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유통, 내가 먼저다 원조 '논란'
- 이탁순
- 2013-04-02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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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의료기기품질시스템인증 'ISO 13485' 인증획득을 놓고 두 물류업체가 내가 먼저라며 주장하고 있다.
TNT코리아가 지난달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내 물류기업 최초로 ISO 13485 인증을 획득했다고 하자 스위스에 본사를 둔 DKSH는 TNT코리아보다 1년 먼저 취득했다고 밝혔다.
작년 3월 28일 이미 같은 인증을 획득했다는 것이다.
제약업계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졌다. SK케미칼이 지난달 28일 제약업계 최초로 AEO 인증을 받았다고 보도자료를 보내왔는데 곧바로 한독약품이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AEO는 수출입업체들 중 세계관세기구(World Customs Organization, WCO)의 수출입 공급망 안전관리 기준이나 이와 동등한 기준을 준수해 자국 세관으로부터 공인 받은 업체를 관세청이 심사하고 각종 통관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한독약품은 2010년에 이미 수출·수입 양쪽에서 AEO A등급 인증을 받았다며 SK케미칼이 주장한 국내 제약업계 최초라는 타이틀은 맞지 않다고 설명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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