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의협회장 단식 비난…"배부른 투정"
- 이혜경
- 2015-01-20 19:58:2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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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협회장 선거 앞둔 시점에 단식강행 여론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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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규제기요틴에 반발한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이 20일부터 무기한 단식에 들어서자, 한의사단체가 '배부른투정'이라면서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한의사협회는 20일 "2만 한의사 일동은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을 반대하며 단식에 들어간 추무진 의협회장의 섣부르고 이기적인 결정에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즉각적인 단식중단과 함께 국민에게 진심어린 사죄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의협은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은 국민이 간절히 원하고, 입법부와 사법부도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이를 허용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한 것"이라며 "추무진 회장은 국민건강증진은 뒤로 한 채 오로지 양의사들의 이익만을 위하여 이 문제를 지속적으로 직능간의 갈등, 밥그릇 싸움으로 몰고 가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특히 한의협은 추 회장의 단식 행보를 얼마 남지 않은 의협회장 선거와 연관짓고 있다.
한의협은 "더욱이 추무진 의협회장은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의협회장 선거를 앞두고 단식에 들어간 본인의 행보를 보건의약계와 언론에서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며 "단식과 같은 무리수를 계속 자행한다면 결국 국민에게 외면과 지탄을 받는 외톨이 신세로 전락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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