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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병실료 가장 비싼 병원…삼성서울, 일 48만원

  • 김정주
  • 2012-10-05 12:24:51
  • 양승조 의원 "급여비 청구 시 환자 병실 이용일수 포함시켜야"

서울·경기 지역 상급종합병원 중 1인실 상급병실료가 가장 비싼 곳은 삼성서울병원으로 하루 48만원이었고, 가장 싼 곳은 11만원으로 책정된 경희대병원이었다.

2인실의 경우 가장 비싼 곳은 서울아산병원으로 하루 22만4000원으로 책정됐으며, 가장 싼 곳은 4만8000원으로 이 역시 경희대병원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양승조 의원이 최근 보건복지부 등 관련 기관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해 확인됐다.

5일 자료에 따르면 서울·경기 지역 상급종합병원 1인실 최고가 기관은 삼성서울병원으로 하루 48만원이었으며 최저가 기관은 경희대병원으로 1인실 기준 11만원이었다.

2인실의 경우 최고가 기관은 서울아산병원으로 22만4000원이었으며 최저가 기관은 경희대병원으로 4만8000원이었다.

소위 '빅 5'로 불리는 상급종합병원들의 1~2인실 상급병실료를 살펴보면 서울대병원은 1인실이 최저 22만5000원에서 최고 36만1000원까지 분포됐으며, 2인실의 경우 최고 14만6000원에서 최저 7만8000원으로 책정돼 있었다.

서울성모병원의 경우 1인실은 35만원에서 37만원까지 책정됐고, 2인실은 17만5000원으로 일원화돼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1인실 20만원부터 48만원까지 분포돼 있으며, 2인실의 경우 17만2000원에서 18만4000원까지 설정돼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1인실이 26만원에서 42만원까지, 2인실이 169만원부터 22만4000원까지 책정됐다. 연대세브란스병원은 1인실 19만5000원에서 38만원까지, 2인실은 11만2000원에서 20만5000원까지 가격이 분포돼 있다.

이 같이 의료기관들의 상급병실료가 천차만별한 상황에서 일반병상 비중이 70% 이상인 곳은 전체 319개 기관 중 36.4%에 불과한 174곳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복지부 산하 국립암센터조차 일반병상 비중이 60%에 불과했다.

이에 따른 환자들의 민원도 끊이지 않고 있다.

실제로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일반병실 및 상급병실 이용관련 민원 내용을 살펴보면 병실비 문제가 2010년 59건 중 32.2% 수준인 19%, 2011년에는 전체 78건 중 같은 비중인 32건으로 나타나 이를 방증했다.

양승조 의원은 "입원환자의 진료비 부담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상급병실료 차액관련 현황을 상시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급여비 청구 시 환자 상급병실 이용일수를 포함시켜야 한다"며 "대형병원 일반병실 확대를 유도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 마련을 시급히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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