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0대 R&D기업에 다국적 제약사 7곳이나 포함
- 어윤호
- 2013-12-20 12:10:5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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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슈 114억달러로 전체 3위…화이자 전년대비 13%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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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 20일 글로벌 경영컨설팅기관 부즈앤컴퍼니가 발표한 '글로벌 이노베이션 1000'을 분석한 결과 R&D 투자액 상위 20개 기업에 로슈, 노바티스, 머크, 화이자 등 7개 제약사들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로슈는 114억달러를 투자, 상위 1000개 기업 중 제약 기업 중에서는 1위, 전체 기업 중에서는 삼성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매출의 21%에 달하는 금액이다.
지난해 2위를 기록한 노바티스는 올해 7위로 순위가 다소 하락했다. 이 회사는 매출의 16.5%인 93억달러를 R&D에 사용했다.
전년 대비 1단계 순위가 하락한 머크는 82억달러 투자했다. 지난해 4위였던 화이자의 경우 9위에 랭크됐는데, R&D 투자액을 13%나 줄였다.
이 밖에 J&J가 77억달러, 사노피가 63억달러, GSK가 63억 달러를 R&D에 쏟아 부었다.
다만 업계는 다국적제약사들의 R&D 투자가 향후 점차 줄어들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 다국적사 관계자는 "세계적인 신약기근 현상과 블록버스터 품목들의 연이은 특허만료 등 환경악화로 인해 업체들이 몸사리기가 시작되고 있다"며 "앞으로 R%D 투자를 줄이는 기업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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