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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춘숙 의원, 정신질환자 인권유린 논란 현장 행보

  • 최은택
  • 2016-07-04 15:25:17
  • 윤소하 의원 등과 용인정신병원 찾아

정춘숙(가운데) 의원이 용인정신병원을 찾아 현장 종사자 등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국회가 용인정신병원을 방문해 환자 강제퇴원과 무연고자 인권유린 실태조사에 나섰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은 4일 정의당 윤소하 의원 등과 함께 인권유린 논란이 불거진 용인정신병원을 찾았다. 환자 강제퇴원과 무연고 환자의 인권유린 등 여러 제기된 문제를 파악하기 위한 현장행보다.

앞서 정 의원 등은 지난달 21일 열린 보건복지부 국회 업무보고 때 보건복지부 차원의 조사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후속조치 성격이다.

국회의원 등의 방문에 맞춰 용인정신병원 복도에는 진상규명을 호소하는 피킷이 내걸렸다.
정 의원에 따르면 용인정신병원은 최근 무연고 의료급여 환자 차별, 작업치료를 빙자한 원장 사적행사 동원, 환자 강제 전원 시 환자복 상태 승합차 이용 등 인권침해와 직원 강제해고 등 여러 논란이 불거진 진원지다.

정 의원은 "현장방문을 통해 병원관계자와 직원들을 면담하고, 문제가 제기된 환자들의 입원 실태, 인권침해사례 등을 수집했다. 앞으로 복지부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고 대책마련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현장방문에는 정의당 윤소하 의원과 보건복지부 관계자 등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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