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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1상에 치중한 정부지원체계 개선 시급

  • 최봉영
  • 2014-10-24 09:38:20
  • 이명수 의원, "문제해결보다 변명에 급급"

임상1상에 치중하고 있는 정부지원 체계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정부는 문제 개선보다는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4일 새누리당 이명수 의원은 구겅감사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국감 서면질의를 통해 정부 임상시험산업 지원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한 바 있으나 복지부와 임상시험산업본부는 이에 대한 개선을 하겠다는 의지보다는 변명하기에 급급하다"고 질타했다.

이 의원은 "지난 16일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가 1상시험의 당위성과 타당성에 대한 반박자료를 제시했는데, 서면질의를 통해 질문한 내용은 1상 시험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을 문제제기 한 것이지 1상시험이 문제있다고 지적한 것이 아니었다"고 임상시험본부의 잘못된 논점 파악에 비판했다.

이 의원은 "임상시험산업본부는 미국 국립보건원 임상시험 등재현황을 근거로 제시하고 있는데, 그 자료를 보더라도 정부가 집중적으로 지원했던 1상 시험분야는 668건으로 총 등재건수 1만337건 중 6.4%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어 "결국 임상시험산업본부 스스로 그동안 국가지원을 통해 임상시험산업이 급속히 발전했다고 주장했던 사실은 거짓이며 우리나라 임상시험산업발전을 위해 그동안 지원했던 노력들은 큰 의미가 없었다는 것을 셀프인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국가가 수년동안 몇천 억을 지원해 육성한 지역임상시험센터의 결과치고는 너무나 초라하며, 이는 자체 임상시험수행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결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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