해 이들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산업 정책의 대관이나 대응은 산업약사회와 협력해 공동으로 진행하겠다”며 “제조관리자를 약사 외 직군으로 확대하려는 움직임 등의 정책적 이슈에는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산업약사의 복지 향상 방안으로 권 후보는 ▲산업약사 권익 보호를 위한 법적 자문 시스템 구축 ▲약사 면허수당 인상을, 산업약사 위상 제고 방안으로는 ▲산업 분야 전문약사 제도 도입 ▲산업약사 의무 채용 확대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2023년부터 시행된 전문약사 제도가 병원과 지역약국 약사 중심으로만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산업약사 분야도 전문약사 제도에 포함되도록 적극 추진하겠다. 또 산업약사 의무 채용 확대를 통해 고용 안정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약산업 경쟁력의 핵심 자원인 산업약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권익을 보호하는 것이 약사직능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산업약사가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약사직능 미래를 위해 함께 성장하는 약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상장 바이오 추정 순이익 '껑충'...비교군 한미약품 '최다'
- 2고환율에 복잡한 약가인하...사업계획 엄두 못내는 제약사들
- 3완강한 약무정책과장..."플랫폼 도매 허용 동의 힘들어"
- 4"근무약사 연봉 1억"...창고형약국, 파격 급여 제시
- 5플랫폼 도매금지법 간담회, 편파운영 논란…"복지부 협박하나"
- 6'마운자로', 당뇨병 급여 적정성 확인…약가협상 시험대
- 7"웰컴"...K-약국, 해외관광객 소비건수 1년새 67% 증가
- 8[2025 결산] 급여재평가 희비...건보재정 적자터널 진입
- 9사노피 '듀피젠트', 아토피피부염 넘어 천식 공략 눈앞
- 10"대통령, 중대사고 엄벌 주문…제약업계도 대비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