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진자 14명 추가…이중 10명 D병원서 발견
- 최은택
- 2015-06-07 10:00:3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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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책본부, 누적환자 64명…사망자도 1명 늘어 5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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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7일 오전 메르스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된 14명의 추가사례를 발표했다. 이로써 확진자는 64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도 1명 추가돼 5명이 됐다.
대책본부는 추가사례 모두 원내감염이며 관리 범위 내에 있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먼저 10명의 환자는 14번째 환자와 관련해 지난달 27~29일 D의료기관에서 노출된 사람들이다. 또 3명은 B의료기관에서 동일 병동에, 나머지 1명은 F의료기관에서 16번 환자와 동일 병실에 입원했던 환자들이었다.
대책본부는 이번 14명의 양성 확진자는 D의료기관에서 시작된 유행이 진행되면서 많은 환자가 발견된 것이라고 했다.
D의료기관 전파는 14번째 환자에 의해 시작됐다. 이 환자는 지난달 21일 처음 증상이 나타났는데, 보통 체내 바이러스 양이 많은 시기인 증상 발현 후 5~7일째에 해당하는 같은 달 27~29일 사이 D의료기관 응급실에 내원했다.
당시 D의료기관 응급실에 있던 환자와 의료진들이 14번째 환자의 바이러스에 노출돼 그 후 이날 현재까지 총 17명의 환자(이중 D의료기관 종사자 2인)가 발견됐다. 사망자 1명도 포함됐다.
대책본부는 반면 최초 환자로부터 B의료기관 내 다른 환자와 의료진에게 원내감염 형태로 전파된 1차 유행은 정체 내지는 감소 추세를 보여왔다고 했다. 기타 다른 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경우도 산발적 발생 양상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B의료기관 유행은 전체 36건이다. 이중 최초 환자인 1번으로부터 직접 전파 28건, 추가 전파 추정 8건으로 파악된다.
대책본부는 D의료기관 유행은 검사가 진행되면서 계속 발견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주말을 넘기면서 정체되거나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한편 지난달 27~29일 사이 D의료기관 응급실에 내원했다가 지난 5일 사망한 75세 남성환자는 6일 확진자로 최종 확인됐다. 메르스 관련 5번째 사망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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