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부천까지"…심야약국 전국 확산
- 김지은
- 2013-07-04 12: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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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자체 심야약국 사업 확대…예산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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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존 11곳 공공심야약국 외에 서귀포시 남원 지역에 추가로 1곳의 약국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해 처음 공공심야약국 6곳을 지정, 운영한 데 이어 올해 초에는 11곳으로 약국을 확대 운영 중에 있다.
지자체는 또 지난해에는 심야약국 운영 경비 중 일부만 지원했었지만 올해부터는 운영경비(인건비) 전액을 지원하는 등 심야공공약국 운영 정착과 확산을 위해 관심을 쏟고 있다. 제주도 뿐만 아니라 다른 지자체들도 공공심야약국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사업을 진행 중인 분위기다.
대구시 역시 대구시약사회가 진행 중인 심야공공약국과 365모범약국 사업 재정 지원을 진행 중이다. 시는 심야약국에 월 5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대구시 심야응급약국은 심야시간대 약국 운영 공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약에 대한 안전사용 문의, 상담 창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해당 약국은 매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연중 무휴로 운영된다.

경기 부천시도 지난 5월부터 약 6개월 간 3곳의 심야약국 운영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며 지자체 차원에서 해당 사업에 6000만원의 예산을 편성, 지원하고 있다.
지역 약사회 차원에서 자자체에 심야공공약국 사업 진행을 요청하는 사례도 있다.
광주광역시약사회는 올해 초 논의를 거쳐 지자체에 심야응급약국 사업 추진을 건의해 놓은 상태다.
시약사회는 광주시장을 직접 만나 약국 공공성 확대 차원의 심야응급약국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심야약국 확대에 대해 부천시약사회 관계자는 "안전상비약 편의점 판매가 시행됐지만 공공성 확대 차원에서 심야에 문을 여는 약국 필요성을 지자체 차원에서도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본다"며 "일부 시행 중인 지역에서 주민들의 반응이 긍정적인 것도 사업이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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