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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새 프로포폴 59회 투여…마약류관리에 '구멍'

  • 최봉영
  • 2012-10-08 08:26:37
  • 신의진 의원, 향정신성의약품 관리시스템 구축 제안

30대 여성이 수면장애를 이유로 프로포폴을 4개월동안 59회나 투여받는 등 마약류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은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프로포폴 등 마약류 관리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신 의원이 프로포폴을 처방받은 수진자 100명을 선정해 조사한 결과, 마취유도 등 원래의 처방목적과 다른 목적으로 처방받은 사례가 발견됐다.

연도별 프로포폴 처방자 상위 5인(단위: 건)
사례별로 2011년 30대 여성은 수면장애를 이유로 연간 59회의 프로포폴을 투여받았다. 2010년 40대 여성은 불안장애를 이유로 연 15회의 프로포폴을 투여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일부 환자는 한달 사이에 프로포폴을 22회나 투여한 사례도 있었다.

신의원은 "심평원에 문의한 결과 해당 의원들이 청구시마다 급여조정 처분을 받았음에도 프로포폴을 치료제처럼 처방했다"고 밝혔다.

이어 "문제는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무작위로 처방받았음에도 이를 통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다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실제 현시스템에서 프포포폴은 단일제이기 때문에 병용금기로 적발할 수도 없고, 투약일수가 365일을 넘지 않기 때문에 과다처방으로 적발할 수도 없다.

신의원은 "향정신성의약품에 있어서는 비급여라도 처방사실을 보고하거나 DUR시스템에 금지약물의 경우 투약일수와 관계없이 걸러낼 수 있는 시스템 도입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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