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항암제 개발 열기"…빅파마 파이프라인 관심
- 어윤호
- 2016-03-30 12: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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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에는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 '여보이(이필리무맙)' 등과는 또 다른 기전의 약물들도 포함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얼마전 결성된 베링거인겔하임과 애브비는 CD-40 수용체에 관여하는 면역항암제 'BI655064'에 대한 글로벌 제휴를 체결했다. 애브비는 지난해 210억불에 파마사이클릭스를 합병하는등 항암제 개발에 박차를 가해왔다.
로슈 역시 'CAR-T' 기술을 이용, 면역항암제 개발에 합류했다.
카이트파마는 진행성 비호지킨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아테졸리주맙(MPDL3280A)'과 'KTE-C19' 병용요법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임상시험 과정에서 로슈의 계열사인 제넨테크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카이트 파마가 개발 중인 KTE-C19 역시 B세포 림프종 및 백혈병 세포의 표면에 발현되는 CD-19 단백질을 표적하도록 환자의 T세포를 유전적으로 변형해 CAR 단백질을 발현시킨 약물이다.
아테졸리주맙은 종양세포 및 종양침투면역세포에 발현된 PD-L1 단백질을 억제하도록 만들어진 단일클론항체로서, 회사 측은 KTE-C19과 병용 시 시너지작용을 내길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아스트라제네카는 세번째 항PD-1 면역항암제의 상용화에 근접하고 있다.
'더발루맙(durvalumab)'이라는 해당 약물은 현재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중인데, 얼마전 방광암 적응증으로 미국 FDA로부터 '혁신 치료제' 지정을 받았다.
이 약은 현행 표준요법제인 백금착체 항암제로 한차례 치료를 진행한 후이거나 치료를 진행하던 중에 종양이 진행된 요로 방광암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로 개발중이며 현재 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의료기관에서도 3상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조병철 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면역항암제는 내성이 없기 때문에, 향후 항암치료는 면역항암제를 근간으로 다른 치료를 더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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