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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약국수-수원, 회원약사-강남, 출신교-중앙대

  • 강신국
  • 2015-04-10 12:24:54
  • 2014년도 대한약사회 회원통계...신상신고약사 3만2449명

시군 단위로 따져 약국이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 수원시로 나타났다. 또 약사회원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952명의 회원을 보유한 서울 강남구였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10일 2014년도 신상신고 회원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분회별로 보면 서울 강남구가 952명으로 가장 많은 회원약사를 보유했고 이어 ▲경기 성남 680명 ▲서울 송파 642명 ▲서울 서초 625명 ▲경기 고양 615명 순이었다.

강남, 서초, 송파 등 이른바 '강남 3구'의 회원 수는 총 2219명으로 웬만한 지부보다 규모가 컸다. 서울지역 회원약사 4명 중 1명은 강남 3구에 소속돼 있다는 이야기다.

강남 3구에 약사가 많은 이유는 약국은 물론 제약회사, 병원 등 비개국 근무지가 밀집해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약국 개업 현황을 보면 경기도 수원시가 399곳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약국을 보유한 지역에 올랐다. 이어 ▲성남 383곳 ▲고양 352곳 ▲창원 351곳 ▲청주 340곳 순이었다.

지역별 분포 현황
창원은 마산과 옛 진해시가 통합됐고 청주도 청원군과 통합되면서 거대 분회로 거듭났다. 특히 경기지역에 거대 분회가 많았다.

수원, 성남, 고양에 이어 부천(306곳), 용인(264곳) 등도 약국 수가 많은 분회 10위권에 포진했다.

출신 학교에선 중앙대가 전체 약사 중 10.8%인 3362명으로 가장 많았고 ▲조선대 2849명(8.8%) ▲영남대 2407명(7.4%) ▲이화여대 2380명(7.3%) ▲성균관대 2240명(6.9%) 순이었다.

이어 ▲부산대 1945명(6.0%) ▲숙명여대 1929명(5.9%) ▲덕성여대 1902명(5.9%) ▲대구가톨릭대 1581명(4.9%) ▲서울대 1492명(4.8%) 순으로 집계됐다.

2014년 12월 기준 신상신고 회원은 3만2449명으로 전년대비 1636명이 늘어 1.2%P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복지부에 등록된 약사 면허자는 6만4779명으로 약사 신상신고율은 50%였다.

취업별 분포 현황
신상신고 회원약사의 성별은 남약사가 42.4%(1만3745명), 여약사가 57.6%(1만8704명)로 나타났다.

전체 회원 중 약국 개설자(1만9750명)가 60.9%로 가장 많았고, 근무약사(4022명, 12.4%)까지 포함하면 약국에 종사하는 약사는 전체의 73.3%를 차지하고 있었다.

의료계(병·의원,보건소)종사 약사(4288명, 13.2%)가 다음으로 많았 고 미취업자(1788명, 5.5%), 제약업계 종사약사(1384명, 4.3%), 도매종사 약사(733명, 2.3%), 학계(80명, 0.2%), 공직(79명, 0.2%), 비약업(61명, 0.2%), 수출입종사 약사(55명, 0.2%)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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