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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생산 가능백신 8종 뿐...자급률 28.5% 그쳐

  • 최은택
  • 2013-10-20 16:55:44
  • 김희국 의원, "공급중단 시 심각한 상황 우려"

국내에서 생산 가능한 백신이 필수예방접종 백신 중 8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급률은 28.5%에 그쳤다.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희국 의원이 식약처로부터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8개 주요백신 중 8종만이 국내에서 생산할 수 있다. 또 필수예방접종백신 중에서는 8종, 대유행 및 대테러 예방백신 중에서는 1종만 자급 가능했다. 자급률은 28.5%에 머물렀다.

정부는 2020년까지는 필수백신 93%, 기타백신 55%, 대유행 및 대테러 백신 100%를 국내에서 생산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2013년부터 향후 7년간은 우리 국민의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고, 2020년이란 기간도 식약처의 백신개발 지원계획서상 목표일 뿐, 실제 백신 개발 상황에 따라 더 길어질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모든 질병은 사후 치료보다 예방이 우선이므로 국민의 안전을 책임질 필수예방접종백신, 유행 및 대테러 백신, 기타예방접종 백신의 자급화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 만큼 시급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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