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 "내년 2월 협회장 선출, 추대로 가자" 꿈틀
- 이탁순
- 2014-07-01 06: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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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 인사들 경선 비효율적 지적...강력한 회장 추대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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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의 마진감소, 정부의 약가인하 등으로 도매업체가 대내외적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경선에 따른 회세 낭비보다 추대를 통한 대화합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그동안 경선을 치르면서 생긴 후유증으로 회무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았던 사례들을 볼 때 추대 논의를 일찍 시작할 필요가 있다고 일부 업계 관계자들은 말하고 있다.
30일 의약품 유통업계에 따르면, 일부 인사들이 도매협회장 추대논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있다.
경선을 치르면서 생기는 후유증이 적지 않기 때문이라는 의견이다. 협회장 3년 임기를 온전히 수행하려면 회원들이 추대한 회장이어야 가능하다는 설명도 나온다.
또 경선과정에서 병원 도매업체와 종합 도매업체 간 힘겨루기가 이어지다보면 업계의 화합을 깨뜨리고 한목소리를 내는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위기에 빠진 도매업계를 위해 대화합이 필요한 상황에서 경선은 오히려 도매업체간 반목을 만들고, 분열을 가속화시킨다"며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강력한 회장을 추대를 통해 선출하는 게 낫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런 분위기와 달리 경선을 염두에 두고 있는 후보군들도 있어 도매업계가 차기 회장 선출방식과 관련해 어떤 결론에 도달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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