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5-12-31 00:10:30 기준
  • 데일리팜
  • 염증
  • 약가인하
  • 임상
  • #약사
  • 비급여
  • 수출
  • 의약품
  • CDMO
  • 규제

의사출신 신상진 후보 압승…정승 전 식약처장 낙선

  • 최은택
  • 2015-04-30 06:14:49
  • 4.29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신동근 후보도 패배

경기 성남중원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의사출신 신상진 후보가 3선에 성공했다. 반면 치과의사 출신인 신동근 후보, 식약처장을 지낸 정승 후보는 낙선했다.

2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는 전국 4개 선거구에서 치러졌다. 최종 투표율은 36%였다.

보건의료인 출신은 새누리당 신상진(58, 의사), 무소속 김미희(49, 약사), 새정치민주연합 신동근(53, 치과의사) 등 3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새누리당 정승(56) 전 식약처장도 처음 도전장을 냈다.

최대 승부처는 신상진 후보와 김미희 후보가 맞붙은 경기 성남중원 선거구였다. 통합진보당 해산으로 의원직을 잃은 김미희 전 국회의원 자리를 놓고 벌어진 선거였다.

19대 총선거에서는 야권 단일후보였던 김미희 후보가 승리했었다. 하지만 이번 재보궐 선거의 주인공은 신상진 후보가 됐다.

승패는 개표 두시간만에 명확히 갈렸다. 최종 개표결과는 새누리당 신상진 55.9%, 새정치민주연합 정환석 35.62%, 무소속 김미희 8.46%였다. 신상진 후보의 압승이었다. 이로써 신상진 후보는 3선 국회의원이 됐다.

신상진 의원은 17대 때 재보궐선거에서 승리해 국회에 처음 입성했다. 3선 중 두 번을 총선거가 아닌 재보궐에서 당선된 것이다.

인천서구강화군을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신동근 후보는 42.85%를 득표해 패배했다. 당선된 새누리당 안상수 후보와 10% 이상 격차가 났다.

정승 전 식약처장은 광주서구을에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해 11.07%를 득표해 역시 낙선했다. 당선자는 무소속 천정배 후보로 52.37%를 득표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0/500
등록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