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임금피크제 최종 합의…절감 재원 543억원
- 김정주
- 2015-10-30 11:43:1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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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성률 53%, 신규채용 11.3% 차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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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산하 기관 임금피크제 도입 시한이 오늘(30일)로 다가옴에 따라 유관기관들이 속속 임금피크제 도입에 노사합의 하고 있다.
노동조합 1면2000여명을 보유하고 있는 최대 유관기관인 건보공단은 29일자로 노조 찬성 53%로 임금피크제 도입에 합의했하고 30일 이사회에서 승인했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찬성율이 53%로 낮았던 배경에 대해, 전국민의료보험 실시에 따라 7400여명의 직원을 일시에 채용해 대상 인원이 임금피크제 도입 시기(내년~2018년)에 집중돼 있다는 이유가 컸다. 전체 인력 수의 18.3%(2358명)에 달하는 규모다.
또한 공단은 2001년도 건보재정 위기로 임금동결을 겪은 바 있어, 유관기관과의 임금격차가 15년 간 누적되면서 신규직원 300여만원부터 직급에 따라 1000만원 이상으로 큰 폭으로 늘어났지만, 현재까지 미회복 상태 등의 이유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공단의 임금피크제 도입으로 오는 2017년까지 전체 316개 공공기관의 신규채용 8000명 중 전체의 11.3%를 차지하는 904명을 신규채용하게 되며 2018년까지 절감재원은 543억원에 이른다.
공공기관 중 최대 규모인 공단이 임금피크제 도입을 결정함에 따라, 아직 도입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타 공공기관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심평원은 이에 앞서 지난주 임금피크제 도입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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