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문닫는 저녁 8시 이후 안전상비약 매출 '쑥'
- 강신국
- 2013-06-09 23: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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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GF리테일, 분석…일요일 매출비중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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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6개월 동안 안전상비약 판매 통계를 분석한 결과 이런 경향이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요일별 매출 비중을 보면 일요일이 23.9%로 가장 컸고, 토요일이 18.2%로 그 뒤를 이었다. 평일 중에는 금요일 비중이 12.7%로 가장 높았고, 목요일(11.8%), 수요일(11.5%), 월요일(11.3%), 화요일(10.6%) 순이었다.
시간대별 매출 비중은 밤 8시∼10시가 18.1%로 가장 높았다. 밤 10시∼12시의 매출 비중은 17.7%였다. 저녁 6시∼8시는 12.8%, 오후 2시∼4시는 7.1%였다.
저녁 6시부터 자정까지 안전상비약 매출의 절반 정도가 이뤄지는 셈이다.
세븐일레븐도 요일별로는 일요일 매출비중이 23.2%, 토요일이 16.8%로 주말의 매출비중이 40%였고 시간대별로는 밤 10시∼12시가 19.5%, 밤 8시∼10시가 18.4%를 차지했다.
상비약 종류별로는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 순으로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CU에서는 해열진통제 비중이 40.3%, 감기약은 30.2%, 소화제는 16.2%, 파스는 13.3%였다. 세븐일레븐에서도 해열진통제가 36.5%로 가장 비중이 컸고, 감기약(28.4%), 파스(19.0%), 소화제(16.1%) 순이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상비약 매출이 약국이 문을 닫는 주말과 심야시간대에 커지는 점을 고려하면 약국이나 병원이 문을 닫는 시간에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한 약국외 판매가 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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