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고발, 압수수색 단초…10여개 제약 사정권
- 정웅종
- 2012-10-11 06:44:5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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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계 1위 첫 조사, 수사의지·강도 예고...합동수사반 '자료확보'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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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과 식약청 리베이트 합동수사반의 10일 동아제약 압수수색은 내부고발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리베이트 조사 대상 제약회사 규모도 상당한 것으로 보여 제약업계가 또 다시 리베이트 회오리에 휘말릴 것으로 예상된다.
검찰과 식약청에 따르면, 10일 동아제약의 리베이트 조사는 내부고발자 제보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압수수색 전 이미 리베이트 단서를 상당수 확보했다는 이야기가 합동수사반 주변에서 흘러 나왔다.
30여명에 달하는 대규모 수사관을 파견해 전격적으로 벌인 압수수색 배경에는 이 같은 '자료확보' 자신감이 배어 있다.
정부 관계자는 "동아건은 (조사)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해 이번 리베이트 조사가 연루대상 범위가 넓고 강도도 센 수사가 될 것을 예고했다.
합동수사반의 리베이트 사정권이 어디까지 미칠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관계 기관의 이야기를 종합해 보면, 10여개 제약회사가 이번 리베이트 조사의 대상인 것으로 전해져 상당수 회사가 내사 중이거나 압수수색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몇개 회사를 묶어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는 정부 관계자의 발언에 비춰 볼 때, 앞으로 추가 조사는 단일 회사보다 동시 다발적인 방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회사 규모나 유형, 리베이트 방식은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지만 정확한 사실관계는 안개 속에 가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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