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드럭스토어 미래…헬스·뷰티가 답이다
- 영상뉴스팀
- 2015-04-30 06: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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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스케치] 제20차 제약산업 미래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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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메디케이션 시대 약국과 제약회사 콜라보레이션을 주제로 한 제20차 제약산업 미래포럼이 어제(29일) 오후 한국제약협회 대강당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번 미래포럼은 예종길 JADS 부사장, 이미지 쥴릭파마 약사, 박종화 온누리H&C 대표, 최문범 데이팜 대표, 이진희 팜쿱 대표, 모연화 휴베이스 이사, 김희섭 동국제약 부사장, 황영환 일동후디스 이사 등 약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특히 이날 포럼은 한·미·일 3국의 드럭스토어 현주소를 통한 약국과 제약회사의 콜라보레이션 방향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남겼습니다.
주제발표에 나선 예종길 부사장은 일본 드럭스토어의 트렌드 변화와 해외 진출을 주목했습니다.
예 부사장에 따르면 일본 드럭스토어는 고령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음은 물론 식품 종류의 다양성을 강화한 메가 드럭스토어로 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중국을 거점기지로 한 드럭스토어 지점 개설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한국 드럭스토어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 박종화 대표는 약국의 편리성과 전문성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박 대표는 "국내 주요 드럭스토어의 매출비중은 화장품이 60%를 차지하고 있다"며 "앞으로 미래형 약국은 헬스·뷰티 케어 분야 전문 유통 채널로 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시 말해 업종점에서 업태점으로의 변환을 위해 대면판매방식에서 셀프 판매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논리입니다.
이진희 대표는 기존 툴을 응용한 역발상 판매법을 소개했습니다.
이 대표는 "블로그나 SNS 등을 활용한 약국·제약 지역건강서비스사이트 운영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는 방법도 능동형 콜라보레이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희섭 부사장은 셀프 메디케이션 시장 확대 당위성으로 의약산업 정체 상황(처방약 성장률 답보, 약가인하, 조제수가 한계, 인건비 상승)을 들었습니다.
김 부사장은 "틈새시장을 겨냥한 OTC 신제품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며 "질환 상담 활성화와 셀프 매대 전진 배치를 통해 공격적 마케팅을 펼쳐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황영환 이사는 "셀프 메디케이션의 초점을 의약외품 영역에서 타깃팅해야 한다"고 제시했습니다.
구체적 타깃은 건강기능식품과 식품, 화장품입니다.
아울러 황 이사는 "최근 25년 간 편의점이 기하급수적 성장을 보인 이유는 소비자 트렌드 변화(다양한 식품 구비, 택배 서비스 도입, ATM 설치 등)에 민감했기 때문"이라며 "약국도 업종 절대 고수가 아닌 혁신을 수용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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