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륙 '다빈치로봇 Xi'…"기술 업그레이드"
- 노병철
- 2014-12-01 17: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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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소침습수술 최대 장점…3D 고해상도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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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한국에서도 보다 많은 환자들이 발전된 기술의 최소침습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첨단 기술의 플랫폼인 다빈치 Xi 로봇 수술기는 미국의 인튜이티브서지컬사에서 개발 되었으며, 한국지사인 인튜이티브서지컬 코리아는 11월 27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한국외과학회 심포지엄에 참여하여 다빈치 Xi를 공식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다빈치 로봇 수술기를 이용하면 몇 개의 작은 절개를 통해 사람이 손보다 더 자유롭게 움직이는 손목기능을 가진 얇은 수술기구를 넣고 수술을 할 수 있다.
집도의는 조정간에 앉아 3D 고해상도 화면을 보면서 기기를 조작하여 정밀하고 안전한 수술 진행을 할 수 있다.
최신 다빈치 Xi 모델은 기존 모델인 다빈치 Si 의 기능을 기초로 하여 설계되었으나 기능 면에서는 업그레이드 되었다.
특히 개선된 부분으로는 로봇 수술 기구를 환자의 수술 부위에 설치하는 수술 준비 과정인 도킹(docking)이 간소화 되었다.
의사의 눈과 다름없는 카메라는 긴 내시경 뒤에 카메라를 두었던 기존 모델에 비해 카메라를 내시경 렌즈 바로 뒤에 설치하여 광원의 소실을 최소화하고, 실제와 흡사한 초고화질의 3D 영상 정보를 제공하여 수술 부위를 더욱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하였다.
로봇 수술 기구 및 내시경이 장착될 환자 카트도 달라졌다.
천정에서 내려오는 로봇 팔은 수술 중 복강 내의 어느 곳으로도 접근할 수 있도록 혁신 되었다.
4개의 로봇 팔은 더욱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도록 길이가 길어지고 얇아져 수술 가능 범위가 확대되었다.
이로써 로봇의 위치를 변경하지 않고도 더 넓은 부위까지 로봇 팔이 접근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새로운 다빈치 Xi 로봇 수술기는 지정된 특정 로봇 팔에 카메라를 장착하는 하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로봇 팔 어디에도 자유롭게 카메라를 장착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이를 통해 집도의는 로봇의 위치를 조정하지 않고도 더 다양한 각도에서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
인튜이티브서지컬사 아시아 태평양 영업 및 마케팅 담당 부사장 제론 밴 히스윅은 "한국에도 다빈치 Xi로봇 수술기를 공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인튜이티브서지컬은 최소침습 수술이 치료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가장 발전되고 가장 비침습적인 수술 방법을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다"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다빈치 로봇 수술기는 개복 수술의 상처를 최소화하고, 보다 많은 환자에게 최소침습수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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