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항암제 '도세탁셀' 개량신약 임상 착수
- 최봉영
- 2013-03-25 06: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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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청, DTX031 임상 1상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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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기존 치료제의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22일 식약청에 따르면 최근 유나이티드제약 'DTX031'의 임상 1상시험을 허가했다.
'DTX031'는 한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울산의대 서울 아산병원 연구팀과 유나이티드제약이 2008년부터 공동 개발한 제품이다.
기존 도세탁셀제제는 물에 잘 녹게 해 체내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계면활성제와 알코올을 사용했다.
이 과정에서 독성이 발생해 쇼크 등의 부작용이 높아지면서 도세탁셀제제 투여 전 항히스타민제를 미리 투약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회사 측은 이 점에 착안해 알코올이나 가용화제를 사용하지 않고 부작용이 없는 도세탁셀 나노복합체를 이용한 제품을 개발해왔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과 달리 항히스타민제 처방없이 단독 주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임상을 마친 이 제품은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진행하게 된다.
도세탁셀은 국내에서 연간 400억원 가량 판매되고 있고, 글로벌 시장은 15억달러에 달한다.
'DTX031'이 상용화될 경우 제품의 가격은 기존보다 저렴하게 판매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유나이티드제약이 개발 중인 도세탁솔 개량신약의 임상 성공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이 제품은 지난해 지식경제부 지원과제로 선정돼 2015년까지 총 32억원 가량을 투자받기로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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