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엽 장관 지명은 대통령의 의료민영화 폭주 인사"
- 최은택
- 2015-08-06 09:32:1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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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연, 의료산업화 추진자 내정철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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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시민단체가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 내정은 대통령의 '의료민영화 폭주인사'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경험과 지식이 검증되지 않은 의료산업화 추진자에 대한 내정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건강권 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은 5일 논평을 통해 "메르스 사태에 대한 아무런 교훈도 얻지 못한 대통령의 의료민영화 폭주인사를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건연은 "대통령은 메르스가 이렇게 확산된 이유와 원인에 대해 여전히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으며, 의료민영화 추진자인 문형표 장관을 경질하면서 후임자로 의료수출과 원격의료에 앞장서온 인물을 내정함으로써 의료민영화와 의료수출론을 포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천명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 후보자 내정은 메르스 사태로 드러난 공공의료를 강화하기는커녕 오히려 병원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의료수출론을 키워 SK텔레콤 등이 벌인 개인의료정보 거래 등을 통해 돈을 벌어들이는 의료산업화를 가속화 할 인사정책"이라고 우려했다.
보건연은 "의료민영화 추진자인 문 장관 경질과 함께 정부가 응당 해야 할 일은 메르스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과 사과, 종합대책을 내놓은 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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