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 진료비 연 3.8% 증가…환자는 2.6%씩↑
- 김정주
- 2015-08-30 12:00:02
- 요약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건보공단 지급자료 분석...외래 환자만 9만4000명 육박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망상과 이상행동 장애를 유발하는 ' 조현병(F20)' 환자가 해마다 2.6%씩 늘고 있다. 건강보험 진료비 또한 4% 가까이 더 소요되는 추세다.
건보공단이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 간 이 질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비는 2010년 2836억원에서 지난해 3291억원으로 증가했다. 건보공단이 부담하는 급여비는 같은 기간 2336억원에서 2708억원으로 늘었다. 연평균 3.8% 씩 증가한 셈이다. 
환자 1인당으로 분석한 결과, 진료비는 입원환자 1인당 991만원, 외래환자 1인당 102만원으로 입원환자의 진료비 지출이 외래환자에 10배 가까이 높았다.
의료기관 종별 진료비를 살펴보면 병원급에서 497만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주로 입원 서비스를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제공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기준 성별로 입원과 외래현황을 살펴보면 남성이 여성에 비해 입원을 하는 경향이 높았고, 1인당 입원기간도 긴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환자는 2010년 9만4000명에서 지난해 10만4000명으로 나타나 2010~2014년 동안 연평균 2.6% 증가했다. 남성은 2010년 4만6000명에서 지난해 4만9000명으로 3000명, 여성은 2010년 4만8000명에서 지난해 5만5000명으로 7000명 증가했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 현황을 살펴보면 남성은 40대가 343명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288명, 50대가 217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여성은 40대가 336명으로 남성과 같이 가장 많았고, 50대 316명, 30대 275명 순으로 나타났다.
진료인원을 입원과 외래로 구분해 분석한 결과 입원환자는 2만4000명, 외래환자는 9만4000명에 달했다. 입원환자와 외래환자 모두 2010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 종별·진료형태별 진료인원 추이는, 상급종합병원과 의원급의 경우 입원이 감소하는 반면, 나머지 의료기관에서는 입원과 외래 모두 증가했다. 특히 병원급에서는 입원의 증가율이 다른 의료기관보다 높았다.
조현병은 망상, 환청, 와해된 언어, 정서적 둔감 등의 증상과 더불어 사회적 기능에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는 질환으로, 예후가 좋지 않고 만성적인 경과를 보여 환자나 가족들에게 상당한 고통을 주지만, 최근 약물 요법을 포함한 치료적 접근에 뚜렷한 진보가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에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한 질환이다.
조현병의 유병율은 지리·문화적 차이와 관계없이 전 세계적으로 인구의 1% 정도로 일정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볼 때 우리나라에서도 약 50만 명 정도의 환자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항정신병약물을 이용한 약물치료다.
한편 이번 분석에서 의료급여와 비급여, 한방기관은 실적에서 제외됐다. 수진기준에서 진료인원은 약국이 제외됐으며 지난해 지급분은 지난 6월 지급분까지 반영됐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삼천당제약, 전략기획실 직속 'IR·언론 대응 전담팀' 신설
- 2"건기식 50박스 주문할게요"…약국에 걸려오는 '수상한 전화'
- 3비대면 진료 처방·조제건수 제한두나...하위규정 마련에 이목
- 4한미약품 오너 일가 연대 공식화…지분 매입 경쟁 펼쳐질까
- 5후반기 국회 복지위원장에 국민의힘 3선 김정재 의원 물망
- 6유한양행, 프로젠에 추가 투자…이전상장 힘 싣는다
- 7"K뷰티, 이제는 약학이 뒷받침할 때"…약국화장품학회 첫 발
- 8대장암 보조요법 면역항암제 시대 성큼…'티쎈트릭' 도전장
- 9필적에서 갈근탕까지…홍성광아카데미 4기 강의 순항
- 10산정률 하락 전 등재 막차...상반기 제네릭 진입 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