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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훈 35.6%, 권영희 28.4%, 박영달 20.3%

  • 김지은
  • 2024-10-23 10:43:54
  • 데일리팜,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 3차 여론조사
  • 최, 3차례 조사서 모두 1위...권, 김종환 지지층 흡수하면서 지지율 상승
  • 양자 대결시 최광훈 45.5% Vs 권영희 39.2%...최광훈 46.4% vs 박영달 34.7%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3자 구도 재편 이후 처음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이 여전히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종환 전 서울시약사회장과 후보 단일화에 성공한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은 지지율이 크게 오르며 추격을 시작했다.

데일리팜이 22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우리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개국약사 1109명을 대상으로 자동전화조사(ARS)를 한 결과, 최광훈(70, 중앙대) 35.6%, 권영희(65, 숙명여대) 28.4%, 박영달(64, 중앙대) 20.3%의 지지율을 얻었다.

지지율 1위인 최 회장과 2위인 권 회장 간 지지율 격차는 7.2%포인트였으며, ‘아직 모르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15.7%였다.

권 회장의 지지율 상승세가 눈에 띄는데 지난 2차 여론조사 결과와 비교해보면 권 회장은 18.0%에서 28.4%로 10.4%포인트 상승해 김종환 전 서울시약사회장의 지지율을 고스란히 흡수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최 회장은 2차 조사에 비해 지지율이 0.7%포인트, 박영달 회장은 1%포인트 상승하는데 그쳤다.

이번 약사회장 선거 후보의 양자대결을 가상한 조사에서도 최 회장이 다른 두 예비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광훈 회장과 권영희 회장 간 가상 양자대결에서 최광훈 회장은 45.5%로 권 회장(39.2%)을 6.3%포인트 앞섰다. 이 경우 잘 모른다고 답한 응답 비율은 15.4%였다.

최광훈-박영달 양자 대결에서도 최 회장 46.4%, 박 회장 34.7%로 최 회장이 11.7%포인트 앞섰다.

권역별 지지율을 보면 서울에서는 권영희 회장이 50.1%로 1위를 차지했고, 최광훈 회장 24.8%, 박영달 9.6% 순이었다.

경기-인천 지역에서는 박영달 회장이 41.3%의 지지를 얻어 29.6%의 최광훈 회장보다 11.7% 포인트 앞섰다. 최광훈 회장은 1, 2차 조사에 이어 이번 3차 조사에서도 서울, 경기-인천을 제외한 전 권역에서 지지율 1위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개국약사만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근무약사, 병원약사, 산업약사들의 표심 반영돼 있지 않다. 이번 조사의 신뢰도는 95% 신뢰수준에서 최대 허용오차는 ±2.7%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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