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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의료격차 '심각'…산부인과 없는 지역 58곳

  • 최봉영
  • 2012-10-24 10:02:03
  • 고성·양양 등 4곳 일반의원조차 없어

최동익 의원
지역별 의료격차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강남에는 전체 성형외과의 36%나 모여있는 반면 고성 등 4곳에는 일반의원조차 없었다.

24일 최동익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지역별 의료서비스 편차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시군구별 활동의사수 자료에 따르면, 인구 1000명당 의사 수 전체 평균은 1.8명이었다. 서울이 2.59명으로 OECD 평균 의사 수 3.1명에 가장 근접했고, 경상북도는 1.25명으로 서울의 절반 수준이었다.

전체 시군구 중 인구 천명당 의사가 가장 많은 곳은 '대구 중구'로 무려 18명이나 됐으며 가장 적은 곳은 강원 고성군으로 0.49명이었다.

지역별로 일반의원 조차 없는 지역은 강원 고성군, 강원 양양군 전북 진안군, 경북 울릉군 등 4곳이었다.

진료과목별로 내과가 없는 시군구는 인천 옹진군, 강원 인제군, 전남 신안군, 경북 봉화군, 경북 영덕군, 경북 영양군, 경북 울릉군, 경북 청송군, 경남 산청군, 경남 하동군, 경남 함양군 등 11곳이었다.

그 외 안과가 없는 시군구가 20곳, 정형외과가 없는 시군구가 28곳, 산부인과 없는 시군구가 58곳이나 됐다.

최 의원은 "의료서비스의 지역불균형 현상을 개선하지 않는 것은 생존권을 차별하는 것과 같다"며 "특히 필수 의료인력과 기본적인 의료기관 조차 없는 시군구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별 의사 할당제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며 "의대생들이 졸업 후 해당 지역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여러 혜택을 주는 방법을 통해 지역 단위 의사를 양성하는 제도를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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