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절되지 않는 인육캡슐 밀반입...총 6만9천정 적발
- 최은택
- 2015-09-04 09:03:52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박명재 의원 "반인륜적이고 건강에 치명적 위험 초래"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중국을 통한 인육캡슐 밀반입 시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올해도 3건이 적발돼 전량 폐기됐다.
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1년 8월부터 올해까지 인육캡슐을 국내에 밀반입하려다가 적발된 건수는 129건이었다. 적발된 양은 6만 9064정에 달한다.
연도별로는 2011년 22건(1만2524정), 2012년 47건(2만663정), 2013년 42건(2만7932정), 2014년 15건(6694정), 2015년 7월까지 3건(1251정) 등이었다.
관세청은 중국(특히 동북3성)에서 반입되는 성분미상의 약품(캡슐) 또는 분량은 전량 검사·분석하고 있다면서 개인소비용을 위장해 판매·유통 목적으로 반입하면 밀수입 죄로 처벌하고 현품은 전량 폐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당국이 검사를 강화하고 있지만 올해 7월까지 중국에서 인육캡슐 1251정이 적발되는 등 밀반입 시도는 근절되지 않고 있다.
반입방식은 국제우편 3만9126정(56.6%)으로 가장 많았고, 여행자 휴대 2만9668정(42.9%), 특송 270정(0.3%) 순으로 뒤를 이었다.
그러나 박 의원은 관세청이 2012년 5월 식약처에 한 차례 자료를 제공한 이후 추가 교류하지 않았고, 경찰에는 공조나 수사의뢰 등 별도 협조사항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인육캡슐은 반인륜적이며 복용 시 건강에 치며적 위험을 줄 수 있다"면서 "소량의 밀반입도 용납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근 늘고 있는 국제우편물에 대한 세관 검사를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적극 공조해 밀반입을 뿌리 뽑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작년 국산신약 생산액 8천억...케이캡·펙수클루·렉라자 최다
- 2셀트리온 ARB+CCB 시장 공략...이달디핀 1월 등재
- 3모기업 투자 부담됐나...롯데그룹, 호텔도 바이오 지원 가세
- 4[기자의 눈] 제네릭 옥죈다고 신약이 나오나
- 5체인약국 5000곳 돌파…약국 1곳당 매출 14.4억원
- 6[특별기고] 조제→환자 안전…미국서 확인한 약사 미래
- 7"14일 이내 심판청구 우판 요건, 실효성 약화 요인"
- 8'빔젤릭스' 염증질환 적응증 확대…생물의약품 경쟁 본격화
- 9정부, 보정심 가동...2027년 이후 의대 증원규모 논의
- 10800병상 규모 서울아산청라병원 착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