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 모기기피제 '디펜스벅스' 판매급증
- 이탁순
- 2016-03-31 13: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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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카바이러스 영향으로 2월 판매량 전년 대비 10배 넘어

이 제품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추천하고 미국 환경보호청(EPA)로부터 공식 승인 받은 이카리딘(Icaridin, Picaridin) 성분이 함유돼 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모기 기피제인 디펜스벅스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2월 약국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10배가량 늘었다"며 "근교의 야외 활동이나, 해외 여행 시 디펜스벅스를 구비해 가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모기뿐만 아니라 '쯔쯔가무시증을 매개하는 털진드기 기피제'로도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
피부 내 침투성이 낮아 유소아에게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디펜스벅스 더블은 주로 4월~11월 사이에 활동하는 작은소참진드기(야생 살인진드기) 전용 기피제로 허가받았으며, 이카리딘 성분 함량이 2배 이상(15g) 강화됐다. 지카바이러스는 숲모기에 의해 전파되며 감염시 2~14일 후에 발열,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감염성 질환이다.
지난해 5월부터 브라질, 콜롬비아 등 중남미와 카리브해 국가에서 환자가 집단적으로 발생한 이후, 올해 들어 미국, 유럽, 아시아 지역까지 확산되고 있다. WHO에 따르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이 현재 40개국 이상에서 발생했으며, 이중 30여개국은 중남미 지역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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