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바이오엑스포 국제학술회의…"기술교류 장"
- 노병철
- 2014-10-08 11: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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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과학 분야 R&D 협력 환경조성 및 엑스포 성공적 개최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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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국제학술회의가 지난 7일 오전 충북 오송 C&V센터 대회의장에서 아론 치카노버 노벨화학상 수상자를 비롯해 6명의 해외 석학과 국내 전문가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1일차 일정을 시작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주관하고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스트레스와 대사 질환,글로벌 천연물 신약개발을 주제로 8일까지 진행된다.
7일 개회식 환영사에서 이시종 충북지사는 "이번 국제학술회의가 관련분야에 대한 R&D 협력 환경 조성으로 앞으로 충청북도가 추진하는 관련 사업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태광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스트레스와 천연물신약개발 분야의 최신 생명과학 연구동향을 파악하고 세계적 연구그룹과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 첫 날인 7일에는 아론 치카노버 교수의 '단백질 대사조절의 메커니즘 및 질병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주제강연과 연세대 이서구 교수의 산화스트레스와 생체시계 등 특별강연을 비롯해 스트레스와 대사질환, 단백질공학 분야에서 국내외 석학들의 ▲스트레스성 대사질환의 신호전달기전 ▲대사회로 조절의 화학생물학적 접근 ▲항체의약품의 engineering에 관한 최근 이슈 등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치카노버 박사는 생명체의 기능을 수행하고 조절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생체물질인 단백질이 그 기능을 다하고 나서는 어떻게 분해되어 없어지는지, 이 분해작용에 이상이 생기면 어떻게 암이나 신경질환과 같은 많은 질병의 원인으로 작용하게 되는지를 최초로 밝힌 인물이다.
국제학술회의에 참가한 치카노버 박사는 바이오산업엑스포 개최 의미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생명공학 기술은 이미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그 중요성과 영향력은 점점 더 커져가고 있다"며 "질병을 예방하고, 심지어 인간의 질병 유전자를 건강한 유전자로 변경시킬 수 있게 하는 바이오기술의 주요한 업적을 많은 사람들이 배울 수 있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바이오기술을 대중에게 알리고 보여줄 수 있는 엑스포를 개최한 것에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한편 행사 둘째 날인 8일에는 글로벌 천연물 신약 개발 관점에서 ▲천연물 신약개발 원천기술 ▲천연물신약 사업화 사례 ▲천연물 신약의 인허가 제도 등을 주제로 그 동안의 연구성과와 정보를 교류하고 보다 나은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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