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협회장 후보 부산으로…제2의 표밭 '격전지'
- 이탁순
- 2015-01-23 06: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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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권자수 117명..."부산 잡으면 당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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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엽·이한우 양 후보는 전날 일찌감치 부산으로 내려갔다.
부산은 서울 다음으로 유권자 수가 많은 곳이다. 선거인명단에 따르면 총선거인수 489개사 중 부산에만 117개사가 모여있다. 서울 168개사에 이어 두번째다.
특히 특정후보에 쏠림현상이 심해 이 지역 표심을 잡는다면 당선에 더 가까워질 수 있다.
황 후보는 후보자 등록 이후 벌써 두번째 부산행이다. 이 후보도 출마를 결심한 뒤 제일 먼저 향한 곳이 부산이다.
그만큼 후보들도 이 지역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두 후보 모두 사적인 자리에서 부산의 중요성을 언급하곤 했다.
총회 자리는 특히 힘들이지 않고 많은 지역 회원을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이 곳에서 진심이 통한다면 상승세를 탈 수 있다.

이 후보는 최근 서울을 찍고 지방 유세에 전력하고 있다. 황치엽 후보도 전국을 돌아다니며 전국구 유세를 펼치고 있다. 그는 서울지회 선거가 완료되면 다시한번 자신의 회무구상을 밝히는 자리를 갖겠다고 말했다.
두 후보 모두 선거전략으로 발로 뛰는 일대일 소통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부산에서도 이 전략은 유효하다. 이 지역 캐스팅보트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주철재 부울경지회장은 중립을 지키고 있다.
부울경 총회에서 두 후보에게 내준 발언시간은 단 10분. 10분 안에 부산 표심을 잡는 후보는 과연 누가 될지 주목된다. 내달 10일 열리는 중앙회 선거는 이제 반환점을 돌아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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