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 원희목-전현희 '강남을' 대첩 성사될까
- 최은택
- 2016-02-05 06: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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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혜숙 전 의원의 '광진을'…신상진vs 김미희 '성남중원'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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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국회의원 총선거가 68일 앞으로 다가왔다. 의약사 등 보건의료인 출신 정치인, 국회 현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 중 몇명이 출사표를 던졌을까. 주목되는 지역은 어디일까.
데일리팜은 보건복지위 소속 의원과 다른 상임위 소속 보건의료인 출신 의원, 보건의료인 출신 전직 국회의원, 전직 복지부 공무원과 산하기관 출신 출마예정자 현황을 살펴봤다.
보건복지위 소속 의원 20명 중 17명 출마
4일 집계내용을 보면, 먼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20명의 현역 의원 중 17명이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
이명수(재선,아산), 김재원(재선, 경북군위의성청송), 이종진(대구달성), 김기선(원주갑), 김명연(안산단원갑), 김제식(서산태안), 김춘진(3선, 고창부안), 김성주(전주덕진), 이목희(재선, 서울금천), 양승조(3선, 천안갑), 인재근(서울도봉갑), 안철수(노원병) 등 12명의 지역구 출신의원들은 텃밭에서 출사표를 냈거나 사실상 확정지었다.
비표대표 출신의원들도 출마지역을 확정짓고 당 내부 경선을 준비 중이거나 확정지었다. 구체적으로는 김정록 의원 강서갑, 문정림 의원 서울도봉갑, 장정은 의원 분당갑, 남인순 의원 송파병, 최동익 의원 동작을 등이다.
반면 비례대표인 박윤옥 의원, 신경림 의원, 김용익 의원은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김용익 의원의 경우 대신 잔여임기 동안 의료전달체계 확립법안(의료법) 등의 법률안을 처리하는 데 마지막 힘을 다하고 있다.

다른 상임위에 소속된 의약사 출신 현 국회의원은 모두 7명이다. 부산 중동구 출신인 정의화 국회의장의 경우 최근 불출마 선언했다.
안홍준(3선, 창원마산회원) 의원, 박인숙(송파갑) 의원, 신상진(성남주원) 의원, 김영환(재선, 안산상록을) 의원, 김상희(재선, 부천소사) 의원등도 지역구에 재출마 한다.
유일한 비례대표인 신의진 의원은 서울 양천갑을 출마지로 정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의약사 출신 전직 국회의원의 움직임도 바쁘다. 약사출신인 원희목 전 의원과 전혜숙 전 의원, 김미희 전 의원은 각각 서울 강남을과 서울 광진갑, 성남중원에서 예비후보 등록하고 텃밭을 가꾸고 있다.
원희목·전현희 강남을에 나란히 예비후보 등록
치과의사 출신인 전현희 전 의원과 한의사 출신인 윤석용 전 의원은 각각 서울강남을과 서울강동을을 출마지역으로 선택했다.
복지부 공무원이나 산하기관 출신 인사들도 눈에 띤다. 김용문 복지부 전 차관, 김원종 복지부 전 국장은 각각 밀양창녕, 남원순창에 출사표를 냈다.
또 건강증진개발원장직을 지난해 말 사임한 장석일 전 원장은 분당갑을 출마지로 정했다. 이상이 전 건강보험정책연구소장도 복지국가당 대표로 이번 총선에 비례대표나 지역 출마를 고려 중이다.
관심포인트는 이렇다. 우선 서울 강남을에 예비후보 등록한 원희목 전 의원과 전현희 전 의원 간 대첩이 성사될 지 주목된다. 두 의원은 18대 국회 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으로 같이 활동했었다.
신상진 vs 김미희 재대결…장정은 vs 장석일 경선
통합진보당 해산으로 의원직을 박탈당한 김미희 전 의원과 신상진 의원 간 대결도 관심거리다. 신상진 의원은 지난해 보궐선거에서 김미희 의원 등과 경쟁해 국회 재입성에 성공했다.
같은 지역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은수미 의원이 준비 중이어서 야당 단일화가 안되면 이번 선거도 야당의 승리는 쉽지 않아 보인다.
지난 19대 총선 직전 갑작스런 형사고발로 공천권을 박탈당했던 전혜숙 전 의원이 한을 풀고 재선에 성공할 지도 주목되는 대목이다. 이 지역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당에 합류한 김한길 의원이 현역이다.
인재근 vs 문정림 대결 성사여부도 주목
분당갑의 경우 장정은 의원과 장석일 전 원장이 당내 경선에서 예선을 치른다. 다른 막강한 경쟁자들도 있어서 결과는 두고봐야 한다.
서울도봉갑에서 맞붙을 수 있는 현 보건복지위 소속 인재근과 문정림 두 여성 의원 간 매치가 성사될 지도 주목된다. 진검승부가 가능하려면 문정림 의원은 당내 경선에서 일단 승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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