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혈관부종 희귀약 '피라지르' 국내 승인
- 최봉영
- 2014-06-27 17: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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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성 부종 등에 2시간만에 증상완화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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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식약처는 SK케미칼 ' 피라지르프리필드시린지'를 시판 승인했다.
이카티반트아세테이트를 주성분으로 하는 피라지르의 원개발사는 샤이어며, SK가 수입해 판매할 예정이다.
이 성분은 지난 19일 식약처가 희귀약 성분으로 지정한 바 있다.
피라지르는 성인에서 C1-에스테라제 억제제 결핍으로 인한 유전성 혈관부종(HAE)의 급성발작증상의 치료제로 허가받았다.
유전자 혈관부종은 C1 억제제라는 단백질이 적게 분비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증상은 손, 발, 팔다리, 얼굴, 장의 급속한 부종 등이다.
임상 시험에서 위약의 경우 증상완화에 20시간이 걸렸으나, 피라지르는 2시간만에 효과가 나타났다.
이 질환이 발생할 경우 기도 등에서도 부종이 발생할 수 있어 빠른 효과가 치료의 관건이다.
권장용량은 30밀리그램을 복부에 1회 피하 주사하면 되고,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효과가 불충분할 경우 6시간 간격으로 투여할 수 있다. 24시간 이내에 3회를 초과해 투여해서는 안 된다.
또 흔히 발생하는 부작용으로는 주사 부위 발진, 고열, 간 효소 증가, 현기증 등이 있다.
피라지르는 유전적 혈관부종으로 인한 발작 치료에 허가된 최초 약인만큼 희귀병 환자들에 치료대안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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