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중심 보건의료, 이야기·목소리·참여가 원동력"
- 김정주
- 2016-04-11 09:59:2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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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단연 안기종 대표 IAPO '세계환자대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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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주요 대학교 약학부 한국인 특별 전형 입시 신(편)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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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대표는 대회 첫째 날인 9일(한국시간 10일) '더 큰 영향을 위한 효과적이고 혁신적인 네트워크 및 캠페인(Building effective and innovative networks and campaigns for greater impact)'?k 주제로 '한국 환자의 목소리: 환자샤우팅카페로부터 환자안전법 제정까지(Korean Patients' Voices: from Patient Shouting Cafe to Patient Safety Act)' 제목의 발표를 했다.
안 대표는 2012년 6월 27일부터 시작된 한국에서의 환자샤우팅카페 운동과 2010년 5월 29일 항암제 '크리스틴' 투약오류 의료사고로 사망한 아홉 살 백혈병 어린이 정종현 군 엄마 김영희 씨의 샤우팅으로 시작된 한국에서의 환자안전법 제정운동 과정을 상세히 소개했다.
홍보대사인 방송인 최현정 씨는 발표 중 상영된 특별 제작 영상에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
안 대표는 발표와 영상을 통해 의료공급자 중심의 보건의료 정책, 제도, 법률을 환자 중심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의료현장에서의 생생한 환자의 이야기, 환자의 목소리, 환자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함을 역설했다.
또한 오는 7월 29일부터 우리나라에서 시행 예정인 '환자안전법' 특징에 대해 전체 18개 조항 중에서 5개 조항에 환자와 환자가족이 병원에서 환자안전사고 예방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이를 통해 이 법에서 '환자참여의 중요성'를 강조했다.
아울러 환자참여형 환자안전사고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환자단체연합회가 의료기관평가인증원, 보건복지부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투약, 주사, 검사 전에 환자가 먼저 자신의 생년월일과 이름을 말하는 투약오류 예방 캠페인, 일명 '환자 먼저 생년월일·이름 말하기 캠페인'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행사에 참가하고 돌아온 안 대표는 "환자안전법 제정운동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문제만 지적하는 수준을 넘어 'shouting(목소리), healing(치유), solution(해결)'이라는 3가지 컨셉트로 환자샤우팅카페를 운영한 것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안 대표는 "캐나다, 콜롬비아, 태국, 우간다 등 여러 나라 환자단체 대표들로부터 환자샤우팅카페 관련 자료를 요청받기도 했다"며 "우리나라에서 환자샤우팅카페 운동을 통해 환자가 목소리를 내고 참여를 통해 보건의료제도를 개혁하는 중요한 세력으로 부각한 점을 확인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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