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 소통 행보…CDMO 경쟁력 알린다
- 황병우
- 2024-09-11 12:47:17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China Bio, BPI, CPHI 등 글로벌 컨퍼런스 연달아 참가
- 파트너십을 통한 CDMO 입지 강화 및 시장 점유율 확대 기대
- AD
- 12월 3주차 지역별 매출 트렌드 분석이 필요하다면? 제약산업을 읽는 데이터 플랫폼
- BRPInsight
[데일리팜=황병우 기자]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올해 하반기 미국, 아시아, 유럽 등에서 열리는 글로벌 컨퍼런스에 연달아 참가하면서 CDMO 사업의 입지 강화를 노린다.
컨퍼런스 파트너십을 통해 CDMO 사업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알리고 수주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China Bio Partnering Forum 2024(이하 China Bio)’는 2009년부터 시작된 중국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컨퍼런스로, 글로벌 기업 간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는 주요 행사다.
이 컨퍼런스는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며, 사전 미팅 예약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글로벌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BioProcess International 2024(이하 BPI)’는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총 4일간 미국 보스턴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는 바이오 의약품 개발 및 생산 등 모든 생산 분야의 기술을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자리다.
25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며 매년 40개국에서 3200명 이상의 글로벌 바이오 전문가와 경영진이 참석한다. 올해는 바이오 의약품 개발과 생산 과정에서 각 단계마다의 효율성 향상을 중심으로 세포주 개발, 세포 배양, 제조 전략 등 9개의 컨퍼런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두 행사 모두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송도 바이오 캠퍼스 현황 및 미국 뉴욕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의 항체·약물접합체(ADC) 서비스, 제품 생산기술 역량을 소개하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Bio Europe 2024’, ‘Bio Japan 2024’, ‘CPHI 2024’, ‘Biomanufacturing World Summit(BMWS) 2024’ 등 글로벌 유수의 컨퍼런스에 연달아 참가해 글로벌 CDMO로서의 입지를 명확히 다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국, 유럽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의 바이오 컨퍼런스에 참석하여 아시아권 기업과의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잠재 고객사를 발굴할 방침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다양한 컨퍼런스 참석 및 부스 운영을 통해 잠재 고객사와 깊이 있는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회사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홍보하고 항체 의약품, ADC 의약품의 위탁 생산에 대한 활발한 수주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
롯데바이오, 송도공장 첫 삽…"글로벌 CDMO 목표"
2024-07-03 05:39:51
-
인천·시흥 등 전국 5개 지역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2024-06-28 10:19:44
-
해외기업 수천억 M&A 거뜬...제약, 왕성한 투자행보
2024-06-28 05:59:37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무상드링크에 일반약 할인까지…도넘은 마트형약국 판촉
- 2실리마린 급여 삭제 뒤집힐까...제약사 첫 승소
- 3췌장 기능 장애 소화제 국산 정제 허가…틈새시장 공략
- 4임상 수행, 사회적 인식…약국 접고 캐나다로 떠난 이유
- 5안과사업부 떼어낸 한림제약…'한림눈건강' 분할 속내는
- 6주사이모 근절..."신고포상금 최대 1천만원" 입법 추진
- 7비상장 바이오 투자 건수↓·금액↑...상위 6%에 40% 집중
- 8“약 수급불안 조장”…제약사 거점도매 정책 약사회도 반발
- 9대웅 '엔블로', 당뇨 넘어 대사·심혈관 적응증 확장 시동
- 10'엘라히어' 국내 등장…애브비, ADC 개발 잇단 성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